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된 완전 싸가지 일진짱!! 두 번째 이야기
★아빠가 된 완전 싸가지 일진짱!!
두 번째 이야기
"너. 너 무슨 수작으로 너네 집으로 끌고 온거야?!"
신아는 당황하면서 소리를 빽 질렀다. 그러자 강한은 귀에다가 살짝 귀를 만져본다음에
입을 연다.
"귀청 나간줄 알았다."
"아씨!! 왜 델고 왔냐니까!!!"
아까 그렇게 쫄더니 갑자기 또 기가 살았는지 팔짝 팔짝 나대는 신아.
그런 신아를 살짝이 씹어주고는 집안으로 들어가는 강한...
신아는 그런 강한이를 보면서 인상을 쓰고는
들어갈까 말까 망설이는 듯 했지만 이내 궁금한지 집안으로 발을 들여다 놓는다.
집안으로 들어가자 조그만하게 보이는 정원..
겨울이여서 가지만 앙상한 나무 들...
그리고 하얀 벤치가 한쪽에 귀엽게 놓여져 있었고 돌 계단을 올라가면 빨간색 지붕이
아담하게 지어져 있었다.
강한이와 저얼대 어울리지 않는 집...
강한이의 취향이 아니라 엄마나 아빠의 취향으로 넘기며 집안으로 들어갔다.
"와웅~~~~~~~!!!!!!!!!!"
강한이 집 현관문을 열자 무언가가 쪼끄만한게 튀어나와서는
강한이에게 폭삭 안긴다. 신아는 놀래서는 강한이 품에 빠르게 폭삭 앵겨대는
것을 보았고..; 곧 그게 어제 본 귀여운 꼬맹이라는 것을 알 게 됐다.
"어?? 귀여운 꼬마야~~ "
신아는 반가운 마음에 웃으며 꼬맹이에게 다가가서는 강한이에게 철썩 같이 붙어 있는
꼬마의 머리를 부시시하게 헝클어 놓았다.
"어제 널 그렇게 내쫓았는데도 형이 그렇게 좋아?? 역시 순진한 어린 아이란...
너 니 동생 한테 좀 잘해!!!!"
"뭔 말이야.. 너 자꾸 시침이 뗄래?"
신아의 말에 또 다시 눈썹을 꿈틀거리며 짜증나는 투로 말하는 강한..
신아는 인상을 팍 쓰고 강한에게 말한다.
"시침이라니? 무슨 말이야?"
"몰라서 물어?!"
"응. 몰라서 묻는데??"
"................."
"꺄웅~!!!"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강한이와 신아....
그틈에 어느새 강한이 한테 떨어져서는 신아에게 폭삭 안기는 꼬마.
신아는 그 아이가 귀여운 듯 꼬마를 들어 올려 안았다.
그리고 귀여워 죽을거 같다는 표정으로 볼에다가 뽀뽀를 한다.
"어머어머 너 왜이렇게 귀엽니!!!! 니 형하고는 완전 딴판이야>ㅁ<!!"
"야!!!! 너 자꾸 시침이 뗄래?!!!"
"너 왜 자꾸 애있는데서 소리를 질러!!!"
"소리 안지르게 할려면 애데려가!!!!!"
"무슨 말이야?!!!"
"니 동생 데리고 가라고!!!!!"
"내 동생이라니!!! 얘가 얘가. 진짜 싸가지 없는 형이네!!!! 지 동생인데 누구한테 버릴라구해?!!!
이만하면 잘 살겠다!!!! 뭐가 부족해서 버리려고해?!!!"
신아의 말에 이젠 눈썹도 모자라 입술까지 파르르르 떨리는 강한...
신아는 인상을 팍 쓰고는 의미심장하게 말한다.
"너 혹시!!! 늦게 태어난 막둥이 때문에 엄마의 사랑을 니가 독 찾이 못해서
동생 버릴려고 하는거 아냐?!!!"
"시팔 너 죽고싶냐?!"
갑자기 날아오는 주먹에 신아는 눈을 질끈 감았다.
=아씨.. 여자때리는 파렴치한 놈...>ㅁ<=
"앙대!!!!!"
때리려는 강한이에게 소리를 빽 지르는 꼬마...
