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플핸승
스웨덴
스웨덴은 지난 16강에서 스위스를 꺾고 8강 진출에 성공하였다.
스위스가 공격적으로 밀어부치긴하였지만 스웨덴은 효율적인 역습을 통해 역습을 시도하였고 포르스베리가 결승골을 기록하며 1:0 리드를 점했다. 리드를 점한 뒤에는 스위스의 공격성을 이용한 침착한 스웨덴의 수비와 역습이 주효하였다.
이탈리아를 유럽 플레이오프에서 꺾은 스웨덴의 기량이 월드컵 본선에서도 나타나고있는 것이다.
스위스가 측면 위주의 단순한 크로스를 가져가면서 공격을 행하였지만 스웨덴 수비진과 미드필더진의 수비는 두터웠고 역습시 스웨덴은 중앙쪽으로 치고들어가는 루트까지 보여주면서 찬스를 만드려고 노력하였다. 수비수를 맞고 들어간 비교적 운이 따른 골이긴하였지만 스웨덴의 상승세와 수비력은 인정할
수 밖에 없다.
스웨덴은 이제 8강에서 잉글랜드를 상대한다.
사실 스웨덴은 잉글랜드 상대로 강점을 보인 국가 중 하나이다. 1988년 이전부터 스웨덴은 잉글랜드
상대로 강세를 보였고 최근 2012년 유로대회에서야 잉글랜드에게 스웨덴이 패하였다. 스웨덴의 핵심은 역시 포르스베리라고 여겨지고있지만 알짜배기는 역시 수비수이자 주장인 그란비스트와 미드필더 클라에손이다. 클라에손은 세트피스를 전담하면서 좋은 크로스를 공급하여 2도움을 기록하였고 크란비스트는 강력한 수비력과 함께 세트피스로 2득점을 기록하였다.
잉글랜드 상대로도 내려앉는 442 포메이션 전술을 그대로 사용할 것으로 보이며 잉글랜드가 쓰리백을 구사하기에 공격을 행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다만 잉글랜드의 중앙미드필더진이 수비력이 뛰어난 선수들은 위치시키지않고있기때문에 페널티박스근처에서 스위스전과 같이 적극적인 움직임과 슈팅시도가 필요하다. 잉글랜드에는 스털링과 알리, 린가드 등 빠른 선수들이 즐비하고 페널티박스 안에서도 드리블링이 가능한 선수들이 포진되어있기에 비교적 주력이 아쉬운 스웨덴으로써는 패스차단과 마킹이 철저하게 이루어져야한다. 실제로 잉글랜드 공격수 해리 케인은 페널티킥으로만 3골을 집어넣었다.
스웨덴으로써는 케인을 마크함과 동시에 측면 빠른 윙어들을 제어해야한다.
잉글랜드
잉글랜드는 지난 콜롬비아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 한뒤, 승부차기 끝에 8강 진출에 성공하였다.
해리케인의 PK골로 앞서간 잉글랜드였지만 코너킥 세트피스상황에서 예리 미나에게 93분 동점골을
허 용하고 말았다.
연장전이 끝나고 승부차기에서 골키퍼 픽포드가 활약하며 극적으로 8강진출에 성공하였다.
잉글랜드는 콜롬비아 상대로 공점유를 가져갔으나 콜롬비아의 예리 미나 - 다빈손 산체스 센터백듀오를 뚫는데 애를 먹었다. 두 선수의 신장이 좋을 뿐더러 유연함까지 겸비한 센터백을 뚫는데 고전했다.
특히 애쉴리 영과 트리피어 등 윙백들이 오버래핑을 자주 시도하여 크로스를 시도하였지만 무위를 그치는 공격이 많았고 스털링과 린가드의 빠른 주력을 활용한 돌파로 재미를 보았다. 경기내용이 우세했던 것과 달리 좋은 스코어결과를 만들어내지못한 것은 대단히 아쉽다.
실제로 잉글랜드가 월드컵본선에 올라와서 보여준 경기력은 아쉬웠다.
1차전 튀니지전은 추가시간 극적골에 의한 2:1 승리였고, 2차전 파나마전은 6:1 대승이었다. 3차전 벨기에전은 사실상 2군끼리 맞붙은 경기였기에 1군선수단이 만족스런 경기력과 경기결과를 만들 어내지 못했다. 토너먼트에서 스웨덴이 언더독 입장에 놓여있는만큼 잉글랜드로써는 스웨덴의 수비진을 파훼하는데 중 점을 두어야한다.
스털링, 린가드, 케인 등의 움직임으로 파울을 얻어내는데 적합하였던만큼 이 빠른 패스플레이를 통한 공격적인 운영이 필요해보인다. 잉글랜드가 직전경기와 같이 크로스위주의 플레이를 가져간다면 스웨덴의 역습에 고전할 확률이 높다. 물론 잉글랜드가 주도권을 잡는 경기내용을 가져가겠지만 2선 자원들이 득점을 하지 못하고있고 해리 케인의 의존도가 높다는 것은 잉글랜드의 약점이다.
쓰리백 역시 높이가 뛰어난 편은 아닌만큼 스웨덴에 비해 공중볼 경합이 어려울 수 있다.
결론
스웨덴의 효율적인 축구는 골결정력이 낮은 팀에게 상당히 주효하였다.
앞선 조별리그는 물론, 16강 스위스전에서도 단단한 수비력을 증명해내었고 효과적인 역습을 잘
가져갔다.
무엇보다 코너킥, 프리킥 상황에서 공중볼 경합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는 점은 강점이 될 수 있다.
잉글랜드는 좋은 전력을 가졌지만 해리케인의 득점비중이 너무나도 높고 2선자원과 윙백들의 돌파에도 찬스 생산이 아쉬운 흐름을 보이고있다.
공중볼 경합에서는 큰 장점을 발휘할 수 없는 매치업이라는 점에서 고전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이번경기 스웨덴 +1 핸디승을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