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의 두뇌는 딱정벌레'' 리버풀 저격, 돌아올 수 없는 강 건넜나? ''상호 계약 해지 추진''
모하메드 살라와 리버풀이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걸까?
영국 매체 '팀토크'는 11일 "리버풀의 아르네 슬롯 감독은 다가오는 경기에서도 살라를 화룡하지 않을 것이다"고 상황을 조명했다.
이어 "살라는 논란의 인터뷰 후 슬롯 감독을 비롯해 리버풀 누구에게도 사과할 의사가 없다. 상호 계약 해지를 추진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살라는 리버풀 레전드다. 팀의 부진에도 엄청난 퍼포먼스를 선보이면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살라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과 계약이 만료되는 상황에서 뚜렷한 제안이 없었다. 손흥민과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살라를 향해 군침을 흘리는 클럽은 많았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 리그가 오일 머니를 앞세워 영입에 총력전을 펼치는 분위기가 흐르기도 했다.
살라를 향해서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힐랄이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영국 매체 '텔레그라프'는 "사우디아라비아는 이번 여름 살라가 합류하는 것에 열려 있다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살라는 리버풀과 새로운 계약을 체결해 계속해서 관계를 이어갈 분위기가 감지됐다.
리버풀은 살라를 붙잡기 위해 기존 정책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팀 토크'에 따르면 리버풀은 30세 이상의 선수와 계약 연장을 배제했지만, 살라는 예외를 두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
결국, 살라는 리버풀과 다시 손을 잡고 2027년까지의 여정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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