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저호 폭발사고 [BGM]
5범
2014.02.12가입
내가 무적권 분명희 경고해놔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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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27 (금)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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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2015.02.27 (금) 22:27
개요
1983년 4월 4일 STS-6 미션으로 데뷔하며 운용되었던 4년동안 어떤 궤도선보다 자주 우주로 나갔고 많은 시간을 우주에서 머무른 미국의 우주왕복선.
원래 활공시험기 엔터프라이즈와 함께 지상 진동 시험기로 만들어졌지만 우주비행이 가능하게 개조되어 콜럼비아 호에 이은 미국의 두번째 우주왕복선이 되었다.
1 챌린저호의 기록
총 69일을 우주에서 보냈고 지구를 987바퀴 선회했으며 총 60명의 남녀가 챌린저호에 탑승했다.
챌린저호는 야간에 우주로 발사된 첫 우주왕복선이었고 고장난 인공위성을 우주에서 잡아 보수작업을 처음 성공적으로 수행한 왕복선이다.
우주로 올라간 첫 미국인 여성, 우주로 올라간 첫 미국인 흑인, 미국인 여성이 하는 우주유영, 우주왕복선 계획의 첫 우주유영, 탯줄없는 첫 우주유영등의 기록들을 세웠다.
2 최후의 비행
1 마지막 승무원들
위에서 왼쪽부터
엘리슨 오니즈카 - 우주왕복선 전문 엔지니어, 아시아계 미국인 최초 우주비행사
크리스타 맥콜리프 - 우주에서 원격수업을 실시할 예정이었던 교사
그레고리 자비스 - 탑승 과학 기술자
주디스 레스닉 - 우주왕복선 운용 기술자, 사상 2번째 미국인 여성 우주비행사
마이클 스미스 - 우주왕복선 조종사
프랜시스 스코비 - 챌린저호 선장
로날드 맥네어 - 우주에서 색소폰을 불 예정이었던 물리학자, 사상 2번째 미국 흑인 우주비행사
2 대폭발
1986년 1월 28일 10번째 비행인 미션 51-L에서 이륙한지 73초후에 폭발하여 탑승한 승무원 전원이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모습은 실시간 TV중계로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져 더욱 큰 충격으로 인식되었다.
이 흑역사로 기록될 사건으로 대폭 위축된 미국의 우주 왕복선 산업은 그로부터 2년 뒤에야 왕복선의 발사를 재개할 수 있었다.
이후 챌린저호의 잔해들은 1987년 1월에 폐기한 두개의 미니트맨 미사일 사일로에 넣어져 장기보관 되었다.
[허용하지 않은 IFRAME: 관리자에게 문의 바랍니다.]
이후 이 사고는 사상 최악의 참사에서도 소개되었다.
3 유언비어들
(파일럿 마이클 스미스의 <우와아아!>라는 소리로 끝난다.) 2초 후부터 시작.
화자의 성별은 M(남자)과 F(여자).+1:15 (M) 뭐야? 무슨 일이야? 오오, 세상에 이런 일이!
T+1:17 (F) 아아, 주님...
T+1:18 (M) 에어팩 스위치를 넣어! 에어팩의...
T+1:20 (M) 숨을 쉴 수 없어...질식한다...
T+1:21 (M) 마스크를 벗어!
T+1:22 (M/F) (비명)뜨거워! (흐느껴 울며)안돼, 나에게 말하지 마...주여! 그걸 해야해...지금...
T+1:24 (M) 그걸 말했어...나는 그것을 말했건 거야...젠장! Reznik(?)[2]가 움직이지 않아...
T+1:27 (M) 안정시켜! (해독 불능) 움직여!
T+1:28 (F) 이런 식으로는 죽고 싶지 않아...지금, 이런 곳에서는...
T+1:31 (M) 당신 팔이...아아...내가(긴 잡음, 침묵)
T+1:36 (F) 이제..,.기절...
T+1:37 (M) 우리들은 아직 죽을 수 없어!
