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조가 이순신을 두려워했던 이유...
이순신이 명량해전에서 승전한후
명나라 황제 만력제는 이순신이라는 외국장수에게 이례적으로 큰 벼슬을 하사했다.
대명 수군도독
(大明 水軍都督)
이것은 명나라의 벼슬직위상 정1품에 해당한다.
명나라 최고 수군 사령관으로 내려왔던 진린,
명나라 유격장 마귀,유정 보다도
이순신이 훨씬 높은 직위에 속한다,
진린은 이순신을 이야(李爺) 혹은 노야(老爺)라는 존칭을 써 불렀는데
여기서 야(爺)는 아버지를 뜻하는 말이다.
조선에서는 국왕정도가 되야 명나라 품계 상 정1품의 대우를 받았다
명나라에서는 이순신을 조선국왕의 직위와 동급이였다는 소리다.
참고로 통영 충렬사에는 당시 만력제가 하사했던
8개의 하사품이 전시되어있다.
이순신의 명나라 품계를 증명할 도독인도 있다.
명나라가 얼마나 이순신을 큰 인재로 보았는 지 알수 있다.
태어난 나라에서 찬밥 신세로 전전긍긍하다 외국에 가서야 대폭적인 지원을 받아
그야말로 날고 기는 듯한 기량을 발휘하는 한국 태생의 스포츠영웅들이 생각난다.
성웅은 결국 노량해전에서 전사한다.
만약 그가 살아서 그토록 높은 지위를 유지했다면,
심지어 국왕과 그 신하들보다도 높은 위치에서
큰 공과 수많은 민중의 지지를 얻은 전쟁영웅을 전쟁이 끝난 나라에서는 어떻게 처리할것인가?
영웅은 자기가 죽을 자리를 알고 있었던 것일지도 모른다.
"戰方急愼勿言我死"
(싸움이 급하니 나의 죽음을 알리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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