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일어난 소름끼치는 일
흔히 택시 번호판은 '아빠사자'로 기억하잖아요?
그래서 아바사자 외에는 정상 택시가 아닌걸로 알고 있는데 8시쯤에 인크레더블을 보고 버스를 타려는데 갑자기 어떤 여자가 말을 걸었어요.
처음엔 아 포교활동을 이 밤애도 하려나 보다 했는데 저보고 남친인척 해달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건 신종 사기인가 싶었는데
이 여자분이 하는 말이 택시가 좀 이상하답니다.
택시를 탈라고 했는데 택시등도 안 켜져있고 버스 보는 척 하면서 봤는데
번호판은 정상인거 같은데 기사가 좀 이상하게 쳐다본다고 하더라고요.
번호판을 보니까 서울xx사xxxx 정상같아 보였어요.
그래서 왜 이러나 싶어서 아 들어가 있으니까 정상 택시인거 같다,
걍 쉬시는거 아니냐고 하니까 앞에 번호판은 서울xx바xxxx이라는 거에요.
이분이 취해 보이지도 않고 이상하다 싶어서
그러면 같이 심야버스 노선도 확인하러 가보자 그러면서 보겠다 했는데
진짜 앞 번호랑 뒷 번호랑 다르더라고요.
계속 저랑 그 분이랑 쳐다보면서 뭔가 얘기하고..좌우 창문은 선탠 강하게 되어있고..
xx친 부분은 같은데 사랑 바...앞뒤가 다른건 이상하다 싶어서 바로 경찰에 문자보내고..
문자 보내고 경찰한테 답변이 온 찰나 택시가 그냥 가더라고요?
일단 그래서 번화가 있는 역까지 같이 타드릴테니까 거기서 내리셔서 가라고 해서 방금 같이 심야버스 타고 가다가 내려드렸어요.
솔직히 뭔가 소름끼치는 일이여서..이런 경험 하신 분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