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졸 5명 중 3명 '빚 안고 출발'.. 평균 1321만원
올해 대학을 졸업한 졸업생 5명 가운데 3명은 평균 1000만원이 넘는 '빚'을 안고 사회생활의 첫발을 내디딘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올해 대학 졸업생 1095명을 대상으로 평균 부채를 조사한 결과 58.4%인 639명이 '갚아야 할 빚이
있다'고 응답했다고 4일 밝혔다.
2012년 같은 조사에서 '빚이 있다'는 응답자는 67.7%, 지난해에는 59.6%였다. 빚이
있다고 응답한 졸업생의 평균 부채 규모는 1321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졸업생 평균 부채 규모 1275만원보다는 조금 높아졌다.
빚을 낸 이유로는 등록금 등 학비 때문이라는 응답이 90.9%(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 이어 개인생활비 23.8%, 가정사
10.5%, 취업준비 6.4% 등의 순이었다.
빚이 있는 졸업생 2명 중 1명(49.9%)은 빚을 빨리 갚아야 한다는 부담이
'매우 높다'고 답했다. '조금 높다'(44.0%)는 응답자까지 더하면 대부분이 상환에 부담을 느꼈다. 이 때문에 빚을 빨리 갚아야 한다는
부담감이 첫 직장 선택에 영향을 미친다는 응답자도 51.8%로 절반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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