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 김보배 데뷔 첫 더블더블 김주성 감독 점점 좋아질 것

“점점 좋아질 겁니다.”
김주성 감독이 이끄는 원주 DB는 25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서울 삼성과 맞대결에서 94-80으로 승리했다.
5위 DB(5승 3패)는 2연패에서 벗어났다. 헨리 엘런슨(31점 7리바운드 9어시스트)과 이선 알바노(16점 9리바운드 8어시스트 2스틸)는 물론이고 강상재(12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김보배(10점 10리바운드 3블록슛)까지 존재감을 드러냈다.
경기 종료 후 김주성 감독은 “1라운드 마지막 경기였는데 선수들이 승리하겠다는 의지가 컸던 것 같다. 선수들한테 항상 100%를 쏟아달라고 이야기한다. 오늘(25일)은 120%를 했던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김보배가 데뷔 첫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김주성 감독은 어떻게 바라봤을까.
“가지고 있는 능력치 잘 알고 있다”라고 운을 뗀 김주성 감독은 “프로에서 살아남기 위한 움직임 등이 좋아지고 있다. 신인선수다 보니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자기 플레이를 잘 드러내야 한다. 잘 따라오고 있다. 점점 좋아질 거다”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김주성 감독은 “몸싸움이 없으면 힘들다. 다음 경기를 준비하는 동안에서 이를 강조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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