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리 씹리그수준 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
격분한 팬이 던진 돌에 맞은 선수,병원 후송 도중 숨져...
[골닷컴] 김형준 에디터 = 알제리 프로 리그서 팬이 던진 투척물에 선수가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알제리 프로 축구 리그서 선수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팀 패배의 분을 이기지 못한 팬이 투척한 돌에 라커룸으로 복귀하던 선수가 맞고 병원 후송 중 사망했다.
이 경악할 만한 사고는 알제리 프로 리그 JS 카빌리와 USM 알제의 경기 종료 직후 일어났다. 카메룬 공격수 알버트 에보세는 팬이 던진 돌에 머리를 맞고 즉각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끝내 숨을 거두고 말았다.
이 현장을 직접 목격한 JS 카빌 동료들은 충격에 휩싸여 있다. 쓰러진 에보세를 안고 구급차에 탑승했던 주장 알리 리알은 "드라마가 아닌 현실이다. 이 최악의 기분을 떨쳐낼 수 있을지 모르겠다. 에보세가 내 팔에 안긴 채 숨을 거뒀다. 아직도 그가 우리 곁을 떠났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는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며 급작스러운 사고에 동료를 잃은 침통한 심경을 전했다.
JS 카빌 선수 자멜레딘 벤람리는 "비탄스러움을 표현할 길이 없다. 축구장이 에보세의 무덤이 되어버렸다. 패배 탓에 선수의 목숨을 앗아간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국가적인 재앙이자 망신이다."라며 리알보다 격앙된 목소리를 전하기도 했다.
에보세의 소속 팀 JS 카빌은 전문을 통해 "에보세는 머리에 큰 충격을 받고 사망했다. 국가 차원에서 대대적인 수사에 착수했다."라며 사고의 진상을 규명하겠다는 뜻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