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젠지 룰러 펜타 킬로 월즈 진출 확정 밴쿠버 리야드 찍고 서울까지 정복
젠지가 다시 한 번 세계 무대를 향해 나아간다.23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5 LCK 서머 3라운드 경기에서 젠지 e스포츠는 한화생명e스포츠를 상대로 2세트 승리를 거두며 가장 먼저 월드 챔피언십 진출을 확정지었다.이번 경기는 초반부터 치열한 흐름 속에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다. 양 팀은 10분이 넘도록 뚜렷한 격차 없이 주고받는 교전을 펼쳤고, 중반에는 드래곤과 바론을 두고 끊임없는 교전이 벌어졌다.그러나 경기 후반, 쵸비의 아지르가 결정적인 순간 상대 진영을 무너뜨리며 분위기를 가져왔고, 젠지는 두 번째 바론과 드래곤 영혼을 연이어 확보했다.결국 마지막 한타에서 ‘룰러’ 박재혁이 펜타 킬을 기록하며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고, 젠지는 월즈 진출이라는 값진 성과를 가장 먼저 손에 넣었다.MSI(밴쿠버)와 EWC(리야드)를 거쳐 LCK 무대로 복귀한 젠지는 숨 가쁜 일정을 소화한 끝에 다시 세계로 나아가는 길목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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