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4연패, 아르네 슬롯 감독, 맨유 전술에 일침
안필드에서 또 한 번 아쉬운 밤.
리버풀이 맨유에 2-1로 패하며 공식전 4연패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브렌던 로저스 감독 시절 이후 처음 있는 일이며, 슬롯 감독 개인에게도 감독 커리어 첫 4연패입니다.맨유는 경기 시작 62초 만에 브라이언 음뵈모의 골로 앞서갔고, 코디 각포가 동점골을 넣었지만, 해리 매과이어가 브루노의 완벽한 크로스를 마무리하며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경기 후 아르네 슬롯 감독은 맨유의 ‘로우 블록’과 ‘롱볼’ 중심의 전술에 대해 이렇게 언급했습니다.
“로우 블록으로 내려앉아 롱볼만 사용하는 맨유를 상대할 때는 항상 어렵습니다. 경기 시작 1분 만에 그런 상황이 되면 더 힘들죠.”
또한, “변명은 없다. 우리가 더 잘해야 했다”고 말하며 팀의 책임도 강조했습니다.
리버풀은 현재 리그 선두 아스널에 승점 4점 뒤처져 있으며, 반등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다음 경기에서는 분위기 반전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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