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슨 알바라도 프리시즌 충돌 일촉즉발
프리시즌임에도 불구하고, 휴스턴 로키츠의 아멘 톰슨과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호세 알바라도가 경기 중 충돌을 벌이며 분위기가 과열됐다.
미국 매체 클러치포인트는 15일(한국시간) 휴스턴의 아멘 탐슨과 뉴올리언스의 호세 알바라도가 프리시즌 맞대결 중 2쿼터 5분 39초를 남기고 리바운드 다툼 과정에서 엉켜 넘어졌고, 이어 격한 감정이 오가며 몸싸움 직전까지 상황이 악화됐다고 전했다.아멘 탐슨
알바라도가 박스아웃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톰슨이 밀어내자, 알바라도가 다시 그에게 달려들며 실랑이가 벌어졌다. 심판진은 즉시 개입했고, 톰슨에게는 플래그런트 1 파울, 알바라도에게는 테크니컬 파울이 각각 선언됐다. 다행히 양측 모두 큰 부상은 없었다.
톰슨은 지난해 마이애미 히트의 타일러 히로를 밀쳐 징계를 받은 바 있으며, 알바라도는 상대를 끈질기게 압박하는 수비 스타일로 잘 알려져 있다.
성향이 뚜렷한 두 선수가 정규시즌에서도 여러 차례 맞붙게 되는 만큼, 오는 12월 18일 예정된 첫 정규시즌 맞대결에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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