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 8일 국야
* 임찬규 대 류현진의 경기입니다.
한화 +2.5 승 7.5 언더
최상위권의 경기! 승차가 벌어질 수 있는 경기입니다. 임찬규가 올해 한화 상대로 2승무패 1점대, 류현진은 전통적으로 엘지에게 강했던 모습입니다. 두 팀 다 불펜 소모가 커 어깨가 무거운 상황입니다. 한화도 손아섭까지 영입하면서 타선의 힘을 더 했습니다. 잘 무너지지 않는 두 선발이 저득점 투수전을 펼칠 듯 보이고 방패가 탄탄한 한화쪽이 조금 우위라 생각합니다. 빡빡한 경기지만 한화에게 핸디를 준다면 충분히 승산이있어 보입니다.
* 라일리 대 김도현의 경기입니다.
기아 승 9.5 언더
이름 값으로는 안정적인 라일리쪽이 좋아보이나 김도현도 엔씨 상대로 준수한 성적을 내고 있고 타선도 살아나는 모습입니다. 김도영이 햄스트링으로 이탈한 것이 조금 걸리나 뎁스를 메워줄 선수는 충분하다 생각됩니다. 엔씨는 키움에게 스윕을 당했고 라일리가 나왔는데 정배당을 받지 못 했습니다. 불펜쪽도 힘이 많이 빠진 상황! 라일리가 무너진다면 빅이닝을 내줄 수 있는 타이밍입니다. 기세상 기아가 조금은 더 우위에 있다 보여집니다.
* 김윤하 대 잭로그의 경기입니다.
두산 승 8.5 오버
고척에서는 이변이 많이 일어나고 김윤하가 무승11패 투수이기에 항상 방심 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두산도 잭로그가 나와서 정배당을 받았지만 전력이 많이 차이나게 좋지 않습니다. 승패는 똥배당이라 피하는게 좋은 듯 보입니다. 키움에게 4연승은 조금 무리가 있어 보여 그래도 전체적으로 약우위에 있는 두산을 밀어보겠습니다.
* 나균안 대 최민준의 경기입니다.
SSG+2.5 승 10.5 언더
타격에서 큰 믿음을 받을 수 없는 두 팀입니다. 선발도 불안합니다. 사직에서 두 투수가 나름 안정적인 피칭을 하고 있어서 10.5기준점보다는 언더로 경기를 마칠 듯 보여지고 나균안이 사직에서 승운이 없는 투수입니다. 잘 던지고 득점지원을 받지 못 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줄 점수는 주는 경기가 나올 듯 보이고 1-2점차 박빙 승부 밀어봅니다.
* 소형준 대 원태인의 경기입니다.
KT +2.5 승 9.5 언더
국대급 우완 선발들이 나옵니다. 방어율도 준수하고 상대팀에게 피칭도 좋았습니다. 이 경기는 타선과 불펜이 문제인데, 타선쪽에서는 삼성이 약우위지만 불펜에서는 케티가 우위로 보여집니다. 일단 언더로 잡고 간다면 케티의 핸디가 충분히 좋아보이는게 사실입니다. 불펜이 불안한 삼성이 소형준을 상대로 3점이상 득점을 내줄 수 있을지가 관건이고 쉽지 않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