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패 빠진 DB, 김주성 감독의 '라운드당 5승' 목표도 실패

원주 DB의 연패가 길어진다.
DB는 7일 원주DB프로미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5라운드 맞대결에서 고양 소노에 81-95로 졌다.
DB가 쉽게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브레이크 이후 치른 모든 경기에서 패했다. 브레이크 이전까지 포함하면 3연패다.
DB는 이날 이선 알바노(182cm, G)와 헨리 엘런슨(208cm, F) 각각 20점을 넣으면서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에 빛이 바랬다.
김주성 DB 감독은 경기 후 “수비적인 부분에서 약속했던 것들이 안 지켜졌다. 그런데 또 수비로 졌다기 보다는 턴오버에 의해 속공 점수를 많이 줬다. 쉬운 점수를 먹다 보니까 자신감도 떨어졌다. 아쉽다”라며 총평을 남겼다.
한편, DB는 내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5라운드 마지막 경기가 남아있지만, 이날 패배로 인해 올 시즌 목표로 했던 라운드별 5승을 처음으로 달성하지 못한다.
여기에 에삼 무스타파(206cm, C) 없이 경기를 치르면서 로테이션에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내일도 무스타파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한다.
김주성 감독은 “핑계일 수 있지만 헨리 엘런슨이 느리다. 공격이나 수비에서 우리가 연습한 걸 전달하는데 이해력이 떨어지는 것 같다. 어긋나는 수비, 공격에서 턴오버 발생하고 선수들이 동요되니까 어려운데 외국 선수가 수비적인 면에서 힘을 더 내줘야할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리고는 “아쉽긴 하다. 공이 원활히 돌지 않았다. (경기 초반 슛이 들어가지 않은 것은) 머뭇거리고 자신있게 하지 않아서 그런 것 같다”라며 인터뷰를 끝냈다.
댓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