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화 [이웃집 토토로]의 오리지널 포스터를 자세히 보면 토토로의 옆에 우산을 쓰고 서있는 여자아이는 한명이다. 
영화 속에 등장하는 주인공 여자아이는 누나인 사츠키와 동생 메이인데 , 막상 포스터에 둘다 그려넣으니 어딘가 어색한 느낌이었고 
결국 사츠키와 메이를 반반씩 섞어놓은듯한 여자아이캐릭터를 그려넣게된다.
 
 
 
 
 
 
 
 
 




 
 
2. 애니메이션 성우 중 최연소 기록을 가진 건 누구일까? 정답은 [ 진격의 거인 ] 에 있다.
[ 진격의 거인 THE FINAL SEASON ] 을 본 사람들이라면 땅울림 장면에서 벼랑 끝에 몰린 인류가 끝까지 살리려하는 갓난아기를 기억할 것이다. 
이는 엘렌 예거의 성우 카지 유우키의 딸의 목소리이며 일본에서는 0살에 성우로 데뷔했다며 최연소 성우 타이틀을 얻었다.
 
 
 
 
 
 
 
 
 




 
 
3. [ 너의 이름은. ] 후반부에서 서로의 이름을 손바닥에서 쓰기로 한 장면에서 서로의 이름을 쓰지 않은 설정은 원래 없었다.
 
초기 각본에서는 타키와 미츠하가 마지막 장면에서 서로의 이름을 "확실히 기억"하게 되어 재회하는 장면으로 마무리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그렇게 끝나면 너무 현실적이고 감정이 떨어진다”고 판단해, 마지막 순간 이름이 사라지는 설정으로 바꿨다. 
이 설정은 영화를 본 관객에게 ‘간절함’을 더욱 강하게 각인시키는 장치가 되었다.
 
 
 
 
 
 
 
 
 




 
 
4. [ 스파이더맨 :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 는 러닝타임만 140분으로 미국 극장용 애니메이션 역사상 가장 긴 작품으로 기록되었다.
그러나 영화는 3편을 암시하는 결말로 끝나며 관객들을 당황시켰다.
 
 
 
 
 
 
 
 




 
5. 화제의 애니메이션이었던 [ 최애의 아이 ] 의 1기 주제가 [ IDOL ] 은 공개 후 한 달만에 조회수 1억회를 돌파하며, 
일본 아티스트들 중 가장 빠른 기록을 세웠다. 미국의 제외한 빌보드 글로벌 차트에서 일본어 곡으로는 처음으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녀는 도쿄돔에서의 공연에는 실패했다.
 
 
 
 
 
 
 

 
 
 
 
6. 디즈니의 TV애니메이션 시리즈 [ 그래비티 폴즈 ], 각 에피소드의 엔딩크레딧에는 암호화된 정보가 있고 
이를 해독하면 많은 추가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시리즈 종료 후 보물찾기 이벤트 ' 사이퍼 헌트 '를 개최했고 최종 목적지는
미국 오리건 주의 피즈포트에 설치된 빌 사이퍼의 동상이었다. 참고로 동상의 모습은 매우 기이하다.
 
 
 
 
 
 
 
 
 
 
 




 
 
 
7. [모노노케 히메] 제작 당시 미야자키는 역사적 고증에 굉장히 신경썼다. 하지만 어느정도 영화적 표현을 위해 포기해야하는 부분도 있었다. 
악역으로 등장하는 에보시 고젠은 빨간 입술을 하고 있는데 이는 립스틱이 희귀했던 당시 시대상을 고려했을때 알맞지 않은 것이었다.
 
 
 
 
 
 
 




 
8. [ 심슨가족 ] 에 등장하는 아버지 캐릭터의 호머 심슨. 그의 시그니처 대사 D'OH는 옥스퍼드 영어사전에 등재되었다.
참고로 이미지 속 호머가 바트의 목을 조르는 장면은 시즌 31 이후부터는 등장하지 않고 있다.
 
 
 
 
 
 
 




 
9. 개봉 당시 말이 많았던 [ 앤드 오브 에반게리온 ], 그 속에 등장한 실사장면들은 극장의 찾아온 에반게리온 팬들과 관객들을 
당황시켰다. 이 실사 장면들은 당초 더 길게 계획되었으나 최종적으로 축소된 것이다.
 
 
 
 
 
 
 




 
9. [ 에반게리온 ] 에 대한 이야기를 하나 더 해보자.
 
