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제드 스펜스와 장기 재계약 마무리 단계
토트넘 홋스퍼가 풀백 제드 스펜스와 새로운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25세의 스펜스는 지난 시즌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돌풍을 일으킨 선수 중 한 명으로, 활약에 힘입어 개선된 조건의 장기 계약을 맺게 됐다.
2022년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이적한 뒤 한동안 전력 외로 분류되며 스타드 렌, 리즈, 제노아 임대를 전전했지만, 지난 시즌부터 신뢰를 얻어 19경기 선발 출전하며 팀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잡았다. 좌우 풀백 모두를 소화하는 versatility(다재다능함)도 강점으로 꼽힌다.이번 재계약이 완료되면 토트넘은 장기적으로 스펜스를 핵심 멤버로 묶어두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