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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된 완전 싸가지 일진짱!! ★열 여덟번째 이야기

병장 달리고살리고

3범

2014.10.10가입

조회 1,510

추천 0

2014.10.30 (목) 20:34

                           
★열 여덟번째 이야기

 

 

 

 

 

 

 

 

 

오늘따라 더더욱 분주하게 움직이는 강한과 신아의 보금자리...

 

강아는 그리 분주하지 않게 유치원 복을 입고서는 소파에 앉아있었고

 

분주하게 움직이는 것은...;;

 

오직 신아와 강한 뿐이었다...-_-;;

 

신아는 아주 티를 팍팍 내며 이방저방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고

 

강한은 은근히-_-;; 이것 저것 들을 챙기고 있었다.

 

 

"비디오 카메라 챙겼고!!! 카메라도 챙겼고!!! 또오...그렇지!!!

 

강아 꽃다발>ㅁ< !! 강한아 강아 꽃다발은??"

 

"내가 너같은 빙딱이냐?-_-^ 내가 알아서 챙겨."

 

 

강한의 말에 오늘은 신경도 쓰지 않고 헤벌레 거리는 신아......;;

 

그렇다..오늘은 바로 강아의 연극 발표회가 있는 날이었다>ㅁ<

 

신아와 강한은 나란히 학교를 빠졌고 조금있다 강아에게 갈 준비를

 

이른 아침부터 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정작 연극을 직접 하는 강아는 아무렇지 않게 소파에 앉아서

 

신아와 강한을 바라보는데......;;

 

연극과는 아무런 관련도 없는 신아와 강한은 아침부터 설쳐대었다...-_-;

 

바로 이것이 부모의 심정이라는 것을까..후훗..-_-;;

 

 

 

 

 

 

 

 

 

 

 

 

 

 

신아는 아주아주 깔끔하게 정장을 차례입고는 강아가 다니는 성원유치원 앞에 떡

 

하니 강한과 섰다. 강한도 오늘만은 신아가 입으라고 입으라고 하도 빠득 빠득

 

우겨대는 바람에 검은색 정장을 입고는 뭔가 불만스러운 듯 눈썹을 꿈틀거리며

 

한쪽손에는 꽃을 들고 서있었다.

 

 

"안들어가??"

 

 

신아의 말에 강한은 억지로 입힌 신아에 대한 마음이 아직

 

안풀렸는지 눈썹을 꿈틀 거리며 살짝꿍 씹어준다..;;

 

 

=아씨..-_-^ 이 꼬임쟁이 또 꼬였어!!!!=

 

 

신아는 힐끔 강한을 올려다 보았다.

 

강한은 정말로 자신이 입은 정장이 마음에 안드는 듯 자신의 정장을

 

계속 갈궈대며 눈썹을 꿈틀거린다...;;

 

심히 강한을 풀어줘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신아.........;

 

 

"강한아... 정장입기 싫어?"

 

 

신아의 말에 강한은 눈썹을 아주 심각하게 꿈틀거리며 입을 연다.

 

 

"씨발 당장이라도 벗어던져 버리고 싶어."

 

 

강한의 말에 어설프게 웃는 신아........

 

그러자 강한은 또 다시 눈썹 꿈틀거리며 신아에게 말한다.

 

 

"너 이상한 생각했지...-_-..씨발 내 몸이 그렇게 궁금하냐?"

 

"아니야! 아니야! 절대 그런 생각안했어...-ㅠ-;;"

 

"그럼 흐르는 침이나 닦아!! 꼭 지같이 놀아요...-_-^"

 

 

=이게 아닌데..-_-;; 이새끼를 언능 풀어줘야해!!!=

 

 

"강한아..."

 

"아씹!! 왜 자꾸 불러대?!!!!"

 

"정장 입기 싫으면.....지금 집에가서 갈아입구와^^...."

 

 

신아가 웃으며 말하자 강한은 신아를 이상하게 쳐다보며

 

되묻는다.

 

 

"너 뭐 잘못 쳐먹었냐..?"

 

"아니야...니가 불편하다는거 내가 억지로 입힌건데 뭘...^^..."

 

"그럼 나 갈아......."

 

"그치만.............."

 

 

갈아입고 온다는 강한의 말을 확! 끊어 버리는 신아.........

 

그리고는 신아는 어쩔 수 없다는 얼굴로 강한을 바라보며 말한다.

 

 

"내가 일부로..우리 커플인거..티내려고..같이 정장입자는 거였는데..

 

나...꿈이... 멋지게 정장 입고 남자친구랑 팔짱끼고 걸어보는 거였는데......

 

커플..정장......정말 꿈꿔왔었는데......"

 

 

신아의 말에 눈썹을 꿈틀거리며 신아에게 말하는 강한..

