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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된 완전 싸가지 일진짱!! ★마흔 한 번째 이야기

병장 달리고살리고

3범

2014.10.10가입

조회 1,023

추천 3

2014.10.31 (금) 15:42

                           
★마흔 한 번째 이야기

 

 

 

 

 

 

 

 

 

..류신아... 너만은 날 이해해줄지 알았다..

그래서..그래서.. 너의 마음 몰라줬는지도 몰라...

그래서 니가 바라는게 뭔지 알면서도..나 몰라라 했는지 몰라...

병신같이 너에게 사랑한단 말 한마디 못했는지도 몰라...

날 이해못하는 니 모습에..화가났다...

병신같이..또라이 같이..너한테 심한말 해 버렸어...

두려웠는지도 몰라.. 엄마...엄마라고

부를 수도 없는 그 여자 처럼... 니가 그렇게 될까봐...

두려워서 피했는지도 몰라...

널 사랑한다고 말하고... 널 진심으로 사랑하는 내 모습을

보여주기 무서웠는지도 몰라...

니가 그 여자처럼 떠나가면... 아무것도 아닌

내 자존심 지키려고... 그랬는지도 몰라...

근데...근데.... 시발..어떡하냐.... 그 두려움보다..

널 보고싶은 마음이 더 큰걸....

그 죽기보다 더 싫은 그 사람의 기억보다.........

널 사랑하는 마음이 더 큰걸...

 

-강한-
 

 

 

 

 

 

 

 

 

 

강한은 달려왔는지 승민의 아파트 현관문 앞에서

 

헉헉거리며 초인종을 누른다............

 

아침이여서 그런지....한참동안 나오지 않는 승민..........

 

강한은 계속 하여 초인종을 눌러대고......

 

부시시하게 눈을 비비며 나오는 승민이 문을 연다...

 

 

"아침부터 누구야..ㅠ-ㅠ..."

 

 

하며 강한을 쳐다보는 승민.........

 

강한은 승민을 바라보다가 이내........

 

 

"퍼억!!!!!!"

 

 

승민의 턱주가리를 날려 버리는 강한.........

 

승민은 뒤로 물러나며 현관문에 철퍼벅 쓰러진다....

 

아침부터 뻥져서는 강한을 쳐다보는 승민.........

 

강한은 승민을 보며 말한다.

 

 

"나..류신아.. 그 씨발개새끼 신우승한테도 안뺏기고... 승민이 네녀석 한테도

 

안뺏겨...아니 못뺏겨... 류신아..내꺼니까..내 여자니까..내가 지킨다..."

 

 

강한의 모습을 보던 승민.......그리고 이내

 

픽 하고 웃어 버린다.........

 

강한은 승민을 빤히 바라보면서 승민에게 손을 내민다.

 

 

"고맙다.. 강승민.."

 

 

강한의 말에 승민은 픽 웃으며 강한의 손을 잡고 일어선다...

 

그리고 강한을 바라보며 말한다.

 

 

"이제서야... 진짜 권강한 같다..."

 

 

승민의 말에 강한은 픽 웃으며 아파트를 벗어난다..........

 

승민은 생그르르 예의 그 웃음을 지으며 예전의 승민으로

 

돌아온다.

 

 

"강한아!!! 신우승 그 개자식 아작을 내 버려!!!!>ㅁ<! 화팅!화팅!!!!!!!"

 

 

 

 

 

 

 

 

 

 

 

 

 

 

 

신풍고교 앞에서 서성거리는 강한...............

 

이윽고.......... 신풍고교 생들이 하나두울 나오자 강한은

 

눈에 불을 키고는 우승을 찾는다...........

 

그리고..... 강한의 눈에 우승이 보이자 다짜고짜 우승에게

 

다가가서는 우승의 멱살을 잡아 끌어올리고는 주먹질을 해대는 강한...........

 

우승은 강한을 노려보더니..... 이내 우승도 강한을 에게 주먹질을 해댄다.........

 

학교 앞에서 일어나 싸움질...................

 

 

우승과 강한은 너나 할 것 없이 서로 봐주지 않으며

 

피터지게 싸우고 있었다..........

 

주위에 학생들이 하나두울 모이고................

 

강한의 입술은 찢어지고.......... 우승의 눈에는 상처가 생기고.......

 

서로 옷이 흙 투성이가 되던 말던 무지막지 하게 싸우는 이들..............

 

 

얼마 지나지 않아...우승이 먼저

 

떨어져 나가 버린다..........

 

우승은 강한을 바라보며 헉헉 대며 말을 한다.

 

 

"개새끼야!!! 너 니 여자친구 간수 잘해!"