T+1:40 (M) 아직...(해독 불능) 할 생각이라면 기적을(해독 불능) 나에게...(비명)
T+1:41 (M) 그녀가...그녀는...(잡음)...젠장!
T+1:50 (M) 숨을 쉴 수가 없어...
T+1:51 (M/F) (비명) 예수님! 안돼!
T+1:54 (M) 그녀는, 이미...
T+1:55 (M) 행운이...(해독 불능. <사망자에게 명복을>이라고 말하려던 것 같다.)
T+1:56 (M) 주여...물이다...죽는다!(비명)
T+2:00 (F) 안녕히 가세요(흐느껴 운다)...사랑했어요...사랑했어요...
T+2:03 (M) 안정시켜! 불시착하자!...
T+2:07 (M) 긴급 착수같은 것인가...
T+2:09 (M) 그 말 그대로다, 적극적으로 생각하자...
T+2:11 (M) 이것보다 착수 준비에 들어가자...
T+2:14 (M) 바보같은!
T+2:17 (M) 포기하자...
T+2:19 (M) 너, 제정신이야? 나는...나는....
T+2:29 (M)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해독 불능)
T+2:42 (M) 그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해독 불능)
T+2:58 (M)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나는...부족함이...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 하지 않는 것은 주께서 함께 하심이라....
...나는 어떠한 악도 두려워하지 않고....
...나는 그 집에 영원히 거하리로다...
T+3:15 (이후, 끝까지 아무것도 녹음되어 있지 않다. 침묵과 정적)
다시 한 번 말한다. 위클리 월드 뉴스다. 해당 매체에 대한 자세한 건 항목 참고.
이러한 대화록이 존재할 수 없는 이유는, 기본적으로 우주선 발사 초기의 압력은 3G~5G, 크면 8G를 넘보는 엄청난 수준의 압력이라[3] 손을 모으고 기도하는 상황 같은 건 애당초 불가능에 가깝다. 초인이라면 모를까. 즉, 우주선 내부의 화재로 타죽더라도 꼼짝없이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에서 죽는다는 소리다. 솔직히, 사망 시 대화내용 녹음테이프보다 이 쪽이 훨씬 끔찍하다.
4 사고의 재구성
영상판독에 의하면, 파일럿들은 우주선 폭발 후에도 살아있었을 가능성이 높으며, 고고도에서 물로 떨어져 죽었다고 한다.[4] 실제로 우주선내에 장착되어있는 비상용 호흡장치 7여개중 3개가 활성화 되어있는 상태에서 잔해에서 발견된것으로 보아, 살아있었을 가능성은 매우 높다. 후일 영상 판독에서 폭발시 까만 점같은 것이 추락하는 것이 연기와 함께 터져나오는 것이 보이는데, 그게 바로 승무원 모듈이었다고...그래서 우주선의 안전장치들중에 생략되는 분위기였던 비상탈출용 로켓[5]이 다시 장착되기 시작했다고 한다. 유감스러운 것은 이런 로켓이 달린 건 1회용 우주발사체들이고, 우주왕복선에는 이런 장비 자체가 존재하지 않고, 설계상 예산문제로 처음부터 이것을 고려하지 않은 설계여서 끼워넣기가 바로 안된다는 점이다. 대신 우주왕복선의 문에서 튀어나오는 기다란 장대로 사고가 터지면 우주비행사들은 낙하산을 멘 채 그 장대에 몸을 의지하여 왕복선 밖으로 미끄러져 나가는 것이 추가되었다. 영화 스페이스 카우보이 마지막 부분에 잘 나온다. 물론 이런 장비로 챌린저호 폭발사고와 같은 사태에 대처할 수는 없지만.
