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7km 광속구를 홈런으로 구리엘 주니어 초대형 투런포 작렬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가 메이저리그 역사급 광속구를 받아쳐 초대형 홈런을 터뜨렸다.
6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 경기에서 5-10으로 패했다. 하지만 구리엘 주니어는 1회 투런홈런에 이어 8회에는 시속 167km짜리 광속구를 정면으로 받아쳐 동점 투런포를 기록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가 받아친 공은 밀러의 시속 167km 포심패스트볼로, 타구 속도는 무려 시속 172km, 비거리 133.8m의 초대형 홈런이었다. 시즌 13호와 14호 홈런을 한 경기에서 기록하며 멀티 홈런을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