 

 

우승의 말에 눈썹을 꿈틀거리는 강한.........

 

우승은 강한을 바라보며 말한다.

 

 

"신아한테 잘해주라고 씨발놈아!!!!!!!! 오죽 했으면...오죽 했으면

 

다른 남자한테서 너한테 바라는 모습을 찾았겠냐....오죽 했으면

 

그랬겠냐고!!!"

 

 

"닥쳐 개새야.."

 

 

"씨발... 난 신아 만나면서 좋았는줄 아냐..?!!

 

날 바라보면서....나와 있으면서...온통 다른 놈 생각으로 가득찬

 

신아를 만날 때 마다 난 좋아죽는줄 알았겠느냐고!!!!!!"

 

 

우승의 말에 강한은 아무말 없이 입술의 피를 쓰윽 닦아내며

 

우승을 바라본다.........우승은 가만히 강한을 보며 말한다.

 

 

"잘해줘...잘해주라고 씨발놈아......."

 

 

우승의 말에 강한은...눈썹을 꿈틀거리며 입꼬리를

 

쓰윽 올리며 말한다.........

 

 

"닥쳐 씨발놈아... 그건 당연한 거니까....

 

그리고..니 충고 듣고싶지 않다..난 나보다 못한 새끼한테

 

충고듣는거 딱 질색이거든?"

 

 

하며 픽 웃고는 풍신고교 학교앞을 나서는 강한.........

 

우승은 그런 강한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피식 하고는 웃으며 말한다.......

 

 

"씨발...씨발놈아...니가..이렇게 부러웠던 적은..처음이다...권강한...."

 

 

 

 

 

 

 

 

 

 

 

 

 

 

 

신아는 컴컴해진 밤길을 강아의 손을 잡고 걸어오고 있었다...

 

유치원에서 강아를 데리고 오는 길인 신아.............

 

신아와 강아의 사이에서는 아무말도 오고가지 않는다.........

 

집앞에 다다르자.........강아는 갑자기 신아의 옷자락을 마구 잡아

 

당기기 시작한다... 신아가 강아를 바라보자 강아는 손으로 대문을

 

가리키며 말한다.

 

 

"엄마! 엄마! 저기봐봐!!!"


 

 

강아가 가리킨 곳은 신아의 집앞 대문...........

 

그곳에서는 강한이.........새빨간 장미꽃을 사들고는 대문앞에 서있었던 것이다...

 

신아는 영문도 모른체 강아와 천천히 대문앞으로 다가간다........

 

그러자....갑자기 신아 앞에 무릎을 딱 꿇는 강한.........

 

신아는 놀라서는 강한을 바라본다............

 

 

"가..강한아........"

 

 

신아는 놀라며 강한의 이름을 불렀고.........

 

강한은 고개를 푸욱 숙이며 꽃을 신아에게 내밀며 말한다......

 

 

"여태껏 너한테 심한말 한거..........

 

너 가슴아프게 한거......................너 울 게 만든거............너 잠못자게

 

만든거......너 불안하게 만든거............내가..잘못했어...잘못했어 신아야......"

 

"가..강한아......."

 

 

강한은 계속 하여 고개를 숙이며 신아에게 말한다.......

 

 

"잊어보려고 했어.. 너 류신아 너까지것..잊어먹으려고 했어...

 

너에 대한 마음..별거 아니라고 생각했어.. 그래서..그래서 잊어보려고 했어...

 

근데...그거 진짜 병신 또라이 같은 생각이더라....

 

그거 진짜 말도 안돼는 생각이거든......."

 

 

강한은 고개를 들어 신아를 바라보며 말을 잇는다..

 

 

"너 없으면 내 심장 멈추고....... 너 없으면 내 대가리 안돌아가는데.......

 

너 없으면......나 이세상 살아가는 의미...이세상에 태어난 의미조차 부여받지 못하는

 

존재인데........나 널 잊겠다는 존나 병신같은 생각했어...........

 

앞으로는...이런 병신같은 생각안해...안해 류신아....그러니까..나 용서해라....."

 

 

강한의 말에 신아는 입을 막으며 강한을 바라본다.........

 

눈에서는 이미 눈물이 줄줄줄 형언할 수 없을 정도로 흘러나온다......

 

강한은 신아를 바라보며..세상에서 가장 멋진 미소를 지어보낸다...

 

 

"류신아........사랑한다............."

 

"으아아아앙!!!!!!"

 

 

울음을 터트려 버리며 강한에게 안기는 신아.............

 

강한은 그런 신아를 꼬옥 안으며........눈을 감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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