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웃지만. .. 그때의 민망함은.. ㅜㅜ
심심하고 할것없어서..
지난 추억을 몇자 적어 볼련다
재미로 적는거니 글이 틀렸다.. 재미없다 이딴 댓글은 사절한다.
때는 한창 젊음을 불싸르고 다닐.. 20대 초반..
잘못된만남으로 인해..
요도염이라는.. 중증에 걸려.. 맘고생 심할때..
통증은.. 지속적으로.. 오는데..
말도 못하고..
그렇다고 아무 병원이나 갈수도없고..
이곳은.. 시골이라.. 비뇨기과를 갈려면..
차로 20분이상을 가야.. 정상적인 진료를 받을수있었다..
좀있으면 괜찬을 거야.. 라는 위안도 잠시..
참다못해.. 근처 도시로 진료를 받으러 부랴부랴 챙기고
출발했다..
비뇨기과가.. 어디있는지 그 지역을 지나다니면서.. 봐왔기에..
기억을 더듬어 찾아 갔다..
저멀리 보이는..
비뇨기과.. 딱.. 창문에 보이는것이다..
나름.. 후딱 진료받아야겠다.. 주차도 대충 던져놓고..
바로 5층까지 올라갔다..
대기순번이 없어 바로 접수를 할수있었다..
"간호사.. " 처음이세요? 이거 작성해주세요 ^^
아주 친절했다..
천천히 내이름과연락처, 주소를 적고.. 기다리고 있었다..
"간호사.." 혹시 어디가 아파서 오셨어요?
"나.." ... 네?? 아... 예>.......거기..요..
"간호사.." 네?
"나.."... 거.. 기.. 요..
아무래도.. 그땐.. 남자가 아닌.. 그래도 이쁜 간호사가.. 어디가 아프냐는 질문에.. 고추가 아파서 고추에서 물나온다고..
힘들다고..하기엔.. 나름.. 부끄럼을 탓는거보다..ㅜㅜ
아무튼..
간호사는 갸우뚱한.. 표정으로..
바로..의사님실로 나를 안내했다..
나름 간호사는 .. 제발 들어오지 말길..기도했지만..
그것도 잠시.. 간호사가 메모와볼펜을 가지고 들어와.. 앉아 있는 내옆에 의느님의 말씀을 적을려고 대기중이었다..
"의느님.." 어디가 아파서 오셨어요?
"나.." 거기요...
"의느님.." ㅇㅇ? 거 기? 눈 귀 목 ?? 어디요?
"나..".. 하.. 요도염요.. 요도염걸린거 같아요...
순간.. 의느님실엔.적막이 돌았다..
............................. 까마귀 3마리.끼악끼악...........>>>>>>>>>>>>>>>
순간.. 내눈에 들어온건..
의느님 방 .. 창문에 붙은.. 큰 .. 글귀의.. 간판이었다..
...
이..
비..
인..
후..
과..
......................................................
ㅅㅂ..................................
.......
허...ㄹ
간호사님이 말씀하셨따..
여기는.. 이비인후과예요..^^:
나는..
진짜.. 어찌 할지 몰라..
도망치듯.. 빠져나왔다..
그리고 다시한번 간판을 확인했다.
이런..ㅅㅂ...
이..비.. 뇨 .. 기..과.. 라고 잘못본..
내 눈깔이 문제였던것이다..
그날이후..
병원갈땐. 간만을 확실히 보고 다니는 습관을 가지게 되었다~~ 라는.. 나의 경험담 입니다.~
즐거운 점심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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