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장관, 행안부장관 지명에 대한 느낌.
다들 눈여겨 보는 정치인 분들이 개혁의 중심에 서야할 자리에 못 가신게 아쉬울 수도 있고
지명되신 분들이 우리 눈에 안차는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이건 법사위원장, 국회의장 같은 국회의 정치인이 아닌, 대통령이 지휘하는 정부의 인사라는 겁니다
즉 대통령이 의지가 곧 명령이라는 의미에서, 장관이 트롤짓좀 하면 대통령이 갈아 엎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거기에 대통령이 이재명입니다.
(같은 국회의원 시절때야 동료였지, 지금은 엄연히 대통령-장관 극히 수직적 관계입니다.)
법무부, 행안부 장관 지명에 수많은 정치적 고려(정무적 판단), 정부 장악을 위해 다선 의원 배치 등
많은 계산이 있었을거 같은데, 충분히 대통령님이 고심했으리라 판단합니다.
한번 믿고 지지해보겠습니다. 다만, 잘못하는 부분이 있다면 지지자로써 비판을 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