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된 완전 싸가지 일진짱!! ★서른 두 번 째 이야기
★아빠가 된 완전 싸가지 일진짱!!
★서른 두 번 째 이야기
뚫어져라 신아를 쳐다보는 강한........;;
신아는 엄청난 두려움을 느끼며 등줄기에 땀이 주르르륵 흘러내리는
것을 느끼며.......... 입을 연다....;;
"오빠!!!!!!! 오빠 내가 전화하지 말랬잖아!!! 나 오빠 전화 안받는다구!!!!"
[뭐래니~~~?? 날 오빠라고 부를라고??]
"오빠!!! 나 정말 오빠랑 싸웠잖아~~ 그래서 오빠와 말을 하기 싫었어!"
[엥? 뭔 말이야~!!! 난 너와 싸운 역사가 없어! 다만 니가 은인의 문자를
잘근 씹어주었을 뿐이지!]
"어?!! 만나자고?!! 풀자구?!! 좋아!! 어서 만날까?!!! 어?!! 시내 쪽으로 나오라고?!
어?! 알았어!! 어디?? 어디?? 롯데리아 앞?! 응! 좋아!! 지금 당장 나와~!!! 20분 안에
튀어와야해~!!!!!"
[만나자고? 오냐~ 20분안에 튀어가마~]
"그래~!! 늦지마~!!!"
하고 아주 어설픈 통화를 마친 신아는 핸드폰 폴더를 닫는다....;
신아를 뚫어져라 쳐다보는 강한.......
신아는 어설픈 미소를 지으며 강한에게 말한다.
"그.그게~ 오빠랑 싸워서 말이지...^^;"
"안까고..정말이냐..?"
"그으럼~~~!!!"
"신우형 걸어..?"
"응응! 걸고 말고~~~~~~~~~~~~~~"
신아의 말에 강한은 의심적은 눈으로 신아를 한참동안 바라보다가
이내 6시 내 고향으로 눈을 돌린다..............
신아는 천천히 일어나며 옷을 갈아입으러 안방으로 들어가려 하는데...;
"야... 니 옷갈아 입지 말고 나가."
"어어? 왜..에??"
신아의 말에 아예 신아를 보지도 않은체로 말을 하는 강한...
"이제 저녁밥 차례야 하는데 어딜나가? 신우형보고 집앞 쪽으로 오라해.
옷은..그.대.로.입고 나가고..."
그대로 라는 말에 아주아주 악센트를 주는 강한.....;;
신아는 어설프게 웃으며 위에 파카 하나를 걸치고......;;
정말 그대로 나간다...........;;;;;
졸라가 뛰어가는 신아...........;;
그렇다......지금 신아는 무지하게 쪽팔린 것이다....;;
왜 쪽팔리느냐!! 신아의 패션을 한번 살펴볼까..?
신아는 하얀색 파카 안에....스누피가 이쁘게 그려져 있는 빨간색
체크무늬 파자마 같은 잠옷을 입고......;; 신발은 너무나도 깜찍스러운
그리고 구하기도 힘든 요술공주 밍키가 그려져 있는 쓰레빠를 질질
끌며 시내를 지나치고 있기 때문이었다.....;;
맘같아서는 우승을 집앞 쪽으로 불러내고 싶었으나.........
불러내서 집 근처에 있다가 강한이 보면 어찌할 것이며........
우승이 혹시라도 집을 알아서 집앞으로 찾아오면 어떻하나 라는 걱정으로
몸소 시내로 나가주시는 신아......................;;;;
롯데리아 앞에 다다르자.... 간편하게 입었지만 왠지 부티가 줄줄 흐르는
우승이 서있었다...
눈에 불이키고 달려가는 신아..........;;
"야!!!!!!!!!!!!!!!!!!!!!!!!!!!!!!!!!!!!!!!!!!!!!!!!!!"
신아의 목청높여 부르는 소리에....... 우승을 비롯한 시내의
사람들이 신아를 쳐다보았다......; 하지만 그런 것에 신경쓰지도 않고
우승앞에 떡 하니 서서는 소리를 빽 지른다.;
"야이놈의 새꺄!!!!!! 누가 전화하래에에!!!!!!!!!"
"어쭈? 승질내네?!!!! 야! 넌 누가 문자 씹고 전화 뚝뚝 끊어대래?!!!!!!!"
"닥쵸! 닥쵸! 닥치란 말이다아아~~~~~!!!!!!!"
신아의 말에 우승은 신아를 바라보며 씨익 웃는다.
"만약에 또 한번 내 문자 씹고 전화 뚝뚝 끊어 버리면..........................
이번 처럼 끝까지 전화할줄 알어!!!!!!!!!!!"
"시폴!!!! 핸드폰 번호 바꿔 버린다!!!!!!!!!"
"크크크..애교로 봐준다. 야~! 노래방가자~!!"
"뭐?! 너 돌았냐?!! 내 차림을 보고도 노래방 가자는 소리가
나와?!!!"
