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된 완전 싸가지 일진짱!! 열 여번째 이야기
★열 여번째 이야기
"아~! 아!!!! 씨밸..-_- 야! 감정싣지마!!"
강한은 소파 누워서는 바락바락 소리를 질러대었고 신아는 강한의
얼굴에 연고를 발라주며 홱 야린다.
"소리 지르면 진짜 감정 실어 버리는 수가 있어..-_-^"
신아의 말에 꾹 입을 다물어 버리는 강한...-_-;;;
신아는 강한의 얼굴에 상처가 난 것을 보고는 가슴이 쓰려왔다.
하얗던 피부는 여기저기 찢어지고 빨갛게 달아오르고 멍투성이가
됐고 까만 눈썹이 있던 자리는 피뭉치로 뭉쳐있었고 빨간 입술은
여기저기 터져서는 너무나도 안쓰러워 보였다.
=시펄놈...ㅠ-ㅠ... 그러게 왜오냐고..등신같이!!!!!!=
신아는 속으로 씨부렁 거리며 강한의 눈에 연고를 척! 하니 발랐다.
그러자 바로 반응 오는 강한.....;;
"내가 감정 싣지 말라고 했지!!!!!!!"
"...-_-....................;조용히해..-_- 강아 깬다.."
신아의 강아 깬다는 말에 입을 확 다물어 버리는 강한.....;;
한참동안 계속 되는 침묵......
그 침묵을 깨고 강한이 입을 연다...
"야....근데.. 연고 한번 바르면 바로 상처 없어지는거 없냐...-_-?"
신아는 강한의 허무맹랑한 말에 입을 처억 벌리고 강한을 쳐다보았고
강한은 그에 한마디 더 붙여 내뱉는다.
"빨간약 바르면 한번에 나을려나..-_-"
"...........-0-...........;;;"
다음날................
"강한아~~~>ㅁ<"
아침부터 촐싹거리는 승민의 목소리로 학교 생활을 시작하는 강한...
강한은 승민을 쳐다도 보지 않고 복도에서 담배를 뻑뻑 펴댄다..
승민은 강한의 얼굴을 보더니 이내 한마디 내뱉는다.
"요즘 들어 강한이 눈이 아침마다 붕어눈깔이야>ㅁ
"........-_-^ 시꺼..."
"요즘 잠 못자?? 왜그래~~~~~??"
"쉐럽..-_-...."
"엥 엥엥~ 왜그래>ㅁ
승민의 말에 눈썹을 꿈틀대는 강한........
그리고 담배 꽁초를 창문밖에 튕겨 내보낸다.
"애들한테 오늘 2교시 끝나고 모이라고해라..-_-"
"왜? 왜? 왜?>ㅁ<"
촐싹 대며 물어보는 강한....
그런 촐싹 대는 승민을 상진은 승민의 대가리를 살짝 눌러주고는
고개를 끄덕인다. 그러자 승민은 활짝 웃으며 상진이 눌린 머리를
튕겨내듯 뛰어오르며 말한다.
"끄으아아아~>ㅁ< 제일상고 가는거구나!!! 나이쑤~!!!!!!>ㅁ<"
촐싹 촐싹 오도방정을 다 떨자 ..
가만히 보고 있던 표진은 준현에게 한마디 한다.
"야..-_- 승민이좀 제발 어떻게좀 해봐라..-_-"
표진의 말에 준현은 표진을 가만히 바라보다가는....
"쟤 저러는거 처음보냐...-_- 새삼스래 왜 지랄이여..-_-^"
제일상고 앞....
제일상고 앞에는 대략 50명정도의 차이식 교복을 입은
성혁공고와. 회색 교복으로 유명한 명월상고 일진들이 모여 진을 치고 있었다.
"강한아. 우리 신아가 너 안덮치든?"
신우의 말에 가만히 신우를 바라보다가는 이내 고개를 끄덕 거리는
강한...그러자 신우는 안심되었다는 표정으로 강한을 바라본다..-_-;;;
진정 오래비의 질문이 저래야 되는 것인가...-_-;;;
명월 상고와 성혁공고...
저번 큰 싸움에 명월상고는 성혁공고 밑으로 들어갔지만
명월 상고의 대가리 류신우는 엄연한 강한의 선배였기 때문에 신우를 선배 대접을
해줬다. 명월 상고는 성혁공고와 싸움을 걸어왔을 때 정당하게 걸어와 정당히
승부를 겨뤘고 그 승부가 어찌났든 서열은 달라지겠지만 선배 대접은
당연히 해줬다는 것이었다. 승부는 승부..... 선배는 엄연한 선배....
