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뮤다 삼각 지대의 미스터리
오랜 세월동안 많은 배들과 비행기들이 사라진 미스터리의 버뮤다 삼각지대를 알알보자.
1492년 크리스토퍼 콜럼버스도 이 지역에서 이상 현상이 있었다고 보고했다.
그의 보고에 따르면 나침판이 이상하게 돌고 선원들은 신비한 빛을 봤다고한다. 이후에도 많은 배들이 그 지역에서 계속 사라졌다.
1800년대에 이르러 사람들은 이곳을 '사라진 배들의 바다'라고 불렀다. 버뮤다 삼각지대라는 말은 1964년 한 잡지 기사에서 비롯된것이었다.
미국 남동쪽 해안 근처 대서양에 위치한 버뮤다 삼각지대는 버뮤다와 마이애미, 푸에르토리코를 잇는 3각형 모양의 바다이다.
<버뮤다 삼각 지대의 범위>
버뮤다 삼각 지대는 많은 수수께끼를 가진곳으로 신비한 힘이있다고 믿어지기도 했다.
알수 없는 배와 비행기의 실종. 그리고 난파된 그 어떤 잔해도 찾을 수 없는 곳이었다.
배를 집어 삼키는 괴물이 있다고도 하였고 이 곳이 아틀란티스가 가라앉은 곳이라고 유추하고 이상한 힘이 있을꺼라는 말도 있었다.
과연 버뮤다 삼각 지대에서 왜 배와 비행기들은 사라졌을까? 이에 대한 해답을 과학적 증거를 들어 설명해보기로 하자.
1. 멕시코 만류
우선 지형적으로 버뮤다 삼각 지대는 특이한 곳이다.
버뮤다 삼각 지대 남쪽 꼭지점인 푸에르토리코는 대서양에서 가장 깊은 곳으로 수심이 8km이상이다.
여기서 침몰한 선방이나 비행기는 결코 찾지 못한다. 또한 이곳을 중심으로 8km깊이의 해저 도랑이 이어져있다.
서쪽엔 카리브 제도를 따라서 고원 같은 지형이 늘어서 있으며 삼각지에서 가장 가파른 절벽은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의 20배 높이이다.
그리고 멕시코만에서 대서양으로 가는 길목에는 가장 빠르고 거센 멕시코 만류가 흐르고있다.
<멕시코 만류>
실종 선박의 1/3이 이 길목에서 사라졌다. 멕시코 만류는 엄청난 힘으로 치고 지나간다.
멕시코 만류는 그림 처럼 환류의 일종이다. 대서양을 따라 도는 형태로 이루어져있다. 즉
난파지점이 어떤 곳이던 간에 다른 곳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이다. 그러한 연유로 난파지점에서 난파된 배나 비행기를 찾을 수 없었다.
마치 유령처럼 홀연히 사라져버린 것으로 보이게 되는 것이다.
2. 이상 파랑
지금까지 실종된 배나 비행기는 모조리 충돌이나 침몰 자동 경보가 가동되지 않고 사라졌다.
이는 순식간에 어떤 위험이 배나 비행기에 닥쳐 구조를 요청할 시간도 없었음을 의미한다.
이런 현상의 해답은 바로 속도와 파괴성을 두루 갖춘 이상 파랑이있다.
바다의 괴물로 불리는 이 이상 파랑은 보통 파도의 10배 크기이며 불시에 들이닥친다.
<이상 파랑>
1984년, 범선 마르케즈호는 버뮤다 근처를 항해하다가 엄청난 크기의 파도와 맞닥뜨리게 된다.
단 45초만에 길이 37m짜리 범선과 승무원 19명이 바다속으로 사라졌다.
이런 치명적인 이상 파랑은 어떤 원리로 생성되는 것일까?
<이상 파랑의 원리>
파도는 해수면과 바람의 마찰로 생겨난다. 바람이 거셀수록 파도도 높아진다. 먼저 느리고 작은 파도가 친다.
그리고 그 뒤를 이어 빠르고 큰 파도가 친다.
이런 패턴이 계속하여 일어나게 되고 이 작은 파도와 큰 파도가 겹치게 되면 이상 파랑이 형성된다. 버뮤다 삼각 지대는 이런 현상이 잦은 지역이다.
<버뮤다 섬>
북대서양의 폭풍우가 큰 파도를 만들고 이 파도가 남쪽으로 내려와 버뮤다 섬 주위에서 갈라진다.
