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더글라스 코스타에 275억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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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환 기자= 아스널이 여름 이적시장의 큰손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에는 샤흐타르도네츠크의 만능 공격수 더글라스 코스타(24, 브라질)다. 알렉시스 산체스, 마티유 드뷔시, 다비드 오스피나에 이어 네 번째 대형 영입이 될 가능성이 있다.
영국 ‘메트로’는 27일(한국시간) “아스널이 코스타 영입을 위해 1580만 파운드(약 275억원)를 제시했다”고 전했다.
이적 가능성은 꽤 크다. 일단 샤흐타르의 연고지인 도네츠크 인근에서 발생한 내전으로 인해 팀 분위기가 어수선하다. 세르게이 팔킨 샤흐타르 회장이 훈련 장소를 수도인 키예프로 옮긴다고 발표했을 정도로 상황이 좋지 않다.
코스타를 포함한 샤흐타르의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선수들은 현재 팀 복귀를 거부하고 있다. 선수 본인이 팀을 떠나고 싶어하기 때문에 아스널로의 이적이 성사될 확률은 높다. 게다가 아스널은 2011년에도 코스타에게 러브콜을 보낸 적이 있다.
‘메트로’에 따르면 샤흐타르는 이들에 대해 “반드시 팀에 돌아와야하고 다음 시즌에도 뛰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으나 설득력은 낮은 편이다.
코스타는 2010년 브라질 그레미우에서 샤흐타르로 이적해 5시즌을 뛰며 170경기에 나서 33골을 넣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험도 풍부해 아스널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포지션도 다양하다. 오른쪽 공격수 포지션을 기본으로 하지만 섀도 스트라이커와 최전방 공격수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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