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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된 완전 싸가지 일진짱!! ★스물 두번째 이야기

병장 달리고살리고

3범

2014.10.10가입

조회 2,356

추천 11

2014.10.30 (목) 20:57

                           
★스물 두번째 이야기

 

 

 

 

 

 

 

신아는 뒤쪽 학교 담을 무리하게 넘고 있었다.

 

담을 빨리 올라가려고 치마를 입어 새하얀 살이 담벼락을

 

글어대도........ 담벼락에 올라가면서 무릎을 찍혀 피가나도.......

 

그것 따위는 신아에게 아무것도 아니였다.

 

 

신아는 자신의 다리가 다 긁힌지도 모르고........

 

무릎에서 피가 줄줄 흘러내리는 지도 모르고.........

 

뛰고 뛰고 또 뛰었다............

 

 

=강아야...어디간거야..?!! 혹시....혹시...누가 유괴해 버린거야...?!!!

 

안돼................제발 안돼!!!!!!!=

 

 

신아는 두 눈에서 두줄기의 눈물을 뽑으며 혹시나 하는 생각에

 

강아와 신아가 자주 가는 집앞 놀이터를 가기 위해 버스 정류장에 섰다.

 

발을 동동 구르며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 신아.........

 

하지만 이내 신아는 버스를 채 30초도 기다리지 않고는 

 

직접 집까지 뛰어가기로 결심한 듯 뛰어갔다.

 

숨이 턱까지 차오르고....... 옆구리는 땡겨서 이제는 아예 감각도 없어지고....

 

다리는 강아가 없어진 두려움에 후들후들 떨려왔지만

 

그것 따위는 신아에게는 아무것도 아니였다.

 

 

 

 

 

 

 

 

 

 

 

 

신아와 강아가 자주가는 집앞 놀이터가 보이기 시작한다...

 

신아는 눈을 이리저리 바쁘게 굴려대며 강아 만한 꼬마들을 훑터보았지만

 

그곳에 강아는 없었다.

 

 

눈물이 흘러댄다.....

 

신아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흘러댄다.............

 

 

"강아야.....강아야......흐으으윽..........."

 

 

=강아야.........어딨는 거야.........어딨는 거야 강아야..............

 

엄마가......걱정하잖아..........우리 강아는 착해서 엄마 아픈거 싫어

 

하잖아........강아야.......흐으으윽......강아야..................!!!=

 

 

 

 

신아는 계속 하여 두줄기의 눈물을 뽑아내며 집으로 급히 들어간다.

 

혹시나......혹시나.........혹시나........강아가

 

집에 혼자 찾아오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을 하며........

 

집으로 빠르게 올라가는 신아.................

 

 

하지만 덩그라니 비어있는 집안.......................

 

신아는 다리에 힘이 풀리기 시작하며 주저앉는다...................

 

온몸에 힘이 모두다 빠져나가는 듯했다..................

 

 

"강아야........흐으으으으윽......강아야.............!!"

 

 

="아니야!!!! 나빠!!!!! 내가...내가 아빠 데리고 올꺼야!!!!!

 

엄마 아픈데 아빠는 오지도 않는다면서...화내면서......데리고 올거야!!!!

 

아빠!!! 꼭 데리고 올거란 말이야!!!!!!!!!"=

 

 

갑자기 불현 듯 신아 머릿속을 스치는 오늘 아침의

 

강아의 목소리......................

 

신아는 벌떡 일어나 집 문도 잠그지 않은체

 

빠르게 집을 빠져나간다...

 

 

=강아야......정말.........정말..........아빠 데리러 간거야......?!=

 

 

 

 

 

 

 

 

 

 

 

 

 

 

 

 

 

성혁공고 앞에 노오란 병아리 유치원 복을 입고는 벽에 기대어

 

쭈그리고 앉아 있는 꼬마..................강아.......

 

강아는 연신 교문을 바라보며 자신의 아빠인 강한의 모습이 나타나길 기다린다.....

 

 

 

이내.........성혁공고 학생들이 한명 한명 나오기 시작하고

 

강아는 벌떡 일어나서는 쪼끄만 몸을 이리저리 움직이며 강한을 찾으려 애쓴다.

 

그런 강아를 바라보며 키득키득 웃어대는 성혁공고 학생들.................

 

하지만 그런 것 따윈 신경도 쓰지 않으면서 강한을 찾아 헤맨다....

 

 

"꼬마야~ 여기서 뭐하냐..?쿡쿡....."

