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들 인생에 친구비중 얼마나되나여..?
초등학교때는 키크고 싸움잘하고 활발해서 전교생하고 다 알고 지낼정도로 인싸였는데..
중학교 올라갈때 되니까 키도 그냥 평균보다 조금 큰 정도구 너무 마르고 까매서 만만해 보이는 인상이었어요
그래서 애들이 만만하게 보더라구요 유치원때부터 친구가 학교 짱이어서 다 커버 쳐주고 애들하고 지내는데 문제없고 잘지내기는했는데
친구가 잘나도 내가 못나니까 까이는 역할도 좀 많이했고 성격도 많이 위축되더라구요 그래도 구지 따지자면 이때도 인싸였는데 성격은 많이 위축됐어요 눈치도 많이보구
그렇게 고등학교를 갔는데 고1때는 운좋게 그래도 보통애들 중에서는 리더급이었어요 무리에 2명정도 잘생긴애있었고 외모 딸린애는 8명중에서 한명정도? 근데 제가 외모가 좀 만만하게 생겨서 근가 일찐 한두명이 유독 외모로 시비걸드라구요 참고 지내면서 저도 한번씩 걔들한테 욕하면서 지냈는데
같은반 친구중에 일찐도 아니고 약간 애매한애가 저랑 친해지고 싶어하드라구요 그러면서 친해졌는데 제가 걔랑 어울리면서 수업빼먹고 학교빼먹고 놀러다니면서 지냈는데 이 새끼는 갑자기 자퇴를하더라구요
전 얘랑 놀다가 기존에 놀던애들하고는 멀어졌는데.. 리더급인 제가 무리에서 빠지는식이 되니까 애들도 알아서 와해되고 다 흩어지더라구요
초반에는 학교 잘다녀서 유급안하고 2학년이 됐는데 학교 빠지던게 습관이 되서 2학년때는 잘안나갔는데 제가 그래도 친화력은 있어서 근가 또 반 보통애들하고는 친하게 잘지냈어요 그러다가 제 외모 가지고 유독시비걸던 일찐새끼가 저 한번 떄려서 제가 이성잃고 그새끼 쇠몽둥이 주어와서 개패고 자퇴했어요
제가 원래는 잘 참았는데 저 사건이후로 꼭지돌면 그냥 막지르고 터지는 미친놈이 되버렸어요 말도 그냥 빡치면 똥오줌 안가리고 막 지르고
그리고 자퇴하고 혼자지내는 날이 많아지니까 사회성도 안좋아지고 성격도 점점 고립되더라구요
그래도 운이좋았던게 중학교때 친구3명이있었는데 얘들이랑 제일 친했어요 정말 어른스럽고 중학교때도 씹인싸에 영향력이 컷던 애들이었어요 의지할수있는 친구였죠 제가 돈없어도 진짜 잘사주고 위로 잘해주고 진짜 믿음직한 친구들이고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취업했는데
공기업 대기업가서 돈도 잘벌어요 근데 졸업하고는 타지역에서 일해서 자주는 못봣지만 한달에 한번정도는 본거같아요 전 백수엠생새끼고 얘들은 돈 잘벌고 하니 군말없이 항상쏘고 우리지역오면 얘들 친구도 많은데 항상 저한테 먼저 전화와서 만나자고 하는 애들이었거든요
근데 저도 정말 좋아하는 친구들이었는데 너무 항상 미안했져 맨날 얻어처먹기만하고 근데 그렇게 지내다가 술먹고 한명하고 싸웠어요 이 친구가 기억도 못할정도로 많이먹어서 그런거라 그냥 무시했어야 됐는데 터졌어요
근데 이게 이번이 첨이 아니라 저랑 얘랑은 좀 자주 투닥투닥했어요 제가 성격이 병신되버려서 남한테 시비를 잘거는 성격됐는데 얘한테는 유독 제가 시비 자주 걸긴했거든요 친해서 그런건데 얘도 자존심 쌘놈인데 친구라고 많이 참는게 보이긴했거든요 머 하튼간 얘랑 싸우고 전 그냥 집갔어요
애들이 다 말리고 니들 화해안하면 다신 볼 생각하지말라고 했는데 제가 단톡방도 나가고 연락안했어요 그렇게 얘들하고 끝낫는데 저랑 싸운애는 그날 기억 안나서 얘들한테 전화해서 자초지종 듣고 욕먹고 풀었다고 하더라구요 저만 사이 멀어지고
몇년이 지난 지금도 후회하는데 왜 그랬나 몰겠네요
또 한 무리는 중학교 친구들인데 조금 노는애들이에여 제가 여기 무리 리더급 물건 잃어버리고 배째라는식으로 해서 사이 멀어졌는데 얘들하고는 솔직히 화해안해도 별 상관없다고 생각하는데
진짜 친한 저 3명은 아직도 계속 생각이 나네여 꿈에서도 너무 자주 나오고 시간이 잊게 해줄지 알았는데 5년이 지난 지금도 잊혀지지가 않고 어제일 처럼 선명하네요
이제 친구라 부를애도 딱 한명남았는데.. 인생에 친구 영향큰가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