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 /대회 2연패/ ~ T1 /왕좌 탈환/ 2025 MSI 28일 개막
■ 젠지와 T1, 대기록 달성 도전
LCK 대표로는 ‘디펜딩 챔피언’ 젠지와 국제 대회 최다 출전 기록을 보유한 T1이 출전한다.
젠지는 지난 ‘2024 MSI’에서 LPL의 4연속 우승을 저지했다. 지난해까지 MSI는 LPL(중국리그) 천하였다. LPL은 MSI가 처음 열렸던 2015년을 시작으로, 2018년과 2021년, 2022년, 2023년 우승을 차지했다.
올 들어 젠지는 파죽지세를 이어가고 있어 MSI 2연패 기록 달성 여부에 관심이 뜨겁다. 젠지는 LCK 정규 시즌 1-2라운드에서 무패 행진을 이어갔고 LCK MSI 대표 선발전에서도 한화생명e스포츠를 3대2로 꺾으며 LCK 1번 시드 자격을 획득했다.
T1도 또 하나의 대기록 달성을 노리고 있다. T1은 ‘페이커’ 이상혁을 중심으로 꾸준히 국제 무대에 오르며 다양한 기록을 갱신 중이다. 그 중에서도 MSI 사상 첫 2연패와 최다 출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만약 T1이 2025 MSI에서 우승을 차지한다면 LPL의 로얄 네버 기브업(RNG) 이후 두 번째로 3회 우승 기록 보유 팀이 된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젠지는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풀세트 접전을 통해 다양한 밴픽 시나리오에 대응하는 과정을 거쳤고, T1 역시 연이은 경기를 통해 다전제의 흐름에 대한 이해도와 적응력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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