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샹, 대표팀 운영 방식에 변화 선언
디디에 데샹 감독이 최근 프랑스 대표팀 운영 방식을 바꿨다고 밝혔다.
그는 유로 2024와 네이션스리그 결승 부진 이후 비판을 받았고, 기존 규칙을 고수할 필요성을 더 이상 느끼지 않았다고 전했다. 변화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라커룸에서 휴대폰 사용 허용
데샹은 “클럽에서는 자유롭게 쓰는데 대표팀만 금지한다고 효과가 있겠는가?”라며 오히려 선수들과 빠른 소통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팀 미팅 시간 단축
예전에는 45분씩 진행했지만, 지금은 10분으로 줄였다. “중요한 건 선수들을 단순히 축구선수가 아니라 한 명의 인간으로 아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데샹은 여전히 틀은 필요하다고 말하면서도, 선수들과 더 인간적인 교감을 추구하는 모습을 보였다.
댓글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