TVA 버전 아스카 소류의 머리색은 원래 금발로 계획되었으나 당시 작화 수준으로는 재현이 어려워
적발로 채택되었다. 이후 에반게리온 : 신극장판의 시키나미는 조금 더 금발에 가깝게 바뀌었다.
 
 
 
 
 
 
 
 



 
 
 
10. [ 월레스와 그로밋 ] 시리즈의 그로밋은 원래는 고양이었다. 이후 감독 닉 파크는 고양이는 점토로 만들기 어렵다고 판단,
개로 변경되었다. 참고로 그로밋은 대학을 졸업하기도 했다. 하나 더 얘기하자면 사진 속 그 유명한 팽귄의 이름은 ' 페더스 맥그로 '
 
 
 
 
 
 
 
 




 
 
11.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치히로의 부모님이 음식을 게걸스럽게 먹어치우는 장면은 이 영화에서 가장 유명한 장면 중 하나이다. 
이 장면에서 치히로의 어머니 역의 ‘사와구치 야스코’는 녹음할때 손가락을 물어가며 연기를 했는데, 
이를 본 미야자키는 더 리얼한 연기를 위해 kfc를 먹으며 연기하도록 했다.
 
 
 
 
 
 



 
 
12. 유명한 일화일지도 모르지만, [ 토이스토리 ] 의 주인공 ' 우디 ' 는 원래 이기적이고 불쾌한 성격이었다. 
자신의 적으로 생각한 버즈를 일부러 절벽으로 밀어버리는 행동을 하는 등 말이다. 하지만 담당 성우 ' 톰 행크스 ' 는 
" 이 친구는 너무 재수없어!! " 와 같은 반응을 보였고 캐릭터의 성격은 바뀌었다.
 
참고로 우디 관련 비디오 게임이나 장난감에서의 목소리는 톰 행크스가 아닌 그의 동생이 맡았다.
 
 
 
 
 
 



 
 
13. 애니메이션 [ 봇치 더 록! ] 에 나오는 주연 맴버 4인의 이름은 일본의 록밴드 ' 아시안 쿵푸 재너레이션 '( 아지캉 ) 에서 
많은 부분을 참고했다. 이는 원작자 히마지 아키가 아지캉의 광팬이었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봇치 더락의 밴드 연주씬에는 모션캡쳐 기술이 들어가기도 했다. 
( 사진 속 짤에서 봇치야 그게 무슨 말이니? 와 같은 대사는 등장한 적 없다. )
 
 
 
 
 
 
 




 
14. 넷플릭스 단편 애니메이션 시리즈 [ 러브, 데스 + 로봇 ] . 시즌 1의 에피소드 ' 세 대의 로봇 ' 에서 등장하는
성인 여성형 로봇 ( 가장 왼쪽 ) 의 목소리는 TTS 음성  'Kendra' 를 사용했다.
 
 
 
 
 
 
 




 
15. 역대 애니메이션 영화 흥행 수익 1위의 자리는 더 이상 헐리우드가 아니다. 
봉신연의를 모티브로 한 중국의 애니메이션 영화 [ 나타지마동요해 ] 가 그 주인공으로 8,000만 달러의 제작비로
21억 달러의 박스오피스를 기록했다. 이는 애니메이션 영화 최초의 20억 달러 돌파 영화이다.
 
 
 
 
 
 
 




 
16. [ 카드캡터 체리 ] 에서 주인공 체리의 의상은 매번 바뀐다. 이는 작품 속 편의를 위한 넘어가는 설정이 아니다.
체리의 친구 지수가 매번 만들어주는 의상을 바꿔가며 입는다는 설정이다. 하나 더 추가로 작품의 오프닝 장면 또한 지수가 체리를 위해
찍어준 것으로 후일담 에피소드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다.
 
 
 
 
 
 




 
17. 첫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 상의 주인공은 누구일까? 드림웍스 사의 [ 슈렉 ] 이 그 주인공이다. 
드림웍스는 이후 13번 더 노미네이트되지만 아직까지도 슈렉이 유일한 수상작이다.
 
 
 
 
 
 
 
 




 
18. 독일의 축구선수 ' 마누엘 노이어 ' 는 픽사 영화에서 성우를 맡은 적이 있다.
[ 몬스터대학교 ] 의 독일판에서 몬스터 주식회사의 겁주기 선수 ' 프랭크 맥케이 ' 역
 
 
 
 
 
 
 
 

 
 
 
19. 픽사의 영화 [ 엘리멘탈 ] 의 감독은 한국계 미국인 '피터 손' 이다.
영화 속 스토리와 유사하게, 감독의 할머니는 한국 여성과 결혼하라고 유언을 남겼다고한다.
 