신아의 말에 우승은 신아의 옷차림을 쓰윽 아래위로 훑더니
씩 웃으며 말한다.
"응~! 나오는데??"
"재수없는 또라이 같은놈..ㅠ-ㅠ;;"
"모르냐? 나 이뢰뵈도 한또라이해~크크크.. 나 노래방 너~무 가고싶다!!
가자가자!!!!"
갑자기 신아를 끌고 노래방 쪽으로 들어가려는 우승...;
신아는 발을 땅에 척 붙이고서는 꿋꿋히 버텨내었지만...
남자의 힘에는 못당하는 신아였다......;;
"야!!!!야!!!! 알았어! 알았어! 다음에~!! 다음에 노래방 가자!!!"
신아의 말에 우승은 씨이이이익 웃으며 신아를 놓아주며 신아에게
말한다.
"진짜?"
"응!응! 다음에 가자 다음에!!!"
"좋아~ 다음에 가자~ 내일! 알았지??"
"뭐?? 내일??"
신아가 탐탁지 않은 눈으로 우승을 바라보자 우승은 표정이 싸악
굳더니 신아를 다시 끌기 시작한다.
"싫으면 지금 가야지."
"야야야~!! 잠깐!!!"
신아는 잠깐을 외쳐댔고 우승은 씨익 웃으며 신아를
바라보며 묻는다.
"왜?? 내일 만날 마음이 생겼어?"
우승의 얄미운 말에.........
신우는 우승을 갈궈주며 고개를 끄덕인다..;;
"시펄..-_- 그래! 그래 만나 만나!!!!!!!!!!!"
"좋아!!!!! 진짜 만나기로 했다!! 내일 7시에! 여기 롯데리아 앞에서
보자~ 그럼 나 간다~~~~~~~~"
하며 쪼르르륵 달려가며 사라지는 우승......;
신아는 한숨을 쉬어대며 뭐 저런 놈이 다있나 생각하다가
뒤 돌아걸어가는데......;; 자신의 밍키 쓰레빠가 보이고........
그제서야 신아는 자신이 어떤 모습을 했는지 생각하고 집으로
전력질주 하기 시작한다..........;;;
다음날..............
신아는 옷을 차려입고는 뻘쭘 뻘쭘 강한앞에 가서는 선다..
그리고 씨익 웃으면서 강한에게 말하는 신아...;
"강한아......나..오늘 우리반 단합있어서..^^; 늦게 올거 같은데...;;"
신아의 말에 신아를 확 갈궈대며 신아를 바라보는 강한...;
신아는 어설픈 미소를 지으며 강한을 바라본다.......
그러자 강한은 신아의 치마를 가리키며 말한다.
"...야..넌 안춥냐? 날이 졸라게 추운데 왠 짦은 치마야"
"새삼스레 왜그래~~ 나 이런거 입어도 아무말 안했잖아."
"갈아입고가..-_-"
"왜그래~~~~"
신아가 웃으며 말하자 강한은 신아를 가만히 바라보다가는
신아를 보며 입을 연다.
"너네 남녀합반이지."
"응~!!"
"....................................갈아입구가. 무조건......갈아입어..........."
끈질기게 신아를 쳐다보며 말하는 강한......;
신아는 시계를 올려다 본다....... 7시까지 만나기로 했는데
어느덧 6시 50분이 살짝 넘었다...
지금 여기서 시내까지 뛰어가도 늦을 판인데.......;;
만약 늦어서 강한과 있는데 우승에게 전화가 오면............;
죽는 다는 생각에...신아는 생각한다..;;
=시폴!! 개겨서 죽으나~!!! 그새끼한테 전화와서 죽으나~~~
매한가지다!!!!! 그냥~!! 튀자!!!!!!!!!!!!=
"강한아~~~~~ 나 다녀올께~~~~~~ 강아야~~~~~ 밥먹구 있어~~~
식탁에 차려놨어~!!!"
하고는 후다다닥 뛰어나오는 신아......;;
강한의 옷갈아 입고 가란 말이 귀에 울리고......;;
들어오면 죽여 버린다는 말이 들려도.......;;
뛰고........뛰고........; 또 ... 뛰었다...........;;
"야!!! 너 왜이렇게 늦게와!!!"
신아를 보며 바락바락 소리를 지르는 우승.....;;
신아는 헉헉대며 우승앞에 서서는 뭐라고 말하려는 순간....;;
갑자기 신아의 손목을 잡고 뛰기 시작하는 승우......;;
신아는 숨이 턱까지 차서는 승우에게 소리친다.....;
"시폴 놈아~~~~~!!!!! 나 더 이상 못뛰어!!! 아니 안뛰어!!!!!!!!!!"
아예 주저앉을 듯이 서 버리는 신아.......
우승은 인상을 팍 쓰더니 갑자기 신아를 번쩍 안아들고는
뛰기 시작한다....;;
얼굴이 시뻘게져 버린 신아.......;;
신아를 안고 뛰자.. 시내의 사람들은 영화를 찍는다며
소리를 질러대며 휘파람을 분다.......;;
엄청나게 쪽팔린 신아............;;
=시폴..ㅠㅠ 이새끼만 만나면 뭐가 되는일이 없어!!!!!!!=
영화관................
