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된 완전 싸가지 일진짱!! ★서른 일 곱 번째 이야기
★아빠가 된 완전 싸가지 일진짱!!
★서른 일 곱 번째 이야기
....나도 알아... 나 정말 나쁜거...
나도 알고 있어.......
하지만...흔들리는 걸.... 날 사랑하는지...
아니..날 좋아하는지도 알수조차 없는 강한...
내가 항상 불안하게 애정표현 제대로 한번 하지 않는
강한이...
그런 상황에서 나타난... 나를 사랑한다고 말해주는...
우승이....
흔들리는 걸... 강한아...강한아....
나 좀 잡아줘... 나 이대로 너에게서 떠난다면....
후회하며 울거야...그러니까..나 좀 잡아줘.....
강한아..나 이기적인거 알아....나쁜거 알아......
하지만..나 한번만 잡아주면 안될까...?
욕심인거 알지만...나 한번만......
한번만 잡아주면 안될까....?
나 강한이 니가 날 사랑하다는 확신이 필요해.....
이번 한번만... 나 잡아주면...그래주면...
나 자신있어... 다시는 너의 대한 의심
하지 않을거란..자신 있어.... 이제는 다시는
흔들릴지 않을 자신 있어....
자신있어...자신있어 강한아........
-신아-
주희와 은정이 나간 텅빈방................
신아는 바닥에 엎드려서는 흐느끼고 있었다.............
자신을 한탄하고 있었다................
=나....나.......정말 바보다...........
정말......병신같아..............왜..항상..........항상..........강한이
잡아주기만 원했지......? 신아야...류신아..........너 잘 생각해봐...
강한이 너 사랑하지 않으면 너 강한이 사랑하지 않을거니...?
그럴거니...? 아니잖아.....그런거 아니잖아.............
강한이 날 사랑하든 말든........ 내가 마음대로 내 마음 조정해서 사랑할 수 있고
사랑할 수 없고...... 그런거 아니잖아........ 그러면서..뭘 바라는 거니...?
내가 사랑하면 됐지......내가 바라봐서 좋아하면 좋지........
뭘 바라는 거니...........?
강한이가......보고싶어...........보고싶어........미쳐 버릴 것 같아.....=
신아는 눈물을 훔치며..........
조심스래 전화기 버튼을 누른다.........
이내 강한의 컬러링일 흘러나오고..........
신아의 가슴은 미친 듯이 뛰어댄다.................
=죽어도 매달리자.......... 내 자존심 따위 다 던져 버리자.........
강한 아니면 살아갈 수 없으니까.....그러는거야........
강한앞에 자존심 따위는 내게 없어....그렇지? 류신아...=
이내.......강한의 낮은 저음의 목소리가
신아의 귓속을 파고 든다............
그토록 듣고 싶어했던 달콤한 강한의 목소리가 신아에게 들려온다........
비록 차가웠지만......들려온다.............
[나와.]
"뭐..뭐?"
강한의 단호한 한마디.......
신아는 놀라서는 말을 더듬었고 이내 강한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지금 당장 놀이터 앞으로 나와..]
"응? 아.알았어!!!"
신아는 그대로 전화를 끊어 버리고는 12월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는 파카 하나도 걸치지 않은체 놀이터로
뛰어나간다............
강한을 보며.....강한을 잡아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놀이터로 뛰어나간다....................
신아는 놀이터로 뛰어가자 놀이터 한 구석에
강한이 담배를 피며 서있는 모습이 보였다. 신아는
강한을 보며 그쪽으로 천천히 걸어갔다. 무표정한 얼굴로
신아를 바라보는 강한..............
"강한아.....강한아.......미안해.......미안해......."
신아는 강한에게 다가가서는 눈물을 꾹꾹 참아 누르며
강한을 보며 말한다....그리고 이내 고개를 푹 숙이고는
강한에게 또 다시 입을 열어 말한다....
"널 이해 못한...날 용서해줘............
우승이.......정말 아무것도 아니야.......
나 바보야....나 바보야.....널 믿지 못한.......
나 바보야 그러니까..........."
"그만......."
애원하는 신아의 말을 저지해 버리는 강한.......
신아는 고개를 들어 강한을 바라본다..........
그러자 강한은 무표정한 얼굴로 신아를 바라보며 말한다.
"그만...그런 소리 들으려고 너 밖으로 불러낸거 아니야."
신아의 눈에서는 눈물을 흘러내린다.......
그런 신아를 보고도 무표정한 얼굴로 말을 잇는 강한.........
"적어도.....류신아......너라면.......너라면 날 이해할줄 알았다....
적어도 내가 선택한 너라면...날 이해해줄 수 있을줄 알았어......"
강한의 말에 아무말도 못하고 강한을 바라보는 신아.........
"너한테..엄청난 실망감을 느끼고.......또...배신감도 느껴....
넌 적어도.... 그여자같은 부류는 아니라고 생각했거든.........
그랬거든..........그런데.....그런데......아닌가 보다......"
무표정하게.....차갑게 신아를 바라보며 말하는 강한..........
강한은.... 이내 한참동안 신아를 바라보다가는............
끝맺음을 한다.........
"더 이상...널 믿을 수 없어.................
더 이상....... 널 받아들일 수 없다........
우리 그만 하자....... 그만 하고..........
넌 너대로......난 나대로.......그렇게 살자.....
우린...이대로...끝이다......"
강한은 신아에게 그렇게 차갑게 말하고는..............
신아를 스쳐지나간다................
신아는 흔들리는 동공으로 허공을 바라보다가............
이내...주저앉아 버린다............
주저앉아............눈물을 흘려 버린다...................
강한의 말에........아무말도 할 수 없이.............
끝내자는.......강한의 말에 아무말도 할 수 없이.............
그대로 주저 앉아..........눈물만.............
흘려 버린다................................
★아빠가 된 완전 싸가지 일진짱!!
즐겁게 보신다면 추천즘 ㅠㅠ 추천을 안해주시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