사고의 원인은 로켓연료 부스터의 이음매를 메꾸는 역할을 하는 고무재질의 O-Ring에서 차폐유지가 되지 않은 것. 우측의 고체로켓부스터로부터 나온 고온의 연소가스에 노출되어 타거나 부식되어 실링효과가 떨어진 상태에서 강한 공기저항에 의하여 큰 힘을 받는 상태에서 외부탱크에서 산소가 누출되어 사고가 났다고 하고 있다.
http://www.essaysample.com/essay/003299.html
O-Ring은 고무재질이 반드시 들어가며, 발사중 빈틈이 발생하면 그쪽을 막으면서 적당하게 변형되어야 했다. 고무를 사용하기 때문에, 자체가 화씨 65도 이하(섭씨 18.5도 이하)의 온도에서는 급격히 탄성력을 잃어버려, 본래의 형태로 돌아올만큼의 충분한 유연성을 확보하지 못한다는 문제를 안고 있었다.
발사당시의 기온은 영하권이었으며, 이로인해 탄성을 잃어버려 유연성을 확보하지 못한 O-Ring은 뜨거운 부스터 내의 가스로부터 생기는 압력을 계속 받았다. 이것은 O-Ring의 파손, 결과적으로는 계속된 이음새 틈으로의 가스 분출로 우주선의 상실이라는 치명적인 결과를 불러것은 자명했다. 한마디로, 추워서 딱딱한 고무에 금이 갔다. 후대의 추가적인 판독에 의하면(위의 영상 참고) 발사대에서 점화를 시작하자마자 터질 수도 있는 원인인데 바로 터지지 않은 이유는 연료찌꺼기가 구멍을 막아서 O-Ring이 해야 할 일을 대신하고 있었기 때문이다.[6] 이 찌꺼기들이 62초만 더 버텼다면 추진기와 분리된 챌린저호는 무사했겠지만...발사 30분 전, 발사지점 상공을 지나가던 항공기가 시속 300여km급의 제트기류를 만나 고도를 낮춘 것이 확인되며 원인이 규명되었다. 허리케인급의 제트기류에 흔들려[7] 이 찌꺼기들이 빠져버리고 연료는 누출, 외부탱크의 산소와 만나고 추진기 상단이 윗쪽 연료탱크와 충돌, 대량의 연료가 한순간에 연소하며 폭발이 일어났다.
사상 최악의 참사에서는 이것이 단지 O-Ring과 날씨탓이 아니라고 지적하고 있다. 사실 뜯어보면 이것도 NASA의 다른 실패작과 마찬가지로 명백히 인재에 속한다.
타이오콜 사의 기술자들과 심지어 O-Ring의 설계를 직접 담당했던 로저 보졸리(Roger Boisjoly)는 O-Ring의 개수형이 나오기 전까지 챌린저 호의 발사를 미룰 것을 간곡히 요청했다.보졸리는 이전에 발사된 디스커버리 호를 통해 추운 날씨의 발사가 위험함을 깨달았다. 수거된 추진체에서 탄 자국이 발견되었고, 조사결과 O-Ring이 다 타들어가 1mm도 남지 않은 사실을 발견했었던 것이다. 보졸리는 이를 근거로 제시하며 '영상 11도 이하에서는 절대 발사해서는 안된다' 며, 발사 전날은 물론이고 발사 당일 12분 전까지도 발사 연기를 요청했다.
그러나 NASA와 2차 계약을 맺기 직전이었던 타이오콜 사와 챌린저 호의 발사기념 연설을 하기로 되어있던 레이건 대통령을 의식했던 NASA도 이들의 요청을 모두 묵살하고 말았다.[8]
정부의 사고진상조사단엔 말년에 암투병중이던 물리학자 리처드 파인만[9]이 있었고, 그의 전기에 따르자면 다른 조사단이 높으신 분들이 하는 일을 하는 사이 관련 기술자를 제외하곤 처음으로 진상을 알아냈다. 그리고, TV로 생중계되는 청문회중에 얼음물에 O링 샘플을 담그는 것을 통해 일반인들에게 알리려고 했다고. 최종보고서에서도 이를 덮으려는 분위기 속에서 계속 우긴 끝에야 O링과 나사의 다른 뻘짓에 의한 인재를 다룬 그의 보고서를 부록으로 넣을 수 있었다고 한다.
'남이야 뭐라 하건!'의 뒤쪽에 파인만이 진상조사단에 제출한 보고서의 일부가 부록으로 실려있으니 관심있는 사람은 읽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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