아직 어려서 발음도 제대로 안되는 말을 하면서 강한이에게 소리를 쳤다.
강한이는 놀래서는 주먹을 그대로 멈췄고 신아도 질끈 감은 눈을 떳다.
그 꼬마는 울먹 울먹 거리며 소리친다.
"싸우믄 나빠!!! 앙대! 싸우지마라여!!!!"
뻥지는 강한이와 신아....
그리고 꼬마는 양쪽 큰 두눈에 눈물을 가득 담고 있다가....
이내...울먹 울먹...거리다가는...
"흐이이이이힝....우아아아앙!!!!!!!"
울음을 터트려 버리는....
신아와 강한은 자기가 싸웠다는 것도 잊어 버린채 꼬마가 울어 버리자
둘다 당황해서는 허겁지겁 애를 달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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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너는 저 꼬마랑 아무 사이도 아니란거지??"
신아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는 강한....
강한이도 신아에게 묻는다.
"그럼 너도 아무사이도 아니란거군."
"응. 난 오빠밖에 없는걸."
또 다시 엄청나게 심란한 침묵.....
신아와 강한이는 머리를 이리 굴려보고 저리 굴려봐도...
이 꼬마가 어떻게 여기에 왔는지 딱 한 개밖에 생각나질 않았다.
그리고 동시에....
"저 꼬마 혹시......"
"저 꼬맹이......."
동시에 입을 연탓에 약간 뻘쭘해 하며 신아와 강한이는 입을 다문다.
하지만 이내 다시 신아가 입을 연다.
"너도 그렇게 생각하지? 버려진거 같다구."
신아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는 강한.....
신아는 자기의 품에 안겨 자고 있는 꼬마를 안쓰럽게 바라보았다..
새근 새근 자고 있는 아직 네 살밖이 꼬마 아이...
한참 사랑받으며 자랄아이.....
갑자기 그 꼬마아이와 자기의 모습이 겹쳐지기 시작한다....
"그럼 니가 어제 이 꼬마 집에서 재워준거야?"
신아의 말에 끄덕이는 강한......
싱긋 웃으며 생각하는 신아...
=의외로 매정하질 않네...? 경찰서에 갖아 버릴 거 같은 놈인데...=
"부모님한테는 안혼났어?"
"집에 없어."
"왜? 따로 살아?"
"알필요 없잖아."
신아의 말에 딱 잘라 말하는 강한...
"그럼 아이 어떡할꺼야?"
"일주일동안 기다려 보다가.. 부모안나타 나면 보육원에 맡겨야지"
신아은 약간 인상을 쓰고는 이내 다시 꼬마를 바라보았다.
꼬마는 새근새근 자다가 살짝 미간을 찌푸리더니 똥글똥글한 눈을 반짝 하고는 뜬다.
그리고 신아를 보자 생그르르 웃는 꼬마....
그런 꼬마를 보자 덩달아 신아까지 생그르르 웃게 되어 버린다.
"나나..배고팡...."
"우리 꼬마 배고파??"
"웅....배고파..."
신아의 말에 울상이 된 꼬마아이...
신아는 생글 웃으며 꼬마를 보다가 얼굴을 딱 굳히고서는 강한을 보며 말한다.
"너네 부엌좀 써도돼?"
신아의 말에 고개만 까닥 거리고는 거실 소파에 앉아 TV를 켜는 강한....
신아은 살짝 인상을 쓴 다음에 강한이에게 다가가 꼬마를 강한이의
배위에다가 올려놓는다.
"니가 꼬마 좀 보고 있어."
하고는 휙 돌아서 부엌으로 들어가는 신아....
꼬마는 강한이의 배 위에서 강한이를 올려다 보며 생글 생글 웃었다.
강한이는 꼬마의 볼을 톡톡 걸드리더니 픽 하고는 웃는다.
그러자 더 좋다고 소리내어 웃는 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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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에서 나와서는 강한이의 배에 있는 꼬마를 휙 들어 올리는 신아..
그리고 부엌 식탁으로 꼬마를 데리고 들어간다.
"권강한. 니가 이 집 주인이고 해서 니것도 만들었으니까 식탁으로와"
퉁명스럽게 말하고는 쏙 식탁에 앉는 신아...
