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마시술소 여자들 33 내가올려줄게.
"안녕하세요?"
채연이 인사를 한다.
"네, 저두요."
인사를 무심코 받아 넘기기만 햇다가는
어색함이 흐를꺼 같아서 내쪽에서도 말을 걸어보기로 햇다.
"근데 갑자기 무슨일로 내려오신거에요?"
채연이 대답을 햇다.
"늦엇지만, 약속 지키려구요."
약속..?
"무슨약속이요??"
"오늘이 다음주 어제거든요."
다음주 어제..?
아...;; 금요일ㅡㅅㅡ;;
이여자.. 역시 집요하다...
"그래서 재석씨한테 술 얻어먹으려구 왓죠."
뭐.. 난 나쁘지 않다.
"근데 지금은 술은 됫구 밥먹구 싶어요~"
생각해보니 나도 저녁을 아직 먹지못해 배가 고프다
"그럼 우선 밥부터 먹죠."
우리는 자리를 옮겨 근처 식당으로 들어갓다.
역근처라 주위에 식당은 많앗기에
어렵지 않게 우리는 가게 하나를 택해서 들어갔다.
간단하게 먹고싶은걸 주문하고
나는 다시 물어보앗다.
"정말로 술 얻어먹으려고 여기까지들 오신거에요??"
"네."
채연이 당연하다듯 대답을 햇다.
".. 아닌거 같은데..??"
그제서야 수정이 말을 꺼낸다.
"아니.. 그게 아니구..저.. 방 구할려구.."
응?? 이건 뭔소리지?
"방이요?"
채연이 다시 말을 햇다.
"네. 수정이 공부한다구 햇잖아요."
그렇다.
혜수는 고향으로
채연은 돈벌로
수정은 공부한다고
헤어지기전에 나에게 말을 했엇다
그런데.. 방을 여기서 구한다??
"근데.. 집을 왜 여기서..?"
수정이 대답햇다.
"대학.. xx대 갈려구..."
xx대학은
군대에서 제대하고
잠시하던 알바를 접고
지금 내가 복귀준비를 하고 있는 xx대학이다.
"그럼 채연씨도 같이 내려오신거에요..?
채연이 대답햇다.
"훗. 아뇨. 오늘은 수정이 방 구하는거 도와주려고 같이 온거에요
전 일때문에 다시 올라가봐야죠."
"일이요?"
채연은 대답을 하지 않고
가지고 왔던 핸드백에서 얆은 책 한권을 꺼냇다.
그리고 말없이 나에게 건냇다.
수정은 채연이 나에게 책을 주는걸 보고
살짝 웃는다.
나는 책장을 넘겻다.
무슨 내용이 있는 책이 아니고
어느 한 여성전문옷 매장의 잡지였다.
두어장을 넘기던 나는
활짝웃고있는
다른 모델 못지 않은 채연의 모습을 발견하엿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