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득점에 공격 성공률 65.22 '수훈선수' 된 임재영이 기자회견장에서 꺼낸 이름, 1998년생 동갑내기 박지훈

소위 너만꼬라바

전과없음

2015.01.03가입

조회 1,621

추천 10

2025.11.06 (목) 17:18

                           

수훈선수로 선정된 대한항공 아웃사이드 히터 임재영(27)이 기자회견장에 들어와 1998년생 동갑내기 리베로 박지훈을 언급했다.

임재영은 5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삼성화재와 맞대결에서 16득점에 공격 성공률 65.22%로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

임재영은 이번시즌 첫 선발로 출격했다. 앞서 2경기에서는 교체로 한 세트에만 출전했고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임재영은 1세트부터 6득점을 올리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경기 전날 선발 출전 얘기를 들었다”고 말한 임재영은 “(출전한다는 것을) 알고 있어서 그런지 조금 더 편한 마음이 없지 않아 있었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임재영은 대한항공 정지석, 정한용 등과 아웃사이드 히터 경쟁을 펼치고 있다. 신장은 190㎝로 매우 큰 편은 아니나 점프력을 활용한 공격력이 강점이다. 그는 “감독께서 나를 기용하는 이유가 공격력이라고 생각했고 그래서 공격에 더 집중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컵대회에서도 맹활약한 임재영은 그간 코트에 들어서지 못했다. 임재영은 “내게 온 기회니까 무조건 잡고 싶었다. 또 이기고 싶었다”라며 “코칭스태프진은 나에게 훈련한대로 자신 있게 하라고 했다. 감독께서는 칭찬도 많이 해주시는데 말씀하실 때 무섭다. 통역으로 들으면 좋은 얘기인데 그렇다”고 미소 지었다.

임재영은 인터뷰 말미 하고 싶은 얘기가 있다고 했다. 그는 최근 대한항공을 떠난 리베로 박지훈을 챙겼다. 임재영과 박지훈은 경기대 시절을 함께했고, 상무도 함께 입대해 제대한 동갑내기 친구 사이다. 임재영은 “(박지훈이) 팀 사정상 팀을 나가게 됐다. 나한테는 정말 멋진 선수, 사람이었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다. 화려한 은퇴식은 못하지만 박지훈의 제2의 인생을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댓글 5

하사 김거대

2025.11.06 17:18:49

임재영 멋지다… 친구 챙기는 마음 감동

중위 고무고무123

2025.11.06 17:18:57

경기도 잘했는데 인터뷰까지 훈훈하네요

상병 맥심유인촌

2025.11.06 17:19:07

박지훈 선수도 응원합니다! 두 선수 다 파이팅

중사 캐시가최고야

2025.11.06 17:19:17

실력도 마음도 최고네요

상병 고래짱

2025.11.06 19:54:46

◆고래◆ 네임드 제휴
첫충 100%‼️
5+5 / 10+10 / 20+15 / 50+20 / 100+40
http://go-nnn.com
코드 : named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추천
자유

영국 여자 교도소에서 벌어진 사건 [4]

소령(진) 귀여운꼬북이 11/08 1,735 12
자유

하루에 6시간씩 자지 마세요 [7]

원사 노래하는람보 11/08 1,728 11
자유

한국인들 사재기 그만하라는 일본녀 [7]

하사 빕바 11/08 1,768 12
자유

각종 커뮤니티에서 호평받은 해산물 세척 3대장 [3]

일병 가나다룸 11/08 1,674 17
자유

헌팅포차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표정 [4]

소위 깽이 11/08 1,770 17
자유

이 중 진짜 GOAT는? 빼빼로 맛 완전 정리 [3]

병장 대한민국경찰14 11/08 1,711 13
자유

양파즙의 효능 탈모에 탁월 [6]

병장 전술성애자 11/08 1,703 16
자유

브라질 치아가 81개인 11살 [7]

상사 아쿠아쿠 11/08 1,737 13
자유

한국에 온 인도인이 고향에 잘 못가는 이유 [3]

상병 드레인 11/08 1,708 14
자유

김태리 히피펌 스타일 근황 [5]

상병 과이아루 11/08 1,769 15
자유

요즘 난리 난 맥심 사은품, 감다살 [4]

상사 멈출수가 11/08 1,702 15
자유

한국 요리 도전하는 외국인 유튜버 아저씨 [3]

대위 비나이댜 11/08 1,708 13
자유

8번출구 같은건 별로 관심도 없는 부평인들 [6]

상사 불꽃남자v 11/08 1,771 15
자유

딜 미터기 폭발한 찬반좌 [7]

일병 쉬바룹마 11/08 1,771 17
자유

엄마가 여행가면서 딸에게 남겨둔 쪽지 [7]

대위 비나이댜 11/08 1,769 15
자유

내 음식? 을 친구가 먹어버림 [4]

상사 언옵전문 11/08 1,797 19
자유

요즘 인스타 모델들, 사실 전부 AI라 함 [4]

병장 내귀를스쳐 11/08 1,759 17
자유

북한 여종업원이 유독 나한테만 냉면을 비벼줬다 [3]

상사 식사하자 11/08 1,700 15
자유

요즘 순대국밥이 예전이랑 달라진 이유 image [3]

상병 안녕하자 11/08 1,662 18
자유

홍콩 여행 중인 모모노기 카나 인스타 근황 [5]

일병 그닝데슈넹 11/08 1,700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