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극적인 반전으로 슈퍼컵 제패, 엔리케 80분간 우승 자격 없었다
PSG가 토트넘을 상대로 2골 차를 뒤집고 UEFA 슈퍼컵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막판 이강인과 하무스가 연속 골을 터뜨리며 2-2를 만들었고, 승부차기에서 4-3 역전승을 완성했다. 마지막 키커 누누 멘데스가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80분 동안은 우리가 우승 자격이 없었다. 토트넘이 더 준비돼 있었다”면서도 “마지막 10분, 우리는 믿음을 잃지 않았다”고 말했다.
데뷔전에서 선방을 펼친 슈발리에는 승부차기에서 반 더 벤의 슛을 막으며 팀을 구했다. 미드필더 비티냐는 “팀이란 서로의 실수를 메워주는 것”이라며 동료애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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