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선수 아센시오, 미성년자 영상 유포 혐의로 스페인 검찰 2년 6개월 구형

하사 아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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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12가입

조회 2,571

추천 11

2025.08.02 (토) 12:30

                           

레알 마드리드 선수 아센시오, 미성년자 영상 유포 혐의로 스페인 검찰 2년 6개월 구형

 

  • 스페인 검찰은 레알 마드리드 소속 수비수 라울 아센시오에게 미성년자가 포함된 성관계 영상을 유포한 혐의징역 2년 6개월을 구형했다. 사건은 2023년, 그란카나리아 남부의 한 해변 클럽에서 발생했다.

  • 영상은 아센시오가 직접 촬영한 것은 아니며, 다른 선수들이 촬영한 영상요청받아 시청 후 지인에게 보여준 정황이 문제가 되었다. 이는 스페인 형법상 사생활 침해로 처벌 대상이며, 피해자들은 PTSD 진단을 받았다.

  • 피해자 중 한 명은 당시 만 16세 미만이었던 것으로 밝혀졌고, 이로 인해 사건의 형량과 공공성은 더욱 강화되었다.

  • 아센시오는 사건 초기에는 참고인 자격이었으나, 수사 과정에서 정식 피의자가 되었고, 2024년 2월 법원이 그의 기각 신청을 기각하며 정식 재판 절차가 열렸다.

  • 레알 마드리드는 초기에 “사적 영상 유포 의혹으로 경찰 진술을 진행했다”고 밝힌 후, 사건 경과를 지켜보고 있다. 현재까지 별도의 징계는 없으며, 구단은 코멘트를 거부하고 있다.

  • 아센시오 측은 혐의를 부인하며, "영상 촬영·배포에 직접적인 책임은 없고, 예비적 혐의일 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현재도 무죄 추정 원칙 아래 방어권을 행사 중이다.

  • 아센시오는 2024-25 시즌 동안 레알 마드리드 1군에서 41경기에 출전, 성인 대표팀에도 발탁되었으며, 계약을 2031년까지 연장하고 바이아웃 10억 유로가 포함된 초장기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 같은 사건에 연루된 루이스, 로드리게스, 가르시아는 모두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타 구단으로 이적했고, 지로나 측은 “무죄 추정의 원칙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댓글 4

상사 금전운

2025.08.02 12:46:22

유망주든 뭐든, 미성년자 관련 사건에선 무관용 가야지. 무죄라면 법원에서 밝혀지겠지

상사 니키준

2025.08.02 12:46:40

영상 공유만으로도 사생활 침해 성립. 선수라는 위치라면 더 조심했어야…

일병 기다려보자

2025.08.02 12:46:54

경기력이 좋았어도 이런 사건이 꼬리표처럼 붙으면 커리어 전체가 위험해짐

중위 그저널본다

2025.08.02 12:47:10

아직 유죄 판결 안 나왔고, 예비 혐의라는 점도 고려해야. 여론재판은 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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