이 세계의 당연한 법칙이었다.
"아 쒸펠..-_- 왜 안나와 이새끼들...-_-^"
인내심이 부족한 우리의 강한은 제일상고 앞에 온지 10분만에
투덜투덜 거리며 다리를 달달달 떨고 있었다.
그러는 틈에 승민은 방긋 방긋 웃으며 신우에게 다가가서는
깔짝 깔짝 대기 시작한다.;
"신우형아!!!"
승민의 목소리에 고개를 돌려 승민을 바라보는 신우...
그러자 승민은 또 다시 방긋 방긋 웃으며 말한다.
"글쎄~글쎄요~~ 강한이랑>ㅁ< 깡다구랑>ㅁ< 마누라 하고 남편 사이래요!!>_<꺄꺄꺄!!!"
혼자말해놓고 혼자 좋아하는 승민..-_-;;
그러나 신우는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깡다구가 누구 인지 몰랐기 때문이다.
승민의 말이 귀에 아주 콕 박힌 강한은 눈썹을 꿈틀 대며 승민을 갈궈댔고
승민은 아랑곳 하지 않고 신우에게 재잘대기 시작한다.
"강한이가 깡다구가 졸라게 좋대요>ㅁ<"
"근데 깡다구가 누구냐?"
"신우형아 동생 류신아요>ㅁ<~~~~~"
승민의 말에 신우는 화들짝 눈빛을 밝히며 후다닥 달려가서는
강한의 손을 잡으며 들어올리고는 말했다.
"진정으로 내 동생이랑 사겨?!!"
".......-_-;;;........"
"고맙다 새끼야!!!!!! 흐으으윽...그뇬 어떻게 시집가나 걱정 걱정 했는데
니가 우리 동생뇬을 살려주는구나!!!!!"
신우는 바락 바락 소리를 지르며 강한에게 말했고
강한은 뻘쭘 뻘쭘 거리며 고개를 끄덕이며 신우를 바라보았다..
근데..-_-... 신아가 남자만 만나려 하면 양손 양발 까지 다 겉고 말리던 놈이
누구드라......-_-......................훗...
신우의 말에 이상하게도 절대 부정은 하지 않는 강한.......;;
그렇게 신우의 행설수설이 요란하게 번지고 있을 때쯔음.............
제일상고녀석들이 하나하나 교문을 빠져나오고 있었다.
서울시에서 알아주는 성혁공고와 명월상고...
이들이 떡 하니 죽치고 앉아 자신들을 갈궈대자 아무말도 못하고
고개 푹 숙이며 후다닥 교문을 빠져나가는 제일상고 녀석들...
그리고 얼마지나지 않아 우르르 몰려오는 제일상고 녀석들이 보였고
신우는 강한의 손을 놓더니 그쪽으로 다가간다.
그러자 제일상고 3학년 대가리로 보이는 까치머리새끼가 신우를 보며
웃어댄다.
"어..어?? 신우 니가 여기 왠일이야?^^;;"
"제발 니 대가리를 치워주지 않으련..? 상당히 쏠리는구나...-_-"
신우의 말에 어색하게 웃음을 지을뿐 아무말도 못하는 까치대갈...-_-;;
신우는 까치대갈이 데려온 놈들을 후욱 훝어 준다음에 까치대갈에게 묻는다.
"야 현준수어딧냐?"
"아... 그놈..^^ 준수 찾으러 왔구나?"
"그새끼랑 친하냐..-_-"
"그러엄~!! 내가 걔를 얼마나 아끼는데!!! 니 여동생이랑 준수랑
사귄대지..?"
까치대갈의 말에 피식 웃는 신우....
그리고 까치대갈의 대갈통을 확 갈기며 말한다.
"씨발놈아!!!! 장난까?!!!! 미친 그새끼 당장 불러와!!!!"
신우의 역정에....-_-;;;
어리 버리하게 서서 신우를 바라보는 까치대갈..;;
그러자 신우는 다시 까치대갈을 노려보며 말한다.
"씨발..-_- 내 말이 개좆처럼 들려?!!!!"
"어?어? 아니야!! 야 상혁아 현준수 그자식좀 델고와"
까치대갈이 지 꼬봉으로 보이는 녀석에게 명령하자
신우는 픽 또 한번 웃음을 터트리며 까치대갈의 궁둥이를
발로 차며 말한다.
