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게 막 내린 디알엑스의 2025시즌 쏭 감독의 마지막 소회

중사 꽃남응삼7

전과없음

2015.03.28가입

조회 2,363

추천 16

2025.09.01 (월) 07:40

                           



 “많이 연습했던 조합들을 이번 경기에서 사용했다. 1세트를 하고 나서 나서 압력 자체가 기대치에 비해 약했다고 생각해 젼략적인 변화가 분명히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레드 사이드로 진영을 꾸려 준비했던 것들을 풀어보려고 했다.”

무기력하게 1세트를 패한 뒤 사용할 수 있는 진영 선택권을 통상적으로 쫓아가는 쪽에서 선택하는 블루 사이드가 아닌 레드 사이드를 고르는 승부수를 띄웠던 ‘쏭’ 김상수 감독. 그는 물러설 수 있는 팀과 자신의 심정을 담았던 순간을 회상했다.

8000 골드까지 앞서나가면서 플레이-인 막차을 눈 앞에 뒀지만, 결국 브리온에게 덜미를 잡혀 시즌 아웃의 두 번째 팀이 된 김상수 감독은 다사다난 했던 2025시즌 아쉬움의 여운을 전했다.

디알엑스는 지난 8월 31일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라이즈 그룹 5라운드 브리온과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승리할 경우 플레이-인 진출이 가능했던 디알엑스는 3연패로 시즌 21패(9승 득실 -18)째를 당하면서 라이즈 그룹 4위로 2025 LCK 정규시즌을 마감했다.

경기 후 취재진을 만난 김상수 디알엑스 감독은 “정말 많이 연습을 했던 조합들이고, 이길 수 있는 구간들이 많았다고 생각한다. 끝까지 이어나가 승리로 마무리 짓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라고 경기를 총평했다.

정규시즌에 대한 소회를 묻자 “정말 우여곡절이 많았다. 아쉬운 점이 많아 팬 분들께 정말 죄송하다. 또 반면에 의도치 않게 풀세트 경기를 계속 하면서 팀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승리하기 위해 발전적으로 했던 과정은 괜찮았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결과를 만들어 내지 못해서 아쉽다”라며 라이즈 그룹에서 풀세트 경기를 반복했던 순간을 회상했다.



그는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과감하게 2세트 레드 사이드 진영 선택 뿐만 아니라 3세트 뽀삐 카드까지 브리온의 특성을 고려한 승부수들을 여럿 준비했으나, 결국 플레이-인 진출의 뜻을 이루지는 못했다. 8000골드의 리드를 한 번에 잃은 장로 드래곤 한타 패배가 너무나 뼈 아팠다.

그럼에도 김상수 감독은 팬들에 대한 감사와 한 시즌을 고생한 선수들의 발전을 기원하며 시즌을 마무리하는 감정을 전했다.

“정말 응원해주신 팬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패배가 너무나 아쉽지만, 더 발전적이고, 더 잘할 수 있는 디알엑스가 되도록 하겠다.

댓글 4

상사 박성은

2025.09.01 07:40:41

DRX, 끝까지 승부수는 던졌지만 마무리가 아쉬웠다

상병 쵸코비마이누

2025.09.01 07:40:50

쏭 감독의 과감한 선택은 좋았지만 결과가 뒷받침되지 못했네

상병 킹스날개같이부활

2025.09.01 07:41:00

내년에는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오길

이등병 회원_68b0b94558f97

2025.09.01 10:27:08

◆고래◆ 네임드 제휴!!!
첫충 100%‼️
5+5 / 10+10 / 20+15 / 50+20 / 100+40
http://go-zzz.com
코드 : named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추천
자유

대전 유성에 이 칼국수집 가려다 실패.. [2]

원사 귀여운정 09/07 2,461 14
자유

매운 거 먹고 싶은 날 [5]

하사 가나다라뫄바솨 09/07 2,409 17
자유

아아 너무 마시고 싶다 [3]

중사 군산앞 09/07 2,346 18
자유

내일이 벌써 월요일이네요 [3]

일병 닭털잡아 09/07 2,341 15
자유

기유시노부 [3]

일병 또한번가고 09/07 2,354 17
자유

NS vs DK [4]

하사 양귀비쟈갸 09/07 2,329 18
자유

인도 여행: 36 인도에서 생선을 찾아 헤메는 한국인 [1]

대위 비나이댜 09/07 2,447 14
자유

짓다가 방치된지가 30여년 된 아파트 단지 [7]

소위 아가쑤씨 09/07 2,496 15
자유

오늘은 Dplus Kia 승리의 날! [3]

일병 사다리물주 09/07 2,299 14
자유

박지성 등번호 13번 물려받은 도르구 호일룬 이적 충격 고백 [3]

하사 내반대무적권 09/07 2,414 14
자유

담배피던 중딩들 대참사 레전드 [5]

하사 걷다보니아마존 09/07 2,517 15
자유

포텐보고 찾아본 그 나라가 없는 세계지도 [4]

병장 배팅안됬네 09/07 2,390 19
자유

오늘 뭐 먹지? [2]

일병 닭털잡아 09/07 2,287 18
자유

피자 땡긴다 [2]

일병 또한번가고 09/07 2,309 17
자유

와이프 생일이라 2일간 먹었던 음식!!! [2]

대위 비나이댜 09/07 2,393 10
자유

29세 늦깎이 거포 류효승 OPS 1.104 괴물로 성장 최정의 한마디가 열어준 새로운 세상 [1]

상사 박성은 09/07 2,452 15
자유

9월이 왔네요 [3]

일병 사다리물주 09/07 2,361 16
자유

새 학기 맞아 한국으로 온 외국인 유학생들 다양한 문화 체험과 첫인상 image [3]

상사 동빼이 09/07 2,425 15
자유

오늘 뭐 먹지? [3]

병장 100까지만땀 09/07 2,304 13
자유

일본 실사화 드라마 최신근황 [4]

소위 람보르기람보르 09/07 2,54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