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승 달리던 삼성, NC에 제동 걸렸다

소위 아가쑤씨

전과없음

2013.12.08가입

조회 2,319

추천 16

2025.08.22 (금) 04:58

                           

 




삼성 라이온즈의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삼성은 21일 창원에서 열린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나섰으나 5대7로 패했다. 19일 6대2로 이긴 데 이어 20일 4대3으로 승리를 챙겨 연승을 기대했으나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따라붙은 NC에 덜미를 잡혔다.

이날 경기 전까지 삼성은 4연승으로 중위권 판도에 균열을 낸 상태. 헤르손 가라비토를 선발로 내세워 연승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다. 직전 경기까지 가라비토는 3승 3패, 평균자책점 1.85로 호투했다. 하지만 21일 기대가 어긋났다.

가라비토는 1회말 최원준에게 선제 솔로 홈런을 내줬다. 그래도 이후 크게 흔들리진 않았다. 그 와중에 3회초 삼성이 김성윤의 적시타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가라비토는 크게 무너지지 않고 버텼다. 하지만 NC도 절박하긴 마찬가지. 끝내 김형준과 권희동의 솔로포로 2점을 더 가져갔다.

투구 수를 관리한 가라비토는 7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삼성의 불펜이 강하지 않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전략. 하지만 상황이 꼬였다. 가라비토가 2사에서 김주원에게 2점 홈런을 맞으면서 승부가 4대5로 뒤집혔다. 이후 상황은 승부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특히 막판 구자욱의 플레이가 아쉬웠다. 9회초 2루타로 포문을 연 뒤 르윈 디아즈의 볼넷을 더해 1, 2루 기회를 만들어낸 것까진 좋았다. 하지만 김영웅의 좌익수 뜬공 때 3루까지 미리 나가 있다 뒤늦게 귀루, 2루에서 아웃되며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4안타 활약도 빛이 바랬다.

댓글 2

상사 밤밤싸이트

2025.08.22 05:10:52

연승 분위기 좋았는데 아쉽다. 내일 다시 달리자!

병장 곶휴가촐

2025.08.22 05:11:30

구자욱 주루는 진짜 아쉬움… 그래도 4안타는 대단했다.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추천
자유

비오면 막걸리 [4]

일병 닭털잡아 08/26 2,203 12
자유

어제 무릎 부상 때문에 빠지고 오늘 아침에 검사 받은 놈을 선발 유격수 2번 타자로 쓰는 미친놈 image [2]

상사 여의도공원 08/26 2,162 17
자유

다들 점심 뭐드셨나여 [4]

하사 가나다라뫄바솨 08/26 2,159 13
자유

다저스 잘하네요 [1]

상사 밝히는그대 08/26 2,119 15
자유

롯자 그래도 아시아홈런왕은 넘었네 [2]

일병 사다리뿌시기 08/26 2,085 14
자유

맛점띠이 image [1]

병장 S클래스천문 08/26 2,161 8
자유

나른나릉 [1]

상병 Bae말랭 08/26 2,046 15
자유

스쿠발 무만에서 커츠를 왜 안낼까 [3]

소위 강대헌 08/26 2,148 12
자유

반즈는 뭐가 문제일까 또... image [5]

중사 구두쇠 08/26 2,122 16
자유

진짜 무슨 한폴낙 귀신 씌였나?? 나한테 왜이럼?ㅠㅠㅠ [32]

준장 최강삼성히어로 08/26 6,787 30
자유

KIA 타이거즈 내부 거포 육성 시험대 오선우와 김석환이 해답 될까 [4]

병장 순결한존슨 08/26 2,395 14
자유

남자가 결혼을 결심한 이유 [4]

상병 해리꿀케인 08/26 2,388 17
자유

국민의힘 새 대표 오늘 선출 김문수와 장동혁 결선 대결 [2]

상사 뚱기 08/26 2,376 14
자유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슬로건 공개 Performance becomes the Pulse image [1]

중사 쌉쳐자중해 08/26 2,325 12
자유

이재명 트럼프 백악관 회담 북미 정상회담 재개 논의 image [3]

병장 돈좀주소 08/26 2,529 16
자유

지잡대 출신 교수가 명문대에 교수 면접 보러갔을때 생긴일 ㄷㄷㄷ [4]

상병 졸업장인 08/26 2,501 16
자유

이하늬 두 번째 딸 출산 image [2]

대위 갓난아기 08/26 2,561 17
자유

9연패 끊은 KT 롤스터, LCK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 [2]

중사 귓구녕에한방 08/26 2,401 18
자유

친오빠를 거래사이트에 판매한 여동생 [2]

병장 저능아학살자 08/26 2,533 19
자유

체력

병장 S클래스천문 08/26 2,39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