"씨발놈아.. 난 너한테 데리고 오라고 했거덩?"
"으..응?! 알았어 내가 데리고 올께!!!!"
하며 휙 사라지는 까치대갈......-_-;;;
한적한 공원.........
명월상고와 성혁공고 놈들은 담배까지 뻑뻑 펴대며 어떤 새끼는
앉아있고 어떤 새끼는 문자 보내고 어떤 새끼는 전화를 하며....
아주 자유로운 취미 활동들을 하고 있는 반면에...;
그 앞에 아주아주 뻘쭘하게 서있는 제일상고 녀석들......;;
그리고 제일 상고 가장 앞에 서서는 성혁공고와 명월상고...
제일상고 녀석들에게 따가운 야림을 받고 있는 현.준.수......
신우는 준수에게 다가가더니 씨익 웃으며 준수의
대갈을 누르며 말한다.
"좋냐..? 좋아...? 씨발 내 동생 갖고 노니까 좋아..? 엉?!!"
"퍼억!!!"
신우는 그대로 분대를 감고 있는 현준수의 대갈통을 날려 버렸고
현준수는 주춤주춤 거리더니 다시 조용히 양손을 모으고 고개를 푹 숙이는
바로 그 자세!!! 예의 그자세로 선다.
"씨발놈아...내가 너 2년전에 알았거든?? 근데 넘어가줬거든?!!
니같은 새끼 좋아하는 내 동생이 졸라 불쌍해서 그냥 넘어갔거든?!!!
근데 이번에는 왜 지랄이야 개새끼야..-_- 뭐?? 니가 우리 신아랑 사귄다고~
오호라~ 멋진 발상인걸?"
신우는 있는 말 없는 말을 다 비비꼬아대며 준수를 한 대씩 한 대씩 기분나쁘게
대갈통을 날려가면서 말했고 준수는 아무말도 없이 묵묵히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그때 갑자기 신우는 강한을 자기 옆으로 홱 땡기며 준수를 보며 말했다.
"개같은 놈아..-_- 우리 신아를 거두어 준 놈은 여깃다고!!!! 그지 권서방!!!!!!!"
어느새 강한을 바라보며 권서방이라고 불러대는 신우...;;
강한은 뻘쭘 뻘쭘 민망 민망해 하며 고개를 끄덕인다....;;
그러자 신우는 과히 흡족해 하며 준수를 홱 바라보며 말한다.
"씨발 그지 같은 새꺄... 내 동생은..말이지...니 같은 새끼가 함부로 할 수 있는
애가 아니야... 내 하나밖에 없는 혈육이라고 ..."
신우는 준수를 바라보며 얼굴을 싸악 굳히며 진지하게 말을 한다.
"내가 가장 사랑하는...내가 가장 아끼는....
내 하나밖에 없는 동생뇬이라고....."
신우는 준수를 가만히 바라보다가는 이내 씨익 입가에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
"권서방..우리 계획 대로 해볼까?"
신우의 말에 동의를 한 듯 입꼬리를 씨익 올리며 신우를 쳐다보는 강한...
그러자 신우는 외쳐댄다.
"씨발 오늘로써 제일상고는 현준수 새끼 때문에
다 뒈질줄 알아!!!!!!!!!명월 상고 애새끼들아 뭐하냐!!!!!!!!"
신우의 말에 명월상고 녀석들은 하던 일을 멈추고 하나하나 신우 주변에 모여들며
제일상고 녀석들에게 덤벼 들었고 강한도 고개만 까닥 거리자 성혁공고 놈들도
제일상고 녀석들에게 덤벼든다..............
엉켜드는 남아들............................................
그리고 한참의 시간이 흐른후...........
제일상고 녀석들은 아예 땅바닥에 누워서는 아예 일어날 생각을 아예 하질
못하고 있었다. 그리고 한쪽 구석탱이에 누군지 알아보기 힘들정도로
졸라게 맞은 현준수가 뻗어 있었다.
신우는 가만히 제일상고 녀석들을 바라보다가 이내 한마디 내뱉는다...
"내 동생...건들지마라.... 내 동생 지나가면...눈도 마주치지마....."
분위기있게 말하는 신우.......
하지만 이내 싱그르르 웃으며 강한을 끌어당기며 말한다.
"눈마주치다가 괜히 권서방한테 맞지 말고!!!크크크!!!!"
