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프로야구 폐막, 구대성 방어율 2.12
스포츠경향
이용균 기자
호주 프로야구 시즌이 모두 끝났다.
리그 챔피언을 가리는 호주 챔피언 시리즈 3차전에서 퍼스 히트는 아델레이드 바이트를
12-5로 꺾고 2승1패로 호주 프로야구 챔피언 자리를 또다시 차지했다. 퍼스 히트는 호주의 양키스로 불리는 팀으로 최근 5년간 4차례나 호주
프로야구 챔피언에 올랐다.
1차전을 2-3으로 패한 퍼스 히트는 2차전에서 연장 10회초 2점을 따내며 5-3으로 승리했고
3차전에서 팀 타선이 폭발한 덕분에 다시 한 번 챔피언에 올랐다. 구대성은 2011~2012시즌 때 소속팀 시드니 블루삭스에서 퍼스 히트로
임대돼 우승을 함께 한 바 있다. 당시 구대성은 부산에서 열린 아시아 시리즈에 퍼스 히트 소속으로 참가하기도 했다.
↑ 구대성이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아시아시리즈 2012 요미우리와의 경기에서 8회말 등판하고 있다. 사직|이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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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대성이 속한 시드니 블루삭스는 22승24패를 기록해 6개 팀 중 3위에 올랐지만, 퍼스 히트와의 플레이오프에서
패했다.
46세의 구대성은 이번 시즌에도 변함없는 활약을 펼쳤다. 구대성은 15경기에 나와 17이닝을 던졌고, 4세이브와 함께
방어율 2.12를 기록했다. 17이닝 동안 삼진을 무려 21개나 잡아 전체 아웃카운트의 41%를 삼진으로 잡아내는 여전한 실력을 뽐냈다. 볼넷은
겨우 7개만 내줬다.
<이용균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