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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된 완전 싸가지 일진짱!! 열 한번째 이야기

병장 달리고살리고

3범

2014.10.10가입

조회 948

추천 2

2014.10.30 (목) 18:46

                           
★아빠가 된 완전 싸가지 일진짱!!
_________________________

 

 

 

 

 

 

★열 한번째 이야기

 

 

 

 

 

 

 

 

 

강한은 아무말도 없이 서서는 준수를 아래위로 쳐다보았다.

 

그리고 신아를 보며 입을 열었다.

 

 

"얜 여자냐.?"

 

"으응??"

 

 

강한의 말에 당황하며 대답하는 신아...

 

신아가 당황해야 할 이유도...강한이 화낼 이유도 없었지만

 

신아는 당황해 했고 강한은 열받은 듯 저음의 목소리로 신아에게 말한다.

 

 

"남자 만나러 안간다며?"

 

"그게......사실은.. 친구들 때문에 소개팅.."

 

"됐다 니 한테 이런말 들은 필요도 없지"

 

"응..."

 

 

어두워 지는 신아.....

 

준수는 자신을 끝까지 갈구고 있는 강한을 아주 깡세게 같이 갈구며

 

신아에게 말을 한다.

 

 

"누구야? 남자친구야..?"

 

"아니.."

 

"얘 서방이다 왜?"

 

 

강한의 갑작스럽게 튀어나온 말에 신아는 뒷통수를 얻어 맞은 듯이

 

뻥져 있었고 준수는 표정이 싹 굳더니 이내 표지며 신아에게 말을 한다.

 

 

"참.. 웃긴애네..큭..."

 

 

준수의 말에 강한은 눈썹이 꿈틀거리고 준수를 바라보며 입가에

 

미소가 싸악 생겨난다. 그리고 준수를 보며 말하는데....

 

 

"내가 웃기게 생겼냐..? 뭐가 웃겨? 니보다 잘생겼어 -_-"

 

 

강한의 대답에 어의없다는 듯이 실실쪼개는 준수.....

 

그런 강한을 뻥져서 쳐다보는 신아..;;

 

 

"뭘 쪼개."

 

"말했잖아. 니가 웃기다고"

 

"말했잖아 나 잘생겼다고"

 

"말이 안통하는 군. 말이...쿡.."

 

 

준수는 그렇게 웃어 놓고는 신아를 보더니 생그르르 환한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

 

 

"아까 내가 핸드폰 번호 핸드폰에 입력해 줬지? 연락해줘... 기다리고 있을꼐."

 

"응?으응.."

 

 

신아에 대답에 준수는 생글 웃더니 강한을 한번 쓰윽 쳐다봐준 다음에

 

몸을 돌려 유유히 골목을 빠져나간다. 신아와 강한은 아무말도 하지 않고

 

가만히 서 있었다. 강한은 신아를 툭 건들며 말했다.

 

 

"야 깡다구 안들어가냐?"

 

"어? 들.들어가!"

 

 

신아는 강한의 말에 약간 놀란끼로 말하며 강한을 뒤따라 집으로

 

들어갔다. 집안에 들어서자 강한은 신아에게 말한다.

 

 

"강아. 일찍 잤어. 너 기다리다가"

 

"응..미안 늦어서.."

 

"나한테 미안할 게 뭐있냐?"

 

 

강한은 퉁명스럽게 말하고는 방으로 쏙 들어가 버리고

 

신아는 강한을 따라 방으로 들어가 옷장에서 갈아 입을 옷을 들고

 

욕실로 들어갔다.

 

 

 

 

 

 

 

 

 

 

 

 

 

신아가 씻고 방안으로 들어가자 이미 강한은 누워서 잠들어 있었다.

 

잘됐다고 생각하며 옷을 걸어 놓고는 침대에 눕는 신아...

 

그리고 불을 껐다.

 

 

"누구냐...?"

 

 

불이 꺼지자마자 들리는 강한의 목소리에 흠짓 놀라는 신아.

 

신아는 어색한 웃음을 지으며 말을 내뱉는다.

 

 

"그냥....첫..사랑..."

 

"첫...사랑..?"

 

"응...."

 

 

한동안 침묵......

 

신아는 강한이 자는 줄 알고 강한의 반대쪽으로 돌려서 누웠다.