우승은 씨익 웃으며 신아를 영화관 앞에 떡 하니 내려놓는다..;
얼굴이 시뻘 게 져서는 씩씩거리며 주위를 둘러보는 신아....;;
"야!! 나 30분거리를! 너 안아뛰었는데도 10분밖에 안걸렸어!!크하하!!!
영화 안늦겠다! 빨리 들까자!!!"
"야!! 왠 영화냐?!!! 노래방 가자며~! 가고싶다며~!!!"
"몰라 몰라~ 난 영화가 보고파~!!!"
씨익 웃으며 극장안으로 끌고 들어가는 우승.......
언제 끊었는지 표는 미리 예약해 놨었고...
그런 우승의 모습에 약간 씨익 미소 짓는 신아...
=오..매너한번 끝나는데?? 그러고 보니..-_- 강한이랑은 영화 한편
못봤네 여태까지..;;=
영화관 안으로 들어가고..................
영화 제목은 이나영 장혁 주인공의 '영어완전정복'
배꼽을 잡으며 웃는 신아와 우승..............
영화관에서 소근소근 귀를 대며 얘기도 하고........
웃고......... 신아는 조금씩 우승에 대한 선입견이 사라지고
우승이 조금은 좋은 놈이란 생각이 든다.................
"장혁 진짜 멋있더라!! 특히~! 마지막 장면에서~!! 이나영 부르면서
지하철 다 돌아댕기는거!! 사실은 오해라고~ 막 프로포즈 하는거!!"
신아가 좋아하면서 기분좋게 말하자 우승은 씨익 웃으며 신아를 바라보며
신아에게 말한다.
"왜? 너도 그런 프로포즈 받고싶어?"
"응응!! 당연하지이이!!!!!!!"
신아의 말에 갑자기 우승은 씨익 웃으며 신아를 어디론가 끌고간다...
"야~!! 어디가?!!!"
"가면 안단다!!!!!!!!!"
신아의 말에 가면 안다는 말만 해대고 어디론가 끌고 가는 우승................
지하철안................
"너 미쳤어?!!!"
신아는 소리를 낮춰 말했고...우승은 씨익 웃으며
신아에게 말한다.
"너도 그런 프로포즈 받고 싶다며?"
"그건 그런데!!....!"
"그럼 됐지뭐!!!"
"그.그게 아니라~!!"
=나는..네놈이 아니라.....강한이한테 그런 프로포즈 받고싶다고..ㅠ-ㅠ;;;=
신아의 말을 싸악 무시하고.................
지하철 안에 자리가 나자 신아를 무조건 거기에 앉친후..
재연을 하기 시작한다.....;;
갑자기 쪼르르륵 달려가서 다음칸의 문을 열고 다음칸으로 들어간 다음.........
얼마 지나지 않아 문을 거세게 퍽! 열며 들어온다.....;;
그러자 사람들은 시선 집중......
우승은 너무나도 진지하게 사람들을 보며 말한다.
"신아야!!! 류신아! 어딨는 거야?!!!!!"
우승의 자신의 부름에.....;; 정말 이나영과 똑.같.이. 창피함을 느껴
그대로 고개를 숙여 버리는 신아........;;;
그러자 우승은 계속하여 외쳐댄다..
"신아야! 내말 들리지?? 내말 잘 들어줘!!!!"
우승의 말에 사람들은 웅성웅성 거리고.......
우승은 정말로 너무나도 진지하게 외친다.
"우리! 별로 안지도..만난지도 안된거 알아!! 하지만!!!!
솔직히 딱 까놓고!!! 너한테 반했다!!!!!!"
우승의 말에 끝나자 지하철 손님들에게서 약간의 환호가
나온다.....;; 완전 얼굴이 시뻘 게 져서는 우승을 바라보지도
못하는 신아.....;;
=쟤 뭐래는 거니..;;; 너무 연기를 리얼하게 하는거아냐?!!
아시펄..ㅠㅠ 저걸 뜯어말리기도 쪽팔리고!!!;;=
"류신아!!! 너 남자친구 있다는거! 나도 알아!!!! 하지만!!!!
난 너 포기안한다!!! 못한다!!!!! 너한테!!! 니 남자친구보다
내가 더 멋있다는 것을 보여주겠어!!!! "
우승은 그렇게 외친후..........
신아에게 뚜벅뚜벅 걸어온다.............
신아는 쪽팔려서 우승을 쳐다보지도 못하고.........;;
고개만 숙이고 있는데...;;
우승은 갑자기 앉아 있는 신아 앞에 한쪽 무릎을 딱 꿇더니...
신아의 한쪽 손을 덮썩 잡으며 신아의 손등에 키스를 한다........
그리고...... 신아를 바라보며 입을 연다.
"류신아.. . 지금은 아니지만...넌 이제 내꺼가 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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