뤼카 슈발리에, PSG 이적 임박, 돈나룸마의 거취는 아직 불확실
PSG가 릴의 골키퍼 뤼카 슈발리에 영입에 근접했습니다. 몇 주간 지속되던 협상이 최근 며칠 사이 급물살을 타며 원칙적 합의에 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직 공식 발표는 없지만, 이적이 가시권에 들어왔다는 평가입니다.
릴은 초기에 5,500만 유로를 요구했으나, 협상 과정에서 순수 이적료는 약 4,000만 유로 수준으로 조율되고 있으며, 보너스 조항이 최종 조건에서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슈발리에는 이미 PSG와 5년 계약에 합의한 상태입니다.
이와 함께 자연스럽게 잔루이지 돈나룸마의 거취에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PSG는 계약이 2026년 6월까지인 돈나룸마에게 재계약을 제안했지만 거절당한 상황입니다. 특히 클럽의 성과 기반 급여 구조에 대해 선수 측이 불만을 제기하고 있으며, 고정 급여가 낮은 대신 보너스로 보전하는 방식에 대해 완전히 수용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PSG는 이 급여 구조를 모든 선수에게 동일하게 적용하고 있으며, 이를 변경할 의사는 없습니다.
한편 돈나룸마에게는 맨유, 맨시티, 갈라타사라이, 사우디 아라비아 클럽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선수 본인은 PSG에 대한 충성심과 애정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완전히 납득할 수 있는 프로젝트가 아닌 이상 이적하지 않겠다는 입장도 밝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