 

 

갑자기 장난끼가 발동한 건지 성혁공고 남학생 여러명은 강아에게

 

다가와서는 키득 거리며 강아의 앞을 막는다.

 

강아는 인상을 팍 쓰며 그들을 살짝 갈궈준 다음 다시 뽀르르륵

 

다른곳으로 가서는 강한을 찾기 시작한다.

 

 

그러자 성혁공고 남아들은 강아에게 또 다시 다가와서는

 

강아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한다.

 

 

"꼬마야~ 형아말을 무시하면 안돼지...응?"

 

"저리 꺼져!!!!!!"

 

 

강아는 씩씩거리며 남학생을 바라보며 소리를 버럭 질렀고

 

강아의 말에 어의 없다는 듯이 풋 하고 웃어 버리는 남학생..

 

 

"야야~! 어린 것이 벌써 그런 욕을 하면 쓰나!!!"

 

"꺼지라구!!!!!!!"

 

"아가야...응? 하지 말라니까..."

 

 

남학생은 웃기다는 듯이 강아의 볼따구를 꼬집으면서 말했고

 

강아는 남학생의 손을 잡더니 자기 입에 넣어서는 확 깨물어 버린다.

 

 

"아아악!!!!!! 이 꼬마 놈이!!!!!!!"

 

"퍽!!"

 

 

물린 남학생은 강아의 대가리를 세게 쥐어박았고 나머지 학생들은

 

낄낄낄 거린다.

 

 

"아야!!! 왜 때려요!!!!!"

 

"이게 귀엽다 귀엽다 하니까 죽을라고?!!!!!"

 

 

남학생이 강아 위로 손을 올렸고 강아는 눈을 질끔 감으며

 

자신에게 다가올 아픔에 준비를 한다.

 

 

"뭐하는거야?!!!"

 

 

갑자기 들려온 목소리가 손을 움찔하며 목소리가 들려오는 쪽으로

 

시선을 돌리는 남학생...............

 

강아 역시 낮익은 목소리에 눈을 뜨고는 목소리의 근원지 쪽으로

 

고개를 돌린다 . 그리고 이내...........

 

 

"아빠아!!!!!!!!!!"

 

 

그렁그렁 눈물이 맺힌 눈으로 강한에게 뛰어가는 강아...............

 

강아는 옛 버릇 처럼 강한의 한쪽 다리에 딱 달라붙어서는

 

그 남학생들 바라본다...

 

 

순간 당황한 남학생................

 

 

"야!!!너 뭐하는거야!!!!!우리 귀여운 꼬맹이 데리고>ㅁ 

 

 

승민은 강한 대신 뽀르르륵 달려가서는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며

 

남학생을 밞기 시작한다.

 

 

"나쁜놈! 개같은놈!!! 감히 우리 강아를 건드려!!!! 주글라구!!!!>ㅁ 

 

 

한참동안 밞는 것을 바라보던 강한은 한쪽 다리에 붙어 있는 강아를 옆구리에

 

들어올린 다음에 승민에게 밞히고 있는 남학생 쪽으로 다가가며

 

승민을 제지시킨다..

 

그러자 분이 풀리지 않았는지 씩씩 거리는 승민.........

 

강한은 피투성이로 벌벌 떨며 강한을 바라보는 남학생을 한참동안

 

무표정한 얼굴로 바라보다가 이내 강한은 입을 연다.

 

 

"야..."

 

"으..응?"

 

"너 졸라 맞기 싫지..?"

 

 

강한의 말에 슬며시 고개를 끄덕이는 남학생..............

 

그러자 강한은 말을 내뱉는다.

 

 

"그럼..앞으로 내 아들놈 보면.....

 

인사하고 다녀라.............."

 

"뭐..뭐?!"

 

"애자냐......인사하고 다니라고......................

 

정......싫다면........내가.......손수 밞아주고..............."

 

 

강한의 말에 고개를 세차게 흔들며 엎드려서 강아에게 인사를 하는

 

남학생.,..

 

 

"꼬마님!!! 죄송합니다!!! 앞으로 조심할꼐요!!!!!"

 

 

남학생의 인사를 가만히 바라보던 강한은 그제서야 남학생을 보내준다...

 

그리고 자신의 옆구리에 끼어져 있는 강아를 땅바닥에 떡 하니 세워놓는 강한............

 

강아는 그런 강한을 바라보며 생글 생글 웃다가 이내........

 

얼굴을 확 굳히며 강한에게 빽 소리를 지르는 강아...........

 

 

"아빠 바보!!!!!!!!!!!!!!!!!!!!!!!!!!!!!!!"