 

그때 갑자기 강한이 신아의 팔을 홱 끌어 신아를 자신 쪽으로 돌렸다.

 

그 힘이 너무 세 신아는 어설프게 강한의 품에 안기게 되었고

 

순간 화끈 거리는 신아의 얼굴......

 

 

=왜.왜이래..;; 시팔 얼굴뜨거워..;;; 심장은...왜 또 미친 듯이 뛰는건데..;;=

 

 

신아는 어찌해야할 바를 몰라 눈만 굴려대며 그렇게 강한의 품에 안겨 있었다.

 

그리고 강한의 얼굴이 가까이 오는 것을 느끼는 신아....

 

신아는 어찌 할바를 모르며 눈을 꼬옥 감았다..

 

 

그리고 이내 신아의 입술에 느껴지는 강한의 촉촉한 입술....

 

입술과 입술은 겹쳐졌다.

 

미친 듯이 뛰어대는 신아의 심장.....

 

숨도 쉴 수 없을 정도로 신아는 심장이 뛰었고

 

신아는 강한을 밀쳐 버리며 강한의 품에서 빠져나와 앉았다.

 

그리고 강한에게 말한다.

 

 

"뭐.뭐야..."

 

 

신아의 말에 강한은 자신을 머리를 부비부비 거리며 일어나 앉는다.

 

그리고 신아를 쳐다보며 말한다.

 

 

"장난이다. 놀랬냐? 떨리디?"

 

 

강한의 말에 머리가 멍해진 신아....

 

미치도록 떨리던 심장은 왠지 모를 열받음에 미치도록 다시 뛰었다.

 

신아는 강한을 향해 소리를 빽 친다.

 

 

"미친놈!!!! 졸라 재수없어!!!!"

 

"떨렸구만?-_-"

 

"안떨렸어!!! 존나 재수없어서 밀쳤다 개늠아!!!!!"

 

"....큭..까댄다....."

 

"너 같은 새끼 처음봐!!!!!!!"

 

 

그렇게 말하고는 다시 홱 돌아 누워 버리고는 이불을 머리 끝까지 덮는 신아...

 

강한은 침대에 일어나 담배를 들고 베란다로 나가서 담배 하나를 불고

 

불을 붙인다. 깊게 빨아들이고 이내 내뱉는 강한.

 

 

"재미라.......재미지...쿡.."

 

 

 

 

 

 

 

 

 

 

 

 

 

 

"야!!! 너 어제 어떻게 됐어? 잘됐어?!!"

 

 

신아가 책상에 가방을 놓자마자 달려오는 연희와 민지

 

신아는 그런 연희와 민지에게 심한 거부감을 느끼며 한숨을 내쉰다.

 

한숨을 내쉬는 신아를 보고 닭달 해대는 민지와 연희

 

 

"야~! 어떻게 됐냐니까!! 야 걔 제일상고 얼짱이래!!"

 

"응! 야 걜 노리는 가시네들이 얼마나 많은데!!!>ㅁ<"

 

 

준수를 얘기하면서 신아보다 더 흥분하는 민지와 연희.;

 

신아는 알았다고 하며 고개를 끄덕였고 민지와 연희의 닭달 때문에

 

어제 어떻게 되었는지 말을 해야만 했다.

 

 

"그냥..어제 집까지 데려다 주고..그랬지."

 

"그게 끝이야?"

 

"끝이야..-_-"

 

 

민지의 물음에 신아는 당연한 듯 대답했고 민지와 연희는

 

싱거운 듯 떪은 표정으로 신아를 바라보았다.

 

 

"에에..-_- 그게 뭐야! 적어도 이정도는 되야지!!!"

 

"어느정도?"

 

 

연희의 말에 다시 되묻는 신아.

 

그러자 민지와 연희는 신아의 연습장을 쫘악 뜯어서는

 

커다랗게 "신아" "준수" 라고 쓰고는 신아라고 쓴 종이는 연희의

 

이마에 떡 붙이고 준수라고 쓴 종이는 민지의 이마에 떡 붙이더니

 

쇼를 하기 시작했다.

 

 

"오~신아..오랜만에 보니.. 너무 좋구나.."

