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미국 이적하는 손흥민, 돈방석 터졌다 ''메시보다 적고, 부스케츠보다 높은 연봉 받을 것''
토트넘 홋스퍼의 상징이었던 손흥민이 이적을 준비한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인 이탈리아의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3일(한국시간) "손흥민은 미국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기로 했다. 손흥민과 로스앤젤레스(LA) FC의 개인 합의가 완료됐으며, 이적은 이제 마무리 단계다. 손흥민은 토트넘을 떠날 것이라 발표했으며, 빠르게 거래를 이루려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적이 거의 확정됐을 때 작성하는 "HERE WE GO SOON"도 함께였다.
손흥민은 지난 2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충격적인 발언을 했다. 경기에 임하는 소감을 묻자 손흥민은 "한 가지 드릴 말씀이 있다. 뉴캐슬전을 끝으로 토트넘을 떠나게 됐다.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축구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결저이었으며, 그동안 토트넘에 하루도 빠짐 없이 모든 것을 바쳤다. 운동장에서든, 밖에서든 최선을 다해 노력햇다. 하지만 이제 이룰 수 있는 모든 것들을 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는 조금 다른 환경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무려 10년 동안 몸담았던 토트넘을 떠나겠다고 스스로 발표했다. 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은 내년 여름에 끝난다. 덕분에 손흥민의 거취를 두고 많은 이야기가 오갔는데, 결국 이적을 결심한 손흥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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