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학 단장이 제2 도니살로 점찍은 고졸 신인 김태형 가능성 확인

병장 삼습만원

전과없음

2014.05.08가입

조회 2,357

추천 13

2025.09.25 (목) 13:34

                           




팀은 무너졌지만 그래도 새로운 가능성이 싹튼다. KIA 고졸 신인 김태형(19)이 연이은 선발 호투로 올해보다 더 나은 내년을 준비하고 있다.

김태형은 23일 인천 SSG전 선발 등판해 5이닝을 2실점으로 버텼다. 데뷔 후 처음으로 5이닝을 채웠다. 1~3회 매 이닝 주자를 내보내며 위기에 몰렸지만 강력한 직구를 앞세워 실점을 억제했다. 4회에는 삼자범퇴도 기록했다. 5회 2아웃까지 잘 잡은 뒤 볼넷 출루를 허용하고 SSG 외국인 타자 기예르모 에레디아에게 홈런을 맞은 게 아쉬웠다. 김태형은 그러나 흔들리지 않고 후속 한유섬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날 자신의 마지막 아웃 카운트를 잡아냈다. 낮은 쪽 변화구로 시선을 모은 뒤 하이 패스트볼로 헛스윙을 이끌었다.

데뷔 후 이날이 3번째 선발 등판이었다. 지난 11일 에이스 제임스 네일의 팔꿈치 통증으로 예정보다 하루 먼저 선발 신고식을 치렀다. 등판이 거듭될수록 더 나은 결과를 만들고 있다. 앞서 11일 롯데전 4이닝 2실점, 16일 한화전 4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3경기 모두 몸에 맞는 볼을 기록했고 적지 않은 안타도 맞았지만 그럼에도 꿋꿋하게 스트라이크존 안으로 자기 공을 던지려 했다. KIA는 당장 결과보다도 고졸 신인의 공격적인 투구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김태형은 2025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5순위 지명으로 KIA 유니폼을 입었다. 심재학 KIA 단장은 김태형을 지명하면서 “올해 KIA 최고 유행어인 ‘(도영아) 니 땀시 살어야’를 계승할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KBO리그 최고 선수로 우뚝 선 김도영과 함께 투타에서 팀의 기둥감이 될 재목이라고 판단했다는 것이다.

처음 접한 프로 무대는 녹록지 않았다. 상대 타자들과 승부 이전에 자기 기량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했다. 고교 시절 최고 153㎞를 던지던 파이어볼러가 막상 프로 무대에서는 140㎞대 초중반에 머물렀다. 컨디션 유지에 애를 먹었다. 김태형 스스로 프로 와서 고교 시절만큼 운동을 많이 하지 않았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2군에서 꾸준히 선발로 돌며 몸과 마음을 추슬렀다. 원래 가지고 있던 구속을 서서히 되찾았고, 구속이 오른 만큼 자신감도 살아났다. 23일 SSG전 김태형은 최고 구속 152㎞를 던졌다. 불과 두어 달 전만 해도 김태형의 최고 구속은 147㎞에 그쳤다.

KIA의 2025시즌은 사실상 끝났다. 아쉬움을 털어내고 내년의 그림을 새로 그릴 수밖에 없는 시점이다. 이범호 KIA 감독은 김태형을 일찌감치 내년 선발 경쟁 후보군으로 점찍었다. 선발로 150㎞ 이상을 꾸준히 던질 수 있는 데다가 팀 내 선발 자원 중 흔치 않은 ‘포크볼러’라서 더 매력적이라는 평가다. 이제 막 가능성을 보이기 시작한 김태형이 구단의 기대대로 성장해 준다면 올해의 시행착오도 좋은 약으로 기억될 수 있다.

댓글 3

대위 에스플러스

2025.09.25 13:35:12

드래프트 때 기대했던 모습이 조금씩 나오네

중위 닉변줘라

2025.09.25 13:35:20


신인인데도 위기 관리가 좋다

상병 고래짱

2025.09.25 14:53:11

◆고래◆ 네임드 제휴 
첫충 100%‼️
5+5 / 10+10 / 20+15 / 50+20 / 100+40
http://go-zzz.com
코드 : named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추천
자유

LCK 3승 1패 출발 KT T1 젠지 승리 한화생명 패배 [3]

병장 어디개집이우승을 10/16 2,421 14
자유

에이티즈 산 돌체앤가바나 글로벌 앰버서더 발탁 image [1]

상사 김떵디 10/16 2,440 17
자유

세상에서 제일 높은 빌딩 짓겠다는 사우디 ㄷㄷ [4]

하사 복날에멍멍2 10/16 2,542 12
자유

근데 프로게이머 진짜 간지남 [4]

상병 타점왕 10/16 2,483 14
자유

좆집 사건 대폭발 ㄷㄷㄷ [6]

상사 여의도공원 10/16 2,678 17
자유

연예인 삥뜯는 감독 [4]

상병 귀여운척섹시한척 10/16 2,555 16
자유

배달의 민족 예상 배달 시간 넘었을때 나의 모습 [2]

병장 디도이 10/16 2,553 18
자유

명언

상병 Bae말랭 10/16 2,511 17
자유

정부 서울 전역 투기과열지구 지정 주택시장 과열 억제 총력 [2]

상사 신나게달려봐 10/16 2,446 17
자유

조지 커비의 완벽 제구 vs 셰인 비버의 복귀전 image

전과자 S클래스천문 10/16 2,559 11
자유

[천문] 16일 U20월드컵 image

전과자 S클래스천문 10/16 2,397 13
자유

자영업자들이 카스를 좋아하는 이유 [4]

병장 만수르123 10/16 2,367 16
자유

일본 마트 한국 라면 1위 반전의 반전 [4]

병장 소년탐정김정은 10/16 2,444 15
자유

현재 미국에서 화제인 겨땀 사진 [5]

소위 소주는진로가답 10/16 2,462 16
자유

새벽경기가 너무 없네

전과자 S클래스천문 10/16 2,384 13
자유

우리 기숙사 고양이다

병장 유방감별사 10/16 2,417 18
자유

김응용 선생님? [1]

병장 규하님 10/16 2,398 20
자유

여친이 없는 손자가 도무지 이해가 안갔던 할아버지

중사 뽀삐는뽀삐뽀 10/16 2,520 19
자유

'선동열과 나란히' 김광현 ''약속을 지키지 못해 죄송'' 허리까지 숙였다 [5]

상사 나쏠려고 10/16 2,458 17
자유

보안이 미쳤다는 원룸 수준 [5]

상사 김들아 10/16 2,545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