하지만 피터 손 감독은 한국 여자와 결혼하지 않았다.
 
 
 
 
 
 
 




 
 
20. 4컷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애니메이션 [ 사자에상 ] 은 1969년부터 지금까지 7,500 개 이상의 에피소드로
기네스 기록을 보유한 최장수 애니메이션이다. 이 때문에 ' 사자에상 시공 ' 이라는 용어까지 나왔을 정도.
 
 
 
 
 
 
 




 
21. 토트넘 핫스퍼의 공격수 ' 도미닉 솔랑키' 는 일본 애니메이션 매니아로 알려져있다. 
그는 득점후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의 동작을 따라하는 세러모니를 한다. 원피스/진격의거인/나루토/주술회전의 명장면을
세러모니로 선보였고, 그의 최애 애니메이션은 [ 나루토 ] 로 알려져 있다.
 
 
 
 
 
 




 
 
22. [ 슈퍼배드 ] 시리즈와 [ 미니언즈 ] 시리즈의 사실상 주인공 캐릭터, 미니언들은 감독 피에르 코팽에 따르면
모두 남자 캐릭터이다. 미니언의 총 수는 900명 이상이라고 한다.
 
 
 
 
 
 
 




 
 
23. [ 원피스 : 필름레드 ] 의 주인공, 우타는 2022년 NHK 홍백가합전에 출연했다. 
담당 보컬 ' ADO ' 가 아닌 우타라는 이름으로 참여하게 되었고, 해당가요 프로그램의 이름에 ' 우타' 가 들어가기도 한다.
 
 
 
 
 
 
 




 
24. 지브리 애니메이션 [폼포코 너구리 대작전]에 등장하는 tv 폭발 신을 위해 지브리제작진은 실제 tv를 부수는 실험을 하였다. 
하지만 일반 방망이로 여러번 두드렸지만 tv는 정상적으로 작동했고, 결국 쇠방망이로 여러번 두드린 끝에 부서졌다. 
드라마틱한 폭발을 기대했지만 당시 일본제품의 튼튼함 덕분인지 그런 것은 없었다고 한다. 
 
 
 
 
 
 




 
25. [ 네모바지 스폰지밥 ] 의 주인공의 원래 이름은 스폰지보이였다. 
하지만 스폰지보이라는 이름이 이미 청소용품 브랜드로 등록되어 있어 스폰지밥으로 이름이 바뀌게된다.
 
 
 
 
 
 
 
 




 
 
26. 영화 [ 인사이드 아웃 ] 에 등장하려고 했던 감정들은 총 26개였다. 
하지만 이야기의 전개상 필요없는 감정들은 탈락되었고. 5개의 감정만이 남았다.
 
참고로 마지막까지 제작진이 고민했던 감정은 ' 놀라움 ' 이었다.
 
 
 
 
 
 
 




 
27. [ 팀 버튼의 크리스마스의 악몽 ( 영제 : The Nightmare Before Christmas) ] 는 한글 번역 제목과 달리
팀 버튼이 감독을 맡지 않았다. 그는 ' 배트맨 리턴즈 ' 를  촬영 중이었고 실제 촬영장에는 5번만 방문한 것이 전부였다.
 
 
 
 
 
 
 




 
28. 국산 애니메이션 [ 마당의 나온 암탉 ] 은 2005년 기획되었으나, 투자 난항과 
국내 애니업계의 인력부족으로 2011년에나 개봉했다. 하지만 당시 배급사인 롯데는 홍보에 큰 힘을 쓰지 않았다.
 
하지만 영화는 성공을 거두었고, 시사회에서도 70% 이상의 관객이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29. [마녀 배달부 키키]의 종장의 비행선 장면은 원래 예정에 없었으나 조금 더 극적인 결말을 원했던 
스즈키 토시오( 지브리 CEO )의 제안으로 추가되었다. 원래의 결말은 키키가 할머니에게 케이크를 전달해주는 소소한 결말이었다.
 
 
 
 
 
 
 
 




 
30. 2025년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 상은 라트비아의 영화 [ 플로우 ] 의 차지였다.
영화에 등장하는 모든 동물 소리는 동물원에서 직접 해당 동물의 소리를 채음해오거나 반려동물의 소리를 녹음한 것이다.
 
단 두마리 , 카피바라와 고래를 빼고 말이다.
 
( 카피바라는 그 어떤 자극에도 소리를 내지 않았다고한다. )
 
 
 
 
 
 

재밌게 봤으면 추천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