 

 

강아의 말에 눈썹을 꿈틀 거리는 강한...........

 

하지만 그런 것에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외쳐대는 강아

 

 

"아빠 나빠!!!!!!!!!!!!!!!!!!!!!!!!!!!!!!!엄마...............엄마....................

 

엄마............다섯밤 동안이나..........엄마 아팠는데...............!!!!!!!!!!!

 

그랬는데.......!!!!!!!!!! 강아보러도........ 아픈 엄마 보러도.........안오구............

 

아빠 나빠!!!!!!!!!!!!!!!!!!!"

 

 

강아의 말에 강한은 살짝 미간이 좁혀지며

 

조용히 입술을 뗀다...

 

 

"엄마....어디가.......아프다는데.........."

 

 

강한의 조심스런 질문에 울먹울먹 거리며

 

울분을 토하는 강아..............

 

 

"엄마..........가슴이..........가슴이 아프대!!!!!!!!!흐으으윽...........

 

맨날.....가슴이 아프대!!!!!!"

 

 

강아의 말에 살짝 꿈틀 거리는 눈썹..................

 

강한은 아무말도 없이 무표정한 얼굴로 강아를 바라본다...........

 

강아는 강한에게 다가와서는 조그마한 주먹으로 강한의 다리를 때리며 울어댄다.

 

 

"엄마.......엄마 맨날 아픈데.........흐으으윽.................

 

엄마 맨날 아픈데............. 강아보고는 하나도 안아프다고 거짓말 한단 말이야!!!!

 

강아는......엄마 잘 못지켜 주니까........아빠가 빨리 와서 엄마 지켜줘야

 

되잖아!!!!!! 엄마..........엄마..............지켜줘야 하잖아!!!!!!!

 

아빠가..........강아보다...엄마랑 뽀뽀 더 많이 하고............아빠가................

 

강아보다 엄마 더 많이 안구............. 아빠가.......강아보다 엄마 더 많이

 

좋아한다며........흐으으윽........그러면 엄마 아픈거............

 

아빠가 낫게 해줘야 하는거 잖아!!!!!!!!!!"

 

 

가만히 강아의 말을 듣고 있다가

 

강한은 강아의 키에 맞춰 쭈그려 앉는다..

 

그리고는..................

 

강아의 머리에 손을 올려 놓으며

 

입을 떼는 강한.............................

 

 

"강아야...........나는........다시 엄마한테 못 돌아가...

 

엄마 아픈거......낫게 해줄 수 없어..........."

 

 

"왜?!!! 왜?!!! 왜 없어?!! 아빠는 엄마 많이 좋아하잖아!!!!!!!!!!"

 

 

강아의 말에 강한은 무표정한 얼굴로 가만히 강아를 바라보다가는

 

이내 입술을 연다..

 

 

"엄마...아픈거 낫게 해줄 사람은..........엄마가 사랑하는 사람이...

 

엄마 가슴을 낫게 해줄 수 있는데.....엄마가....사랑하는 사람은...

 

아빠가 아니거든.........

 

엄마는.........아빠 사랑하지 않거든................................."

 

 

강한의 말에 가만히 울먹이며 강한을 쳐다보는 강아...............

 

 

"아빠는..........엄마를 사랑해서...........그래서..............

 

언제나 항상 지켜주려고...........별별 지랄을 다 하는데 말이야..........

 

그런데........... 엄마는....아빠를 사랑하지 않아서 

 

아빠를 바라보지 않거든...........그래서.......................

 

그래서 난 엄마 아픈거 낫게 해줄 수 없어...............

 

그래서 난..... 니 엄마 곁으로 갈 수가 없어.........

 

혼자 일방적인 사랑으론..................

 

혼자 일방적인 지킴으론............믿음으론..............

 

엄마랑...아빠랑...같이 살순 없거든..............."

 

 

 언제부터인가....... 강한의 시선은.............

 

강아에게 가있지 않고.................어느 곳에............어느 한곳에..............

 

머물러 있었다..............

 

 

멍하니.............멍하니.................

 

언제부터인가..........강한과 강아를 바라보고 있는...............

 

신아에게.......................





보시는분들은 많은신거 같은대 추천 너무 안해주신다 ㅠㅠ 오늘은 여기까지 올릴게요 ㅠㅠ

댓글 2

일병 호동이밧다리

사다리정복에나서다.

2014.10.30 21:04:29

아 꿀잼인데

일병 강철열제

2014.10.31 00:20:59

잼나 네..
담편가자ᆞᆢ
ㄱ고마워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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