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연출 없이도 사람을 무섭게 만드는 공포 영화


2010년 작품 베리드.
제목처럼 테러범에 의해 땅에 파묻힌 주인공이 관에서 버티는 영화.
영화 상영 내내 다른 등장인물은 목소리를 제외하곤 일체 등장하지 않으며,
포스터처럼 좁은 관 속의 주인공만 끊임없이 보여줌.
인질범이 넣어준 휴대폰으로 계속 구조요청을 하나 대부분 장난전화로 여기고 무시함.
폐소공포증 있는 사람은 당연히 보면 안 되고, 어지간한 사람도 숨막히게 만듦.
영화를 본 관객들은 '내가 저기에 갇혀있으면 어찌 될까'를 자연스레 상상하게 되고...
그리고 이 때 미쳐버린 주인공은 다음 해에 초록색 반지를 손가락에 끼우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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