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계속되는 한국 전국 곳곳 40도 육박
한국 전역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일요일인 오늘(27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은 35도에서 40도 사이를 기록했고, 일부 지역은 40도를 넘어서기도 했다.
내일도 지역에 따라 32도에서 37도 사이의 더운 날씨가 예보되어 있어 당분간 더위는 계속될 전망이다.
이같은 폭염으로 인해 냉방기 사용이 급증하면서 전국적인 전력 소비가 급등하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전력망에 과부하가 걸려 일시적인 정전이나 전력 공급 장애도 발생하고 있다.
시민들은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 각자 다양한 방법을 찾고 있다. 냉방이 잘 되는 공공건물이나 쇼핑몰을 찾는 사람도 있고, 바다나 계곡으로 피서를 떠나는 이들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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