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틴 그루너(Valentin Gruener)는 오래전 한 마리의 사자새끼를 구조해 키웠다. 사자에게 '시르가'(Sirga)란 이름을 붙여준 그는 한동안 사자와 함께 살았지만, 나중에는 시르가를 남 아프리카 보츠와나의 동물보호단체인 'Modisa Wildlife Project'로 보내야 했다. 그리고 지난 8월, 발렌틴은 이 시설을 찾아 시르가를 만났다.
철조망 너머에 있던 시르가는 분명 발렌틴을 알아보았을 것이다. 발렌틴이 철조망의 자물쇠를 열려고 할 때부터, 시르가는 빨리 나가고 싶어 초조한 모습을 보인다. 드디어 문이 열렸을 때, 시르가의 행동을 주목하자. 발렌틴에게 달려들어 얼굴을 부비는 사자의 모습은 고양이를 닮았다. 이 동영상은 현재 약 290만 번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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