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칼버트 르윈 자유계약 영입 검토, 출전 기준 계약 가능성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에버턴을 떠난 도미닉 칼버트-르윈의 자유계약 영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Football Insider에 따르면 칼버트-르윈은 에버턴의 재계약 제안을 모두 거절하고, 6월 말 계약 만료로 구단을 떠난 상태다.
최근 몇 시즌 잦은 부상에 시달리긴 했지만, 컨디션이 좋을 땐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기량을 선보였으며, 특히 2020/21시즌에는 리그 16골을 기록한 바 있다.
맨유는 브라이언 음베우모를 이미 영입했고, 호일룬, 쿠냐, 지르크지와 함께 공격 옵션을 다수 보유하고 있지만, 칼버트-르윈은 피지컬과 공중볼에 강한 벤치 옵션으로서 주목받고 있다.
전 선수 개비 애그본라허는 “출전 기준 계약(pay-as-you-play)으로 맨유가 그를 영입한다면 손해 볼 일은 없다”고 평가했으며, 이는 부상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계약 형태로 제안됐다.
칼버트-르윈은 현재 뉴캐슬, 풀럼, 웨스트햄 등과도 연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