나 참 찌질해보인다
존나 노답에 코큰놈이 츄츄챠 이기기전에 나온 2.69보다도 더 노답인 확률인걸 아는데 시발 놓지를 못해 고통만 받는다. 너무 고통스러워서 요즘 식욕도 바닥으로 기고 잠이라도 쳐 잘라치면 하루에 기본으로 빨리 잠들면 3~4시쯤에나 늦게 잠들면 6~7시에 잠들어서 3시간밖에 못자 그래서 지금 내가 정신이 말짱한것 같지는 않아 근데 너무 갑갑해서 하소연좀 할게
어젠 또 학교에서 시발 수강신청가지고 내가 재입학한 1학년인데 등록했던 학기로 보면 3번째 학기라고 2학년으로 등록이 되어있어서 학교에 전화해서 물어보니까 그냥 2학년 등록일에 1학년 과목 신청해도 된다는 식으로 말해서 그러면 여유있게 플랜대로 짤 수 있겠구나 싶었는데
막상 등록일 되서 수강신청 홈페이지 들어가보니까 아예 타학년과목들 막아놔서 학교에 전화로 따졌지 그러니까 나한테 저렇게 알려준 새끼가 잘못알려준거란다 그러면 언제 신청 가능하냐니까 다음주 월요일에 전학년 하는거 있는데 그때 하란다
그러니까 지금 14학번새끼들이 메뚜기처럼 쓸어가고 남은 자리에 내가 들어가서 수업들으라는거지 계획은 일단 다 수포로 돌아갔다. 그래서 씨발 그것마저 다 차면 니들이 책임질거냐고 물어보니까 니가 재입학생이라 그런거라도 해주는거다 라는 식으로 말을 쳐한다. 한학기 돈 더 쳐먹었으면 시발 지들 입장에서 호갱님일텐데 메리트를 바라는것도 아니고 이건 아니지 않냐 그리고 나서 기분 좀 누그러지다가 다시 폭발해서 하루종일 눈뒤집혔는데 내가 미쳤는지 그 누나한테 학교가 나한테 사기쳐서 지금 좆됐는데 이거 가지고 하소연을 해볼라고 와 진짜 힘든일 연속으로 오네라는 식으로 운을 떼니까 단답형으로 힘내~
이거 보고 또 좌절했다. 그래서 그냥 미안하다고 요즘 너무 누나 행복할텐데 그 기분 내가 망칠라고 그러는것 같다 라는식으로 말하니까 괜찮아~~
나한테 노관심이란걸 알기는 했는데 저거보고 아 시발 확정되었다. 그리고나서 기분이 심연을 기고 있는 상태에서 청계천까지 걸어나가 그 누나랑 나랑 예전에 부터 카톡, 문자 한 내용을 다시 읽어봤음 수십번 그래 그 전에는 학원이나 스터디 그룹으로 묶이는게 있어서 이따금씩 얼굴 보고 했으니까 공통된 주제도 있고 그래서 얘기가 되고 개인적인 얘기도 많이 했는데
나는 원래 학교 복학할 생각 없었고 학원다니다가 취직할 생각이었는데 갑자기 학교복학이 반강제로 결정되면서 나는 학교다니고 그 누나는 학원 다니고 이러다보니 스터디 그룹이나 이런데에 맞출 시간도 안나고 점점 나는 그대로인데 그 누나는 무관심하기 시작했던것 같다.
시펄 마지막으로 스터디그룹같은거 모일때 소개팅 나가야된다고 뭐라뭐라했을때 나가지마라고 말이라도 해볼껄 그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전화통화같은거 했었을때 내가 미쳐가지고 실수로 '나 누나 좋아하는거 아냐?' 라는식으로 미친얘기를 했는데 '오 고백하는거야? 그럼 나중에 정식으로 얼굴보고해~' 이런식으로 장난으로 받아치고 그랬는데
아 시팔 진짜 그리고나서 얼굴봤을때 진짜 정식으로 해볼걸 그랬나보다 좆발려도 그냥 해볼껄 그때는 서로 감정선이 나쁜것 같지 않았는데 내가 쫄보라서 스스로 비빈거지 뭐 이제는 그 누나랑 연락이라도 해보고 싶은데
이 누나가 카카오스토리 만들고나서 친구추가걸었다가 남자친구랑 싸웠다는 식으로 말하고 내가 병신 찌질인지 페이스북 다시만들고 그 누나 이름치니까 예전만해도 없던게 있어서 혹시나 하고 걸어봤는데
역시나하고 아직까지 친구추가 안받아준다. 그냥 이미 망한것 같다. 일분 일초가 고통스럽네 근 1주일동안 밥도 제대로 못쳐먹고 밤에 잠도 잘 안와서 뒤질것 같은데 내가 갑자기 글 안쓰면 어디서 객사한거나 해탈하고 머리깎고 절 들어간 걸로 알아줘라
다음에는 좀 좋은 글을 쓸 수 있도록 해볼게 찌질한글 읽어줘서 고맙고 기분 잡쳤다면 미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