그리고 버뮤다 섬 뒤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 바로 이 지점에 아주 거대한 이상 파랑이 형성된다.
선박들은 이렇게 생긴 거대한 이상 파랑에 먹잇감이 된것이다.
3. 메탄가스
메탄 가스는 자연 생성이 가능하다. 해저에서 만들어진 메탄가스는 바다표면으로 나오면서 많은 양의 거품을 생성한다.
배 주위의 바닷물은 갑자기 거품에 둘러싸이게 된다. 그로인해 물이 공기보다 가벼워지면서 이때 배는 부력을 받을 수 없게된다.
순식간에 배가 그대로 가라앉게 되는 것이다.
<메탄가스에 의해 배가 가라앉는 과정>
세계에서 메탄 가스가 가장 풍부한 곳은 버뮤다 삼각 지대의 북쪽 끝이라고 한다.
위의 현상들은 선박의 실종에 대한 해답들이 될순 있지만 사라진 비행기의 해답이 될순 없다.
비행기들은 왜 사라졌을까? 버뮤다 삼각 지대에서는 150여대의 비행기가 사라졌다.
약 500여명이 맑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흔적도 없이 자취를 감추었다.
그 중 가장 유명한 사건은 1945년 미해군 제 19비행 중대, 뇌격기 5대와 구조기를 잃은 사건이다.
<미해군의 뇌격기와 실종자들>
미해군 뇌격기 어벤저 비행대의 훈련이 있었다. 뇌격기 탑승 인원은 3명이었고 항속 거리는 1,600km였다.
제 19비행 중대가 이륙을 시작한 때는 날씨가 좋았다. 오후 2시 10분에 이륙이 이루어졌다.
이들의 임무는 동쪽으로 198km를 가서 모조 어뢰를 투하하고 돌아오는 것이었다.
< 19비행 중대의 임무 정상 경로>
하지만 그들중 그 누구도 돌아오지 못했다. 비행기의 잔해도 찾을 수 없었으며 생존자도 찾을 수 없었다.
하지만 무전 교신 기록이 아직 남아있다. 이 무전 교신 기록을 따라 어떤 경로로 그들이 사라졌는지를 알아보자.
기록에 의하면 항법기기 고장으로 뇌격기 5대는 사방을 헤매다녔다. 항로를 잃은 비행교관인 테일러 중위는 지표를 따라 움직이기로 했다.
그들은 22분 동안 북동진해서 대서양으로 나아갔다. 오후 5시 5분 관제탑에서는 교신 내용을 들을 수 있었다.
그들은 테일러 중위의 잘못된 인도로 더 먼 바다로 나왔다는 것이었다. 20분뒤 스머나 해변 근처의 해군 기지에서 이들의 모습이 포착되었다.
비행 중대는 거의 1시간 가량 서쪽으로 향한듯 보인다. 그리고는 다시 동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실제 19비행 중대의 이동 경로>
그뒤 그들은 자취를 감추었다. 해군의 보고서에 따르면 그들은 계속 서진한것으로 보인다. 각
기지와 수색비행기의 기록에 위치를 추적해나가면 버뮤다 삼각 지대가 아닌 조지아 남부 늪에 추락한것으로 보인다.
<조지아의 오키페노키 늪>
이 늪의 이름은 오키페노키로 정부 관리하에 있는 곳이다. 찾을 수 없는 것인지 은폐인지 알수는 없으나 비행기의 잔해는 찾을수 없게 되었다.
어벤저의 나침반은 두 종류로 하나는 자기 나침반이었고 하나는 자이로컴퍼스였다.
<자기 나침반>
<자이로컴퍼스>
하나가 고장나면 다른 하나가 작동하게 되어있는 구조다. 하지만 교신 기록에 의하면 두개 모두 고장난 것으로 보인다.
4. 태양풍에의한 전자기 현상
이 현상을 설명하기 위해선 지구 밖으로 나가야한다. 섭씨 4천 4백만도의 태양 폭풍은 1천만개의 화산 폭발과 맞먹는 힘을 가지고 있다.
태양은 매우 뜨겁다. 그로 인해 끊임없이 증발되는 태양의 대기가 사방으로 퍼져나가는 태양풍을 만들어낸다.
<태양풍>
이 태양 폭풍은 전자 기기를 고장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기 폭풍은 고위도에서 강력한 힘을 발휘하며 저위도로 갈수록 그 힘이 약해진다.
버뮤다 삼각 지대가 위치하는 적도 25도 위에서 자기장을 교란시키고 나침반을 고장낼려면 엄청난 태양 폭풍이 몰아쳐야한다.