 

 

"커플....정장...?-_-^;"

 

"응.............갈아입고 싶으면 입어........."

 

 

신아의 말에 자신의 정장과 신아의 정장을 쓰윽 바라보더니

 

이내 주머니에 한손을 찔러 놓고는 달달달 다리를 떨어대는 강한...

 

 

"갈아입으러 안가...?"

 

 

신아의 말에 강한은 신아를 홱 돌아보더니 이내 한마디 한다.

 

 

"어..안가..-_- 갑자기 정장이 좋아졌어..-_-^"

 

 

=프흐힐힐힐!!!!! 이 단순한 놈>_ 

 

 

신아는 강한 몰래 쓰윽 입꼬를 올리며 승리의 브이를 그려본다..

 

 

계속 다리만 달달달 떨어대며 유치원 안으로 들어가지 않는 강한...

 

신아는 강한에게 또 다시 묻는다.

 

 

"왜 안들어가..?"

 

"누구........."

 

"으앙!!!!>ㅁ< 강한아!!!! 깡다구우우!!!!!!!!!!!!"

 

 

강한이 뭐라 말하려하자마자..

 

저 멀리서 이쪽으로 다가오고 있는 한 20명의 남정네 들 사이에서 유난히 튀게 폴짝 폴짝

 

뛰어오며 꽃다발을 흔들어 대는 승민.....

 

그제서야 신아는 알 수 있었다..; 왜 강한이 들어가지 않고 서있었는지..;

 

 

"내가 꽃다발 사갖구 왔어!!!!>ㅁ 

 

 

폴짝 폴짝 뛰어대며 별별 오도방정을 다 떨어대며 다가오는 승민...

 

신아는 한숨을 푸욱 내쉬고 승민을 바라보았다.

 

 

"으헤헤헤~~ 나 착하지이이이~!!!!!어어어억~!!"

 

"철푸덕.....-_-;;"

 

 

승민은 폴짝 폴짝 깐죽거리다가 이내 아스팔트양과 찐한 키스를 맛보아야만 했다..;;

 

 

 

 

 

 

 

 

 

 

 

 

옹기종기 학부모님들이 앉아 계신 이곳에..;;

 

성혁공고 대략 20명정도 되는 인간들은 각각의 패션을 자랑하며 연극을 하려는

 

유치원 강당에 앉아있었다.

 

 

옹기종기 담소를 나누며 앉아계신 학부모님들은 상당히 성혁공고

 

패거리들과 신아와 강한을 의식하며 담소를 즐겁게 나누고 있었다.

 

아마도..-_-;; 여편네들의 쓸데없는 담소일 것이다..;;후후훗..

 

 

이에 못지 않게 즐겁게 욕지꺼리 담소를 나누고 있는 성혁공고의

 

건아들..-_-;; 시끌뻑쩍찌근..-_-..................

 

강한은 한쪽 눈썹을 꿈틀 꿈틀 거리며 너무나도 시끌뻑쩍찌근하게

 

담소를 나누는 성혁공고 자랑스러운 건아들을 보고 참고 넘어가려 했으나...

 

이제 곧 연극이 시작된다는 유치원 교사의 말에도 귀를 기울이지 않으며 떠들자..;;

 

이내 폭발해 버리는 강한..;

 

 

갑자기 신아의 옆에서 벌떡 인나드니 유치원 선생님이 있는 무대위로 처벅처벅

 

올라가댄다..... 심히 불안한 신아..;; 하지만 차마 말리지 못하고 강한을 바라보았다.

 

강한은 갑자기 유치원 선생의 마이크를 꼴에 강아의 선생이라고 예의 차리며

 

뺏고는 마이크를 입에 가져다 댄다.

 

 

"야이새끼들아!!!!!!!!!!!!!!!!!!!!!!!!!!!!!!!!!!!!!!!"

 

 

강한의 우렁찬 목소리에 담소를 나누던 아주매들과 성혁공고의 자랑스런 건아들은

 

바로 무대위로 시선 집중.......;;;

 

강한은 그제서야 마음에 좀 들었는지 후카시를 팍 잡으며 다시 입을 연다.

 

 

"우리 아들래미 연극하는데 시끄럽게 떠들면 남녀노소 불문하고...뒈질줄 알아라..-_-^"

 

 

순간 엄청하게 싸해지는 강당.......;;;

 

아예 입을 자크로 잠근 듯 조요옹........했다......;;

 

하지만 여전히 떠들어 대는 강한의 비에프란 놈들..-_-;;

 

 

"강한아 멋져!!!!!!>ㅁ<"

 

 

승민의 말에 준현은 승민의 대갈통을 날리며 말한다.

 

 

"우선 너부터 닥쳐..-_-^"

 

"그러는 당신이나.."