"..........-_-;;;;;..................;;;"
♩비내리는 호남선~ 후루루 앗싸~ 남행열차에~ 앗싸앗싸
흔들리는 차창 넘어로~ 앗싸앗싸 꺄호오오~♪
강아와 조용히 놀고 있는데 오도방정 맞게 울려대는 신아의 핸드폰...
신아는 액정에 -망할오래비- 라고 뜨자 인상을 팍 쓰며
전화를 받는다.
"왜...-_-"
[야! 너는 오랜만에 오래비가 전화해줬는데 왜라니!!!!]
"전화는~ 용건만 간단히!!!"
[크크크... 그래도 내가 너 오늘 이뻐서 봐준다!!]
"나 원래 이뻤어..-_-"
"거짓말!!!!!!!"
"시폴....ㅠ-ㅠ"
신아의 말에 바로 옆에서 거짓말이라고 소리를 질러대는 강아......;;
=진짜로..ㅠ-ㅠ 날이 갈수록 지애비를 닮아가..강아야..강아야..이러믄 앙대...
처음의 너의 귀엽고 깜찍한 모습으로 돌아오렴~!!=
[니가 그런 깜찍한 짓을 할줄은 몰랐다!!크크크]
"뭐래니..-_-"
[앞으로 권서방 말 잘 듣고!!! 싸우지 말으렴!!! 그럼 끊는다~ 뚝..........띠..........띠..........띠..............]
지 할말만 하고 뚝 끊은 핸드폰을 멍하니 바라보는 신아...
그리고 생각한다..;
=뭐래니..-_-;; 권서방은 또 뭐야??=
신우의 말에 고개를 갸우뚱 거리는 신아.......;
"엄마 거짓말 쟁이!! 엄마 거짓말 쟁이!!! 엄마 거짓말 쟁이!!!!!!>ㅁ<"
강아는 아까 신아의 말이 많이 충격적이었는지..;;
한참동안이나 거짓말쟁이라고 외쳐댄다......;;
=시폴..ㅠ-ㅠ 다른 집 아들래미들은 지네 엄마가 세상에서 젤 이쁘다고
한다는데 우리집 아들래미는 벌써부터 글렀어..크윽...망할 건강한새끼..ㅠ-ㅠ=
강한은 그날도 역시 만화책을 아주 리얼리틱 하게 읽어주며 강아의 잠을
재우고 방안으로 들어왔다. 그러자 신아는 침대를 탁탁 치며 강한에게 말한다.
"드러누워..-_- 약바르게."
신아의 말에 눈썹을 꿈틀거리며 가만히 신아를 노려보지만.......;;
약발라준다는 말에 차마 아무말도 못하고 그저 떡 하니 드러눕는다.
가만히 약을 바르다가 이내 강한의 주먹을 쳐다보게 된 신아....
신아는 인상을 쓰며 강한에게 묻는다.
"야!! 너 오늘 또 쌈했어?!"
"....-_-^ 왜.."
"왜 어제보다 주먹이 더 까졌어?!! 얼굴은 그대로인거 보니까 너 누구 팼지!!!!!"
"어..-_-"
"왜?! 누굴 팼어? 또!!!!!!!!"
신아의 질문에 가만히 생각하다가 이내 말을 내뱉는 강한......;
"내 졸라 잘난 인물을 시기하는 새끼가 있어서 졸라 패줬다..-_-"
"-_-.................."
어의없는 표정으로 강한을 바라보는 신아.....;;
강한은 눈을 감고는 신아의 연고 발라주는 손 감촉을 느끼며 가만히 입을 연다.
"야.."
"왜 이늠아..-_-"
"너 나 좋냐..?"
순간 얼굴이 화르르륵 달아올라 버리는 신아...;;
연고 바르던 손이 부르르 떨려왔지만 애써 태연한척 하기 위해 소리를 빽 지른다.
"이.이.이게 미쳤나!!!!"
"나 싫냐...? 많이 싫냐...?"
강한의 진지한 말에 말문이 확 막혀 버리는 신아....
신아는 진지한 강한의 질문에 뻘쭘 뻘쭘 민망 민망 거리며 입을 연다.
"싫..싫지는 않아..."
"당연히 그래야지..-_-^"
"시펄...-_-^"
또 다시 한동안의 침묵.........
그러다가 갑자기 신아의 손목을 확 잡으며 강한이 입을 연다.
"야...너 진짜 내 마누라 해라..."
"에...?-_-;;"
"나도 니 진짜 서방해줄테니까... 너 진짜 내 마누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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