 

"나두 좋아 준수야... 항상 널 그리워 했었어!"

 

"나도 마찬가지야 신아! 우리..다시 시작해보지 않을래..?"

 

"좋아 준수! 난 그 말만을 기다렸어!"

 

"이리와! 신아!"

 

"준수...우우음~~~~~쪼오오오옥~!!!!!!!!"

 

 

민지와 연희의 뽀뽀하는 시늉을 보자 얼굴이 새빨개 져 버린 신아.;

 

민지와 연희는 그것을 놓치지 않고 신아에게 말한다.

 

 

"뭐야! 뭐야! 너 얼굴 왜 빨개져!!!!"

 

"너 솔직히 말해! 어제 준수랑 뽀뽀했지!!!!!"

 

 

민지와 연희의 말에 민지와 연희를 밀치고는 소리를 빽 지르는 신아

 

 

"미쳤어 이것들이~!!!!!!!"

 

"왜 승질이야..-_-"

 

"그러니까 더 수상하지 않냐??"

 

"고만해라..-_-;"

 

 

신아는 얼굴이 빨게지는 것을 추스리며 민지와 연희에게 말했다.

 

 

=이년들아..-_- 준수랑은 아무일도 없었다. 어제..그 자식...

 

그 졸라 건강한 새끼 때문에 그렇지..;; 시펄.-_- 어의 없는 새끼

 

왜 키.키스는 하고 지랄염병이야!!!!!!=

 

 

괜히 혼자 씩씩 거리며 얼굴에서 김나는 신아..;

 

그런 신아를 보며 민지와 연희는 서로서로 손을 맞잡고 

 

지네들 끼리의 환상속으로 들어간다.....-_-;;;

 

 

 

 

 

 

 

 

 

신아는 멍...하니 칠판을 보고 있다가 이내

 

자신의 교복 치마에서 울려대는 진동을 받고 확 정신이 들었다.

 

그리고 선생 몰래 문자를 확인 하는 신아

 

 

『오늘 만날래..? 내가 너네 학교 앞으로 갈꼐.-준수』

 

 

=준..수다.......=

 

 

순간 머리가 멍해져 가는 신아....

 

신아는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몰라서 한참동안 문자를 내려다 보다가는

 

이내 핸드폰 키를 눌러대기 시작했다.

 

 

『오늘..시간 있어봤자..2시간이야. 6시까지 집에 들어가야 하거든..-신아』

 

 

『그거라두 어디야~! 그때 보자. 너네 몇교시야?-준수』

 

 

『우리 6교시.. 3시 30분에 끝나..-신아』

 

 

『기다릴테니까 천천히 나와^^-준수』

 

 

신아는 준수의 문자를 한참 동안이나 뚫어져라 쳐다보고는

 

한숨을 푸욱 내쉰다...

 

 

"야! 거기 류신아! 내 수업이 그렇게 재미없냐?! 한숨까지 쉬고 있어?! 일루 나와!"

 

 

=시펄..-_-...젠장 이게 다 졸라 건강한 새끼 때문이야....-_- 시폴...ㅠ-ㅠ=

 

 

 

 

 

 

 

 

 

 

 

신아는 종례가 끝난후 졸라게 뛰었다.

 

뛰고 ..뛰고..뛰고.. 또 뛰었다.

 

 

=시팔 뛰어야대!!!!>ㅁ< 조민지 하고 우연희가 보면 또 난리친다고!!>ㅁ<

 

신아야 힘내라!!!!! 뛰자아아!!!!!!!!!!=

 

 

눈썹이 휘날리게 오늘도 뛰는 신아....;

 

 

=아무래도 난 전생에 육상 선수였나보다..-_- 그 왜 라면만 먹고 올림픽 금메달

 

딴 걔 아냐 혹시?-_-크크=(참고로 그 선수는 아직 안죽었단다..;ㅋ)

 

 

신아는 졸라게 뛰어 교문앞에 떡 하니 서서는 휙휙 머리칼을 날리며

 

준수를 찾았고 교문 벽에 기대어 신아를 바라보고 있는 준수가 보이자

 

신아는 역시 눈썹이야 날려라 하듯이 준수의 팔을 떡 하니 잡고는 졸라게

 

뛰기 시작했다.;

 

 

영문도 모르고 딸려오는 준수.....;

 

그렇게 신아와 준수는 뛰고.....;;뛰고......;;또 뛰었다..;;

 

 

 

 

 

 

 

 

 

 

 

 

 

 

"여고다!!!!!으흐흐흐..-_-^"

 

 

의미심장하게 웃어대는 준현....