그런 신아의 모습에 강한은 신경도 쓰지 않고 식탁에 당연한 듯 앉아서는
밥을 먹고 있었다. 꽤 그럴싸하게 차린 밥상....
아무말도 하지 않고 묵묵히...;; 아니 허겁지겁 밥을 먹어대는 강한...
그런 강한을 보며 신아는 어의가 없는 듯 쳐다보았고..;
이에 못지 않게 꼬마도 물 만난 듯 어설픈 포크질을 해가면서 허접지겁 밥을 먹고 있었다.
그래도 왠지 뿌듯한 신아...
=난 아마도...후후훗.. 훌륭한 신부가 될꺼야!!!크하하하!!!=
"꺼억...."
"꺽.."
강한은 수저를 내려 놓고... 꼬마는 포크를 내려 놓고....
거하게 트름을 해준다... 신아는 인상을 쓰며 둘을 홱 째려봤지만
본체 만체하는 두 남정네들........
"맛 없어... 내가 만들어도 이것보단 잘하겠다."
강한의 말에 홱 째리는 신아....
말만 이렇게 하는 것인지... 강한이의 밥그릇은 아주 텅텅 비어있었다.
=아씨 맛없으면 먹질 말든지..-_- 사람 염장 싸지르고 있네.=
트름 거하게 하고 맛 평가까지도 근사하게 하고는 식탁에서 일어나
다시 소파로 가는 강한... 그리고 그 뒤를 졸졸졸 따라가는 꼬마...
신아는 이마에 힘줄이 가는 것을 느끼며 강한이와 꼬마들이 먹은 음식 그릇들을
설거지 통에 담아서 치우기 시작했다.
=아시팔..-_- 내가 대체 왜 이짓거리를 하고 있는거지??;
대체 왜!!! 시키지도 않은 일을 하고 있는거냐고!!!!!!=
투덜투덜 거리며 설거지 잘 하고 있는 우리의 신아..;;;
설거지를 다 마치고 부엌에 나와 가관의 포즈로 TV 시청 하고 있는 남정네들을 보며
승질이 아는 신아였으나 주먹을 불끈 쥐며 부르르 떨며 가방을 챙겨 집에 갈 준비를 했다.
=아씨.. 원래 오빠 치료비 받아 내려고 했는데...말 꺼내기도 좀 그렇고...
다음에 말해야지..-_-;"
"야. 나간다."
신아의 말에 본체 만체.......
아니 아예 신경을 쓰지 않는 강한...........
=아씨..저 완전 싸가지..-_- 내가 지 밥까지 해줬것만!!!!!!!!=
신아는 최대 인상을 쓰며 신발을 신고 문을 나가려 하는데
꼬마는 짦은 다리로 아장아장 뛰어와서는 신아의 다리에 딱 달라붙었다.
"엥?? 왜그래??"
꼬마의 이상한 행동에 신아는 당황했고 강한은 TV에서 눈을 떼고는 신아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왜그래~ 꼬마야.."
신아의 말에 꼬마는 또 다시 그 큰눈에 눈물이 그렁 그렁 맺히더니..............
기어코 울음을 터트린다.....
"으아아아아앙~!! 가지마아아아!!!!!!!"
"어머..;;;야...꼬마야..왜그래...;;"
당황하는 신아.....;;
강한은 놀래서는 신아 다리에 붙어 있는 꼬마를 떼어내려고 하지만
절대 옴짝 달싹 하지 않고 울며불며 매달려 있는다.
그러자 강한은 한숨을 내쉬고는
"오늘만 니네집에서 얘 재워라."
이란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더 울음을 터트리고는 웅얼 웅얼 거리며
말하는 꼬마....
"으아아아앙~!!!!! 시러시러!!!!!! "
"아 그럼 어쩌라는거야??"
강한은 눈썹을 꿈틀거리며 말했고 신아는 꼬마를 들어올리며
말했다.
"왜그래~ 꼬마야..응? 어떻게 해줄까??"
신아의 말에 꼬마는 울면서 신아의 옷자락을 잡고 나머지 한손으로는
강한이를 가리키며 말한다.
"엄마랑 아빠랑 같이 자자!!!!!흐어어어어엉~!!!"
"뭐어?!!!!!!!!!"
"에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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