버뮤다 삼각 지대에 그만한 자기 폭풍이 몰아쳤는지는 의문이다.
5. 지구가 발생시킨 전자기장
<지구의 전자기장과 버뮤다 삼각 지대의 전자기장>
전자기장은 지구 주위에 복잡하게 얽혀있다. 지구상의 일부 지역에선 매우 강한 전자기장과 지자기장이 흐르고 있다.
버뮤다 삼각 지대도 그 지역중 한곳이다. 강력한 자기장들은 이상 기후나 무선 및 전자계기판에 이상을 가져온다.
또한 지구상에서 이 현상으로 인해 나침반이 진북을 가리키는 곳중 한곳이 버뮤다 삼각 지대이다.
이 때문에 많은 선원들과 비행사들은 혼란에 빠지게 되고 길을 잃게 된다.
6. 공간 이동
부루스 거논은 베터랑 경비행기 조종사이다. 거논은 승객 둘과 바하마에서 마이애미로 돌아오던 중 버뮤다 삼각 지대에서 기이한 현상을 겪게된다.
1970년 12월의 일이었다. 그는 바하마 제도의 안드로스 섬에서 출발해 비미니 섬을 거쳐 팜비치 국제공항으로 갈 예정이었다.
오후 3시에 거논은 이륙했다. 그가 이륙하고 얼마후 가랑비가 내리더니 곧 날씨가 악화되었다.
마이애미에서 160km 떨어진 거리에서 멕시코 만류 위로 격렬한 적란운이 형성되었다.
<적란운>
거논은 뇌우를 피해 비행해야만했다. 그는 정면에 터널처럼 보이는 작은 틈을 발견하고 전속력으로 그곳을 향해 비행기를 몰았다.
그때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그의 말에 따르면 비행기가 터널로 들어선 순간 기이한 선들이 형성되었다.
<거논의 당시 상황>
구름이 비행기 주위를 돌기 시작한것이다. 거논은 그 당시 무중력상태를 느꼈다고 한다.
이때 항법 기기는 전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 그가 터널을 빠져나오자 그의 눈아래엔 마이애미가 있었다.
그것은 시간상으로 있을수 없는 일이었다. 그는 시간상으로 멕시코 만류 위를 날고 있어야했다.
그것이 아니라면 그는 3분만에 160km를 시속 3,200km로 날아야했다. 그의 경비행기의 최고 속도는 310km였다.
이와 똑같은 경험을 1927년 찰스 린드버그가 경험했다.
<찰스 린드버그>
이 시공간과 물리법칙을 역행하는 현상은 어떻게 설명해야할까? 공간 이동의 개념을 쉽게 설명하면 아래와 같다.

<공간 이동의 개념>
종이에 양 끝쪽에 그려진 A와 B를 접어서 만나게 하면 원래의 거리가 축소되게 된다. 이는 공간 이동의 개념으로 공간을 압축하는 것이다.
이론물리학자 알쿠비에르에 따르면 충분한 에너지만 있다면 공간이 제자리로 돌아오는 힘을 이용해 광속보다 빨리 여행하는 것도 불가능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또한 공간 이동은 우주의 힘으로도 설명이 된다. 일명 암흑 에너지란 것으로 이 에너지는 중력과 같은 힘이지만 끌어당기는 대신 밀어내는 작용을 한다.
알쿠비에르의 이론에 따르면 우주선 주위에 일종의 막을 만든 다음 뒤에 암흑 에너지를 인공적으로 늘여주면 밀려나가는 힘에 의해 앞쪽의 공간이 축소된다고 한다.
<암흑 에너지와 암흑 에너지를 이용한 시공간 이동>
물론 이 이론은 논란이 되지만 레이더망에서 사라진 비행기나 예상보다 많은 연료를 남기고 착륙한점 그리고 최고 속도보다 빠르게 비행한점이 설명된다.
또한 거논은 터널로 들어가자 몸이 뒤로 젖혀졌다고 했는데 이는 가속도가 붙고 무중력상태가 된 느낌등과 함께 공간 이동의 특징과 맞아 떨어진다.
버뮤다 삼각 지대는 과학적 추론에도 불구하고 아직 많은 의문점을 가지고 있다.
설명되지 않는 실종들로 인해 버뮤다 삼각 지대의 미스터리는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버뮤다 삼각 지대에서 사라진 선박과 비행기 일부>
펌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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