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마시술소 여자들 27.정신나간놈
27. 정신나간놈
내가 알바를 시작한 그 다음주,
금요일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열두시가 다 되어갈 무렵
인상 좋게 생긴 아저씨 두 분이
문을 열고 가게 안으로 들어섰다.
“어서 오세요.”
“사장님 안 계세요?”
사장은 카운터 가까운 자리에서
고스톱을 치는 중이었고
내가 사장을 부르자
돌아서서 막 들어온 손님을 확인하고는
반갑게 인사를 하며 맞았다.
“요즘 장사는 잘 됩니까?”
“아유, 말도 마십쇼. 매상이 안 나와서 죽겠습니다.”
내가 커피 세 잔을 뽑아
카운터 바로 옆의 테이블에 갖다주었을 때
사장과 한 명의 아저씨는
이런저런 쓰잘데기없는 얘기들을 하고 있었고
다른 한 사람은
가게 내부를 돌아보는 중이었다.
커피 한 잔을 마시며
담배 한 개피를 다 피울 시간 동안
그들은 피씨방 안에 머물러 있다
금세 떠나버렸고
그들이 나가고 난 뒤에 사장이 조용히 얘기했다.
“혹시 말이야, 나 없더라도 쟤네들 오면 커피 한 잔 갖다 줘라.”
“친구분들이신가 봐요?”
“아니...경찰.”
그 후 두 달 가까운 시간이 지날 동안
그들은 두 번을 더 찾아왔었고,
그 중 한 번은 사장이 없을 때였다.
그때 그들은
사장과 나누던 쓰잘데기없는 얘기를
나에게 건네기 시작했다.
“요즘도 주점 애기들 자주 옵니까?”
“네...뭐...거의 이틀에 한 번 꼴로...”
“걔들이 괴롭힌다거나 그러지는 않죠?”
“네, 그냥 잠깐 와서 게임만 하고 가요.”
별 의미도 없는 얘기를
형식적으로 나누다가
커피 한 잔을 다 마시자
담배를 재떨이에 비벼 끄고는
그대로 가게를 나섰다.
“수고하십시오.”
“네, 안녕히 가세요.”
그때도 아마 금요일
let lock_recomment = false;
function recommendArticle() {
if (lock_recomment) {
return;
}
lock_recomment = true;
jQuery.ajax({
type: "post",
url: "./recommend.ajax.php",
catche:false,
data: {bo_table:"humor", wr_id:"3373626"},
dataType : "json",
success: function(res) {
lock_recomment = false;
alert(res.msg);
switch (res.code) {
case "success" :
$('#recommendButtonNew span').html(
parseInt($('#recommendButtonNew span').html()) + 1
);
$('.artc_info .count_reply span').html(
parseInt($('.artc_info .count_reply span').html()) + 1
);
break;
default :
return false;
break;
}
},
error: function(res) {
lock_recomment = false;
}
});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