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계약 잘못해서 40억 날라가네 젠장....
‘불펜 전향 희생’ 마에다, 졸지에 40억 손해 보나
LA 다저스의 마운드가 개편된다. 마에다 겐타(30)는 불펜으로 간다. 팀을 위해 희생하는 모양새가 됐지만, 금전적인 부분은 손해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마운드 개편안을 공개했다.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오는 알렉스 우드와 류현진이 오는 15일과 16일 각각 선발 등판한다. 대신 그간 로테이션을 소화했던 로스 스트리플링과 마에다가 불펜으로 이동한다.
실제 공개된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마에다는 앞으로 선발 25경기, 30경기, 32경기에 뛰었을 때 각각 100만 달러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100이닝부터 190이닝까지 10이닝 단위로 25만 달러를 더 받고, 200이닝을 던지면 추가로 75만 달러를 수령한다. 그런데 불펜으로 뛰면 이닝 손해는 물론 가장 액수가 큰 선발 등판에 대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없다.
마에다는 13일까지 22경기(선발 20경기)에 나가 109이닝을 던지며 7승7패 평균자책점 3.80을 기록했다. 선발 등판에 따른 인센티브는 대략 200만 달러를 포기해야 할 판이다. 이닝도 마찬가지다. 역시 약 100만 달러 정도의 손해가 불가피하다. 불펜에서 뛰면 일주일에 3~4이닝 정도 소화가 일반적이기 때문이다.
이를 종합적으로 보면 선발로 계속 뛸 때에 비해 최소 200만 달러(약 23억 원)에서 최대 300만 달러(약 34억 원)까지도 손해를 볼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풀카운트'를 비롯한 일본 언론에서는 350만 달러(약 40억 원) 손해까지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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