 

"너는..-_-^"

 

 

꼬리에 꼬리를 물며 서로 닥치라고 말하는 강한의 비에프들......;

 

무대에 섰던 강한은 뻥져 강한을 바라보고 있는 선생에게 마이크를

 

넘긴.........................다가 아니라 넘기려 하다가 갑자기 마이크를 홱

 

뺏어서는 이내 한마디 한다.

 

 

"참고로 여기나오는 잘생긴 왕자 우리 아들래미다..-_-^v"

 

 

-_-.......................;;;;;;;;;;;;;;;;;;;;;;;;;;;;;;;;;;;;;;;;;;;;;;

 

 

 

 

 

 

 

 

 

 

 

 

강당에 있는 모든 학부모님들과 성혁공고 건아들은 열심히 연극을 지켜보고 있었다.

 

유치원의 연극이여서 그런지 실수도 많았지만 강아의 아주 리얼리틱한 연기로

 

관객의 시선을 잡아 끌었다..-_-^

 

 

=후후훗..강아야!! 이 애미와 연극한 보람이 있구나!!


 

솔직히 이 애미가 니 상대역보다는 연기를 잘한다!!-_-^=

 

 

괜히 꼬마에게 라이벌 의식을 가지고 쳐다보는 신아.....;;

 

연극 중 인어공주가 왕자님을 찔러야 하는 순간이 왔을 때

 

승민을 비롯한 많은 성혁공고 건아들은 훌찌럭 거리며 눈물을 훔쳤다는 것......;;

 

단 승민은 아예 대놓고 울어댔고....;;

 

 

신아는 그들을 한심하게 바라본후 강한을 슬찌럭 올려다보자

 

강한의 눈에서 반짝이는 그 무언가.......;;;;;

 

 

=안돼....강한아.....=ㅁ=;;;너 마저 너의 이미지를 상실시키는

 

짓을 하다니!!!ㅠ-ㅠ 쉬펠..-_-;; 성혁 공고 놈들은 너무 감수성이 풍부한거 같단말이야..-_-;;=

 

 

 

 

 

 

 

 

 

 

 

짝짝짝짝~~~~~~~~~~~~~~~~~~

 

기립박수를 쳐대는 성혁공고 녀석들...;;

 

꼭 인어공주 한번도 안본 녀석들 처럼 말이다........;;;

 

이어.. 성혁공고 녀석들은 강아에게 다가가서는 꽃다발을 하나하나 주었고

 

강아는 그 꽃다발에 작은 키에 아예 폭삭 덮펴 버렸다..;;

 

 

"강아야!!! 너무 잘했어! 엄마 감동 먹었다>_<"

 

"진짜??헤헤헤~~"

 

 

신아의 말에 강아는 빙그르르 웃으며 그 귀여운 미소를 내비췬다..

 

그러는 동안 승민은 입을 헤벌쭉 벌리며 강아에게 다가온다.

 

 

"강아야!!! 이 엉아 기억아지>ㅁ 

 

 

승민의 말에 아주 적대시 하며 승민을 바라보는 강아....;;

 

강아는 성혁공고 녀석들 누구나에게 강아는 적대시 하는 눈빛으로

 

바라보고는 절.대. 다가가지 않았다..

 

 

"강아는.....왜 날 미워하는걸까......ㅠ-ㅠ"

 

 

혼자 중얼중얼 거리며 구석에 쳐박혀 있는 승민..........

 

신아는 잘됐다는 앙큼한 웃음을 날려주고는 강아에게 말한다.

 

 

"강아야~ 인어공주 맡은애 너무 이쁘드라>ㅁ 

 

딱 서니까 완전 그림이야!!"

 

"나 닮아서 그런다니까..-_-.."

 

 

신아는 강한의 말을 살짝꿍 씹어주고 강아를 바라보았고

 

강아는 인상을 쓰며 소리를 빽 지른다.

 

 

"엄마 그런 말 하지마요!!!!!>ㅁ<"

 

"에..? 왜?? 쑥스러워??"

 

"아니 싫어!!!!!!"

 

 

강아는 신아를 바라보며 소리를 고래고래 질러대었고

 

신아는 조금 당황해 하며 강아에게 묻는다.

 

 

"왜 싫어~? 저 꼬마애 이쁘던데.."

 

"시러시러!!!!! 난 쟤보다 엄마가 더 좋단 말이야!!!!!"

 

 

강아의 말에 신아는 왠지 모를 뿌듯함에 가슴이 벅차 올랐고 강아의 말에

 

눈썹을 슬그머니 꿈틀거리는 강한...........;

 

그리고 이내......;;;

 

강아는 폭탄 선언을 해 버리고 만다........;;

 

 

 

 

 

 

"난 커서 엄마랑 결혼할꺼라구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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