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톤 빌라, 부바카르 카마라와 재계약 확정
아스톤 빌라가 미드필더 부바카르 카마라와의 계약 연장을 마무리했다.
25세의 카마라는 원래 계약이 2년 남아 있었지만, 구단이 지난 4월 제안한 연장안을 바탕으로 이번 여름 최종 합의에 도달했다. 그는 챔피언스리그 진출 여부를 지켜보며 결정을 미뤘지만, 최종적으로 빌라에 남기로 했다.
카마라는 2022년 마르세유에서 합류한 이후 빌라에서 97경기를 소화했으며, 전방십자인대 부상 이후에도 꾸준한 출전으로 팀의 중심 역할을 맡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42경기에 출전했고, 유리 틸레망스와의 조합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에메리 감독 체제에서 카마라는 중원 핵심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빌라는 유럽 빅클럽과 사우디아라비아 팀들의 관심 속에서도 그를 지켜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