 

그런 준현을 아무도 신경쓰지 않고 준현의 말은 잘끈 씹어주고는

 

계속 해서 걷고 있었다. 30명 정도 되는 아그들이 떼거지로 신아네 여고로 향하고 있었다.

 

 

"강한아>ㅁ< 좋지?좋지? 깡다구 봐서 좋지?>ㅁ<"

 

"하나도 안좋아."

 

"근데 왜 입은 웃어??>ㅁ 

 

"내가 언제!!!!!!!!-▽-;;;;;;;;;;"

 

 

승민의 말에 소리를 빽 지르는 강한.....;;

 

하지만 진정 강한의 눈은 - - <= 이로고 있으면서 입은 ▽<=이따구로

 

찢어져서는 웃고 있었다..;

 

 

순간 속으로 강한의 쫄따구 들이 생각하길..

 

 

=우길걸 우겨라..-_-=

 

 

했지만 절대 말 꺼내지 못하는 쫄다구 들이었다.

 

하지만 쫄따구 들이 하고 싶은 말을 상진이가 대신 해줄 줄은.;

 

 

"미친놈..-_- 권강한 니 입은 웃는다. 거울 보여주랴?"

 

 

상진의 말에 강한은 얼굴까지 벌게지며 손으로 입을 쓰윽 막는다..;

 

그것을 보며 피식 피식 웃는 준현.표진.상진....

 

승민은 아주 노골적으로 웃어댔고..;;

 

 

"강한이 너무 귀여워>ㅁ<꺄~!! "

 

"닥쳐..-_-;"

 

"나두 언능 깡다구 보고싶어라>ㅁ<"

 

"니가 왜 보고싶어?!-_-^"

 

 

승민의 말이 끝나자마자 바로 반응 나오는 강한..;;

 

그러자 승민은 베시시 웃으며 말한다.

 

 

"난 깡다구가 좋아>ㅁ 

 

"뭐?-_-^"

 

"왜냐믄....강한이가 좋아하는 애니까 그냥 좋아>ㅁ 

 

 

승민의 말을 가만히 듣다가 강한은 승민의 말을 이해하고 있는지

 

조용히 생각한다..

 

잠시 강한의 머릿속을 둘러보자.

 

 

=승민은 류신아가 좋댄다.

이유는 내가 류신아를 좋아해서란다.

그러니까 승민이가 류신아를 좋아하는 이유는 나 때문이다.

그러므로 승민이는 류신아에게 깔딱 거리는 놈이 아니다..고로 경계대상 제외..-_-=

 

 

그렇게 결론을 내린 강한은 승민에게 뭐라 말하려 했으나 또 머릿속에 스치는 생각...

 

 

=근데.. ... 그냥 승민이가 깡다구 좋아하는거 마음에 안든다..-_-=

 

 

"안돼..-_-"

 

"왜에?!"

 

"토달지 마라 안돼-_-"

 

"강한이 이상해>ㅁ 

 

 

체체체 거리며 걷는 승민...

 

그런 승민을 깡그리 무시하고 강한은 상진을 보며 뭐라뭐라 말한다.

 

그때 갑자기 외치는 승민의 목소리...

 

 

"어어?!! 깡다구가 달려온다!! 무섭다..;;처키같애....>ㅁ<"

 

 

강한이 패거리 쪽으로 앞머리까지 다 까고서는 무섭게 달려오는 신아..;;

 

승민은 무섭다면서 처키처키 대며 놀려댄다. 강한은 표정이 약간은 펴지며

 

그쪽을 바라보았다.

 

 

"어?!! 깡다구가 남자손 잡구 달려온다>ㅁ 

 

 

승민의 말에 바로 얼굴 구겨지는 강한....

 

강한도 보았다. 신아가 어제 그 졸라 싸가지 없는 새끼 준수와 나란히 손을 잡고

 

무슨 영화찍는 것 처럼 무지막지 하게 달리고 있는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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