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뉴질랜드 경제협력 확대 의지 재확인
한국과 뉴질랜드가 서울에서 열린 고위급 회담에서 경제 및 전략적 협력을 심화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과 그레이엄 모튼 뉴질랜드 아시아·미주 부차관보는 양자 관계와 지역 정세를 논의하며,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는 방안을 환영했다.
양측은 과학기술, 우주, 남극 연구, 기후변화 대응, 관광,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 확대를 모색하고, RCEP, IPEF, CPTPP 등 다자간 틀 내에서 전략적 정렬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올해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준비와 크리스토퍼 룩슨 뉴질랜드 